강종성 회장 <한국계란유통협회>
소비자가 맛있는 계란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산란계 농가들이 신선한 계란을 생산하고 유통인들의 신속한 전달과정이 있어야 한다.
유통인들은 생산자의 영업사원으로써 국내 채란업계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하지만 업계에서 유통인들은 ‘유통상인’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고 있다.
상인은 사전적 의미를 따져보았을 때 장사를 업으로 하는 사람이다. 이는 유통인들도 채란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중간에서 폭리를 취하고 있는 듯한 이미지를 준다.
앞으로는 업계에서 유통상인이 아닌 유통인으로서 인정받길 기대하며 산업발전을 위해 생산자와 더욱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유통인 스스로도 폭리를 취하는 중간상인의 이미지를 쇄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