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오는 18일 전남도내 한우 50두 이상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한우 인공수정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4일 1기 교육에 이어 실시되는 이번 2기 교육은 한우산업 현황 및 한우 개량 기술, 인공수정 기자재 취급관리 요령, 한우 생식기 구조와 이해를 돕기 위한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인공수정 실습을 통해 농가의 자가 인공수정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양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국제 곡물가격 상승으로 사료가격이 지속적으로 인상됨에 따라 생산비를 절감하기 위한 교육을 지속 실시하여 전남 한우 사육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