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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터 견인성능 측정 장치 개발

실용화재단, 대형트랙터 국내 검정길 열어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농업용 트랙터의 견인성능을 측정할 수 있는 첨단 견인 성능시험장치 개발로 대형 트랙터의 국내 검정 및 OECD 코드 등 국제규범검정에 활용함으로써 농업용 트랙터 검정성적에 대한 신뢰도 및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견인성능은 로터리, 쟁기, 트레일러 등 농업용 트랙터에 장착되는 부속 작업기계의 선택에 필요한 중요한 기술적 정보로 트랙터의 속도단수별로 견인력, 견인출력, 견인속도, 연료소비량, 슬립률, 운전자 소음 등 견인작업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말한다.
실용화재단에서는 그동안 소형(45kW) 및 중형(90kW)급 견인 성능시험장치 2대를 검정에 활용하고 있었으나 농업용 트랙터의 대형화 및 고속화 추세에 따라 이들 농업기계 검정이 가능한 대용량(250kW)의 견인 성능시험장치 개발에 대한 필요성이 그동안 제기되어 왔다.
지금까지 대형 트랙터의 종합검정을 위해서는 견인성능시험을 검정 고객으로 하여금 외국의 공인시험기관에서 시험을 받아오도록 함에 따라 고비용, 장시간소요 등 검정고객이 많은 불편과 불만이 있었다.
이번에 새로 개발한 견인 성능시험장치는 시험, 데이터처리 등 검정 전 과정을 자동화하였고 국내에 보급되는 소형부터 대형까지 모든 트랙터에 대하여 검정가능토록 개발하였으며, 기존 보유하고 있는 노후화된 시험 장비를 대체하여 검정성적의 신뢰도를 높이고 검정 고객의 불편, 불만을 해소시켜 검정서비스 질적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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