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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계란유통 선진화·농가 권익보호 최선

■ 인터뷰 / 창립 10돌 맞은 한국양계농협 오정길 조합장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가 적극적 사업 참여 감사
10년새 실적 3배 이상 늘어
3개 조합 유기적 융합 큰 보람

 

“많은 조합원들의 노력에 발전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회원농가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오정길 조합장은 먼저 지금까지 조합을 운영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 준 회원농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 조합장은 “농가들이 조합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에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양계농협이 밝힌 사업실적 현황에 따르면 10년동안 경제사업 분야에서 실적이 766억에서 1천200억원으로 증가했으며 신용사업까지 포함하면 4천546억이었던 실적이 1억5천920억원으로 늘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성과를 내기까지 통합과정은 쉽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오 조합장은 “3개 지역의 조합을 합병하다보니 직원들이 하나의 식구가 되는 과정에서 약간의 갈등도 있었고 시간이 걸렸다”며 “비온 뒤 땅이 굳는다는 말이 있듯이 하나의 식구가 되어 유기적으로 운영되는 조합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특히 앞으로 양계산업의 중심에 서서 회원농가의 권익보호를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오 조합장은 “10년간 어려운 과정 속에서 조합을 도와주고 협조해 준 농가들에 감사한 마음 뿐이다”라며 “앞으로도 계란의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산업 선진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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