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충실·역동적 조직 지향…기대 부응할 터
도드람양돈서비스 정 장 욱 신임대표이사
“다른 조합과 양돈사료 시장의 롤모델이 될수 있도록 하겠다.”
최근 (주)도드람양돈서비스의 새로운 수장으로 취임한 정장욱 신임대표. 그는 영광스러운 자리를 자신에게 맡겨준 조합장과 임원·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그만큼 책임감 또한 막중할수 밖에 없음을 털어놓았다. 그러면서도 일단 역할이 맡겨진 만큼 기대에 부응토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의욕도 감추지 않았다.
도드람양돈서비스는 사료생산과 판매, 품질관리 및 기술개발은 물론 정액생산 공급, 조합원 관리, 기술지도, 조합과 계열사간 소통창구 역할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도드람양돈농협의 핵심조직.
정장욱 신임대표는 이러한 도드람양돈서비스의 운영방향으로 세가지 원칙을 강조했다.
‘기본에 충실한 조직’이 그 첫 번째다. 기술지원 강화를 통한 조합원 경쟁력제고와 돈육품질 개선, 최고의 가치있는 사료생산 및 판매를 실현해 나가겠다는 것.
소통강화를 통해 조합원과 계열사 직원에게 가치있는 조직으로서, 공동의 목표달성을 추구하는 ‘역동감 있는 조직’도 정대표가 지목하는 원칙의 한가지다.
이러한 기반을 도드람양돈농협이 협동조합 패커로 발돋움 할수 있도록 뒷받침 하면서 인재를 양성하는 이른바 ‘미래를 준비하는 조직’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목표다.
정 대표는 특히 국내 경제사료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역할도 소홀히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돼지 생산비중에서 사료의 비중이 60~70%다. 조합원에게 최저의 생산비로, 최고품질의 사료를 공급할수 있도록 여러각도에서 고민할 것”이라는 그는 도드람양돈농협이 가지고 있는 계열사업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경우 가격과 품질, 두 마리를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했다.
“임직원들의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조합원들도 조합을 믿고, 따라 줄 것이다. 여기에 소비자중심산업으로 정착돼야 한다는 인식의 전환이 이뤄질 때 대한민국 양돈산업의 경쟁력이 바로 도드람양돈농협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