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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신뢰 키우는 소통의 정책 행보 눈길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가려진 공로 찾아 아낌없는 격려
난제 마다 업계와 허심탄회 대화
대승적 인식 공유·이해 도출
이천일 국장 ‘현장 행보’ 돋보여

 

“소통은 신뢰를 만든다.”
최근 축산업계에서 가장 많이 회자되는 말이다. 근데 이는 이천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을 두고 하는 말인 듯 하다.
이 국장은 FMD, AI 발생 상황 속에서도 축산관련단체, 협동조합 등과 간담회 뿐만 아니라 각종 회동을 통해 오픈 마인드로 소통을 해 오면서 정책의 신뢰를 구축해 가고 있다.
그런데 지금은 이런 소통을 위한 방법이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이어서 업계에서는 매우 반색하면서 적지 않게 축산정책에 대해 신뢰를 보낼 뿐만 아니라 오히려 고마워하고 있을 정도다.
이 국장은 FMD 대책 발표 이후 FMD, AI로 인해 가장 많이 고생한 대한수의사회 등 수의업계를 찾았다. 고생은 고생대로 하면서도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한데 대한 안타까움을 함께 나누고 격려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앞으로 질병 발생에 따른 경제적·사회적 비용이 지출되지 않도록 하자는데 의기투합한 것으로도 전해지고 있다.
이어 사료업체 CEO들과 만나 축산업에서 사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만큼 사료업체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고, 이들은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요망했다.
유가공업체 CEO들과도 만나 최근 낙농·유가공업계가 안고 있는 난제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지만, 지금 당장 별 뾰족한 수를 찾기 보다는 대승적 차원에서의 큰 그림을 그리는 데에 인식을 같이했다.
육가공업계 대표들과 만남을 앞두고 있는 이 국장은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의 성공적인 정착에 대해 격려와 함께 최근 높게 형성되고 있는 돈가로 인해 미칠 육가공산업의 현황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말 관련 인사들과도 만나 승마를 포함한 말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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