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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우유생산…낙농가 현장지도 강화

전남축산위생사업소, 폭염·장마 대비 젖소 건강관리 등 총력

[축산신문 강진=윤양한 기자]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이태욱)는 폭염과 장마에 대비해 젖소의 건강관리와 산유량을 유지하기 위해 낙농가를 직접 방문해 사양관리 지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진행되는 6월말부터 집유조합 및 유가공업체(남양유업·매일유업)와 함께 민관 합동 전담팀(T/F)을 구성, 낙농가를 직접 방문해 착유시설 및 사양관리 전반에 관한 문제점을 개선토록 지도함으로써 유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축사 내외의 온도·습도가 높아지는 장마철에는 세균 증식이 급증해 젖소에 치명적인 유방염과 전염병에 노출되기 쉬워 젖소 사육농가에서 여름철은 우유 위생등급 하락 및 생산량 저하를 크게 걱정하게 하는 시기다.  

폭염으로 인한 젖소농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유량을 유지하기 위해 시원한 물 충분히 공급 ▲축사 환기 및 송풍기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그늘막 설치 ▲운동장이나 축사 바닥을 청결하게 관리 ▲착유시간을 시원한 이른 시간으로 조정해 착유 실시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원유 산패 방지를 위한 착유기구의 소독 및 냉각기의 청결 관리 등에 나서야 한다. 

이태욱 소장은 “하절기 고온에 의한 스트레스는 질병 피해 못지않게 젖소의 산유량과 번식능력을 감소시키므로 보다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낙농가 지도를 통해 원유 품질 관리는 물론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품질 우유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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