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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열려라 참깨’정육점 큰폭 매출 성장 주목’

서울우유자회사 SM트랜스포 김철순 대표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비스 차별화·선물세트 고급화
외식시장 롤모델로 성공 이룰 것

 

서울우유가 2013년 10월 자회사 SM트랜스포(주)(대표 김철순)를 통해 추진하고 있는 냉장쇠고기 판매 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서울우유에서 30년 동안 판매와 유통관련 업무를 관장했던 김철순 대표가 부임하면서 ‘열려라 참깨’식당과 정육점의 매출액은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열려라 참깨’에 내방한 고객은 7만1천646명으로 월평균 5천971명으로 나타났다.
또 총 매출액은 20억90만1천411원으로 월평균 1억6천674만1천784원, 고객 1인당 2만7천973원을 소비한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점유율이 가장 높은 상품은 고기류로 61.8%를 점유했으며 식사류 31.1%와 주류 5.1% 등으로 구분됐다.
그러나 김철순 대표가 부임하고는 특히 올해 들어서는 지난 1월 1억5천230만원에 이어 2월 2억6천758만원 등 모두 4억1천988만원을 판매했다. 이 금액은 전년 2월말까지 매출액 2억9천183만원 보다 약 1억2천806만원이 많은 셈이다.
“올해 매출목표를 월평균 1억7천500만원씩 모두 21억원으로 계획했다”고 전제한 김철순 대표는 “목표 달성을 위해 내방객 확대를 위한 홍보와 선물세트를 고급화할 방침”이라고 피력했다.
특히 김철순 대표는 “내방객 증가를 위해 월별 특징을 살리는 홍보와 함께 지역 주민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하겠다. 생일을 맞이한 고객에게는 고급 와인을 증정하고 모바일과 SNS, 블러거를 통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철순 대표는 이어 “고객 단가를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우선 직원들의 서비스 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하고 “이와 함께 식단 메뉴 개발을 위한 전국 맛집 탐방과 세미나에 적극 참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또 “많은 고객 분들이 선물세트의 고기는 좋은데 고급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면서 “앞으로 많은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백화점 급의 선물세트를 제작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귀띔했다.
“서울우유가 최초로 시작하는 외식산업 성장 노하우를 구축하는 동시에 맛 집으로서의 브랜드를 구축하는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거듭 밝힌 김철순 대표는 경희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4월 서울우유에 입사하여 2001년 광주지점장을 거쳐 우유마케팅 팀장·치즈마케팅 팀장·경인지점장·CVS팀장·서울우유유통(주) 대표 등 30년 동안 서울우유 주요 요직을 두루 섭렵한 서울우유 정통 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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