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 올해 살림살이는 1억4천370만8천원으로 전년보다 1천만원 감소했다.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는 지난 11일 서초동 제1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금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살림살이를 회비 5천722만9천원·사업 5천500만원 등 모두 1억4천370만원으로 전년보다 1천만원 줄도록 편성했다.
또 인건비 4천610만8천원과 관리비 2천682만8천원, 사업비 5천385만원 등 지출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경북도지회는 2006년 회비미납금 1천453만원 가운데 상당액을 탕감했는데도 불구하고 2014년 또다시 1천267만원의 미납금이 적체되어 영구 제명키로 의결했다.이날 총회에서는 또 임기가 만료된 김명호 중앙회장(경기 이천) 후임에 윤흥배 부회장(전남 보성)과 김본종 前충남도지회장이 출마하여 투표한 결과 20:17로 윤흥배씨를 선출했다. 또 부회장은 하수만 경남도지회장(경남 하동)을 선출했다.
윤흥배 신임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가축개량사업의 첨병역할을 하는 가축인공수정사의 권익보호를 위한 협회가 어려움에 봉착했다”면서 “앞으로 역량을 모아 이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고, 회원들의 권익증진과 복리증진에 힘쓰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