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재단(이사장 최원병)이 상반기 17억원에 이어 하반기에도 13억원의 장학금을 농업인 자녀 대학생에게 지원했다.
농협재단은 지난달 27일 농협신관 NH아트홀에서 인재육성장학생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농협재단은 하반기에 총 550명의 대학생에게 13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상반기에는 650명의 농업인 자녀 대학생에게 17억원을 지원했다.
농협재단은 2008년부터 매년 농업인 자녀 중 대학신입생을 대상으로 인재육성장학생을 선발해 매학기 최대 300만원의 장학금은 졸업할 때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인재육성장학금은 1만4천명에게 총 310억원이 지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