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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우리 유제품 이슬람 문화권 진입 ‘신호탄’

서울우유·빙그레, 할랄 인증 받고 말레이시아 정식 수출업체 등록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이슬람 문화권인 말레이시아에 우리 유제품 수출된다.
낙농업계가 수출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유제품 수출업체 2개사가 말레이시아 정부로부터 수출업체로 정식 등록됐다. 특히, 말레이시아의 경우 말레이시아 이슬람개발부가 인정하는 할랄기관으로부터 할랄인증을 받은 후 말레이시아 수의부에 수출업체로 등록이 돼야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에 정식 수출업체등록은 매우 의미가 크다. 업계에서는 말레이시아 시장의 진출을 이슬람문화권 시장공략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수출업체 등록을 받은 업체는 서울우유와 빙그레로 이들 업체는 말레이시아 이슬람개발부가 인정한 국내 할랄기관인 한국이슬람중앙회로부터 지난 3월6일 정식 등록을 받았다.
우리에게는 생소하지만 세계적으로 할랄식품의 시장규모는 2012년 기준 1조 880억 달러이며, 지난해 우리나라가 말레이시아 할랄시장으로만 수출한 농식품이 약 9천만 달러에 이른다.
이번 말레이시아 시장의 할랄유제품 수출은 유업계와 유관기관 등 민관합동으로 추진한 노력의 성과로 향후 유제품은 물론 이슬람권으로의 우리나라 할랄 축산물 수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말레이시아 유제품 수출업체로 등록된 곳은 총 10개국의 17개사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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