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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축산연 축산냄새 효과적 저감 방안 제시

[축산신문 ■강진=윤양한 기자]

미생물제제 활용 한 달간 현장 적용
암모니아 40%·황화수소 100% 감소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경주) 축산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축산 냄새저감 미생물제제를 나주 호혜원에 이어 여수 애양원 도성농원 양축농가 16개소에 적용해 축산 악취 원인물질인 암모니아를 40%, 황화수소 100% 감소했다는 실증연구 결과를 밝혔다.
이번 실증연구는 여수 애양원 도성농원에서 발생하는 축산냄새로 인해 지역주민과 애양원 방문객으로부터 민원이 제기 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전남도의회 주연창 의원 발의)으로 지난 9월 1개월 동안 악취저감 미생물제제를 도성농원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냄새저감 미생물제제 효능 분석을 위해 냄새의 주 원인물질인 암모니아와 황화수소를 측정했다.  
도성농원 양축농가의 악취물질 측정 및 효능시험 결과 암모니아는 눈과 호흡기계에 문제를 일으키는 수준(6~20ppm)에서 특유의 냄새 나는 수준(5ppm)으로 저감됐고 황화수소는 누구든지 냄새를 느끼는 수준(0.026~0.3ppm)에서 100% 저감해 검출되지 않았다.
한편, 전남축산연구소는 축산 냄새저감용 미생물제제를 지난 2013년에 자체개발해 도내 양돈농가 및 호혜원에 적용해 냄새저감 효과를 검증했고 이를 바탕으로 민간기관에 특허기술을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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