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오경석)는 지난 13일 금요장터 개장 17주년을 기념하고자 경기농협 주차장에서 고객사은장터를 개장했다.
이날 장터에서는 17주년기념식을 갖고 전 품목 20% 할인판매와 기념품 증정 등 고객에 대한 사은행사를 실시했다.
또한 14일 ‘백설기의 날’을 맞아 백설기 떡 증정 및 쌀 소비촉진 행사와 3.3데이 기념 ‘한돈 소비촉진’행사도 함께 실시했다.
지난 1998년 개장한 직거래장터는 매주 금요일 경기농협 주차장에서 열리고 있으며, 매년 ‘명절맞이 특별장터, 농산물 큰잔치’ 등의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금요장터는 일 2천여 명의 고객이 방문하는 경기지역의 대표 직거래장터로 자리매김해왔다.
오경석 본부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협의 역량을 발휘하여 지역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유통혁신에 노력하겠다. 농민과 지역주민에게 ‘고마운 농협’, ‘꼭 필요한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