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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마케팅

열악한 토질을 옥토로…조사료 생산 증대 기여

한국프라우대창공업 ‘돌파쇄기’ ‘쟁기’ 생산 공급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내구성 강화·사용편리…작업능률 크게 높여
연작피해 많은 지역 산소·배수 공급 용이
유압식 심토 쟁기-노스탑 파쇄기도 야심작

 

조사료 생산성을 극대화를 위해서는 종자와 토양, 기후 환경이 중요하다. 하지만 국내 일부 지역의 토양환경은 잡석과 토심이 깊지 못해 작물재배에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가운데 친환경 농업장비 생산업체인 한국프라우대창공업(대표 이세원)은 산간지, 개간지 등 열악한 토질을 옥토를 만들기 위해 돌을 파쇄 시키는 ‘돌파쇄기’와 ‘쟁기’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돌파쇄기의 날은 돌보다 강한 강도를 갖은 초경강 텅스턴으로 제작돼있다. 작업현장에 따라 400시간에서 1천20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돌파쇄기는 운전과정에서 역회전으로 인해 돌이 흙속으로 박히는 문제가 전혀 없으며, 적당한 수분이 있어도 작업이 가능하다.
임야 등 잡풀이 있어도 문제없으며 돌에 종류에 따라 잡석은 25cm, 화강암은 20cm까지 파쇄를 할 수 있어 돌 고르는 부속작업기가 필요 없다.
입자의 크기는 작업 상황에 따라 달라지며 파쇄 된 크기는 3~4cm의 정도다. 왕복 작업을 하면 왕모래 정도로 입자크기가 일정해 폭우에 물 빠짐이 좋고, 가뭄에는 피해를 적게 본다.
작업 폭이 125㎝ 파쇄기의 경우 1일 5천평 규모 작업이 가능하며 작업속도는 0.3~2km/h로 빠르다.
돌파쇄기대형은 120마력에서 160마력으로 깊이 25cm까지 작업이 된다.
돌파쇄기대형은 작업폭에 따라 200cm에서 250cm까지 주문 생산이 가능하다. 이 장비는 나무는 베어내거나 뿌리는 캐지 않아도 파쇄가 가능하다. 강원, 경상도, 충북 등 산간지역과 제주지역에 농지 개간시 매우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 하나의 주력제품인 ‘쟁기’는 특랙터용 작업기이다. 이 쟁기는 기본 축 중심으로 양쪽에 쟁기(2·3·4·5련)를 부착, 원터치 방식으로 쟁기 몸체를 180도 회전시킬 수 있어 작업능률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또한 내구성이 강하며 연료 절감 효과도 크다다.
이와 함께 유압식 ‘심토 파쇄기(심토 쟁기)’와 ‘노스탑 파쇄기’도 야심작이다.
이 장비들은 목초지나 돌 많은 지역과 연작 피해가 많은 지역에 산소공급과 배수공급 등 심경작업을 용이하게 할 수 있다.
노스탑 파쇄기는 심토 파쇄기와 비슷하고 보다 심토갈이를 위해 200~450m/m로 심경으로 땅속 깊숙하게 산소 공급과 배수를 좋게 해 땅 힘을 살려줌으로써 작물의 연작피해를 줄이고 생산량을 극대화시키는데 큰 도움을 준다.
한국프라우대창공업의 이세원 대표는 “‘농토를 살리는 제품을 만들어 팔자’라는 일가의 신념을 이어받아 3대째 농업용 장비를 만들어 공급하고 있다”며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견고한 제품 생산과 더불어 철저한 사후관리 서비스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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