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발전을 위해 41년간 헌신해온 목포무안신안축협 박규한 상임이사<사진>가 영예롭게 퇴임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은 지난 7일 조합 녹색한우타운 회의실에서 축산·사회단체장과 조합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의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박규한 상임이사의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퇴임한 박 상임이사는 지난 8년간 3선의 상임이사 재임기간을 통해 현 나상옥 조합장과 함께 조합의 대내외적인 어려운 상황속에서 2002년 통합이후 2014년 까지 연속적인 흑자경영으로 목포무안신안축협을 복지조합의 반열에 올려 놓았다.
특히 직원으로서 뿐만 아니라 전문 경영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상임이사직을 탁월한 능력으로 역임하는 등 커다란 업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협동조합에서 40년 넘게 헌신적인 노력으로 남다른 업적을 남기고 퇴임한 박 상임이사는 지난 1973년 해남농협에서 협동조합 근무를 시작으로 해남축협, 여수축협 등을 거쳐 1997년부터 2006년까지 목포무안신안축협 전무로 재직했으며 2006년부터 목포무안신안축협 초대 상임이사에 이어 8년 동안 3선을 역임했다.
한편 목포무안신안축협 제4대 상임이사로는 박효석씨가 선출되어 오는 15일부터 새로운 임기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