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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권 계란 유통허브로 도약 기대

한국양계농협, 영주선비골 계란유통센터 준공

[축산신문 서혜연 기자]

 
영남권 중소농장 육성…수출 전진기지 다짐

 

영주시가 경북북부지역 계란유통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양계농협(조합장 김인배)이 지난달 22일 영주시 장수면에서 영주선비골계란유통센터 준공식<사진>을 갖고 경북 북부지역 계란유통의 중심지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영주선비골계란유통센터는 경상북도 내 최대산란지역인 영주시 산란계 농가의 전업화, 규모화 추세에 맞춰 ‘농어촌자원 복합 산업화 지원 사업’으로 추진됐다.
이번 유통센터의 건립 및 운영사업자는 한국양계농협으로서 대지 8264.6㎡, 건물 2332.29㎡ 규모로 계란의 세척부터 살균, 선별, 포장에 이르는 작업공정이 완전 자동으로 처리되는 내부 공정시스템을 갖춰 1일 30만개의 계란을 처리할 수 있다.
유통센터에서는 영주시 및 도내의 산란계 사육농가에서 생산된 계란을 유통센터 입고장을 통해 신선도와 외관심사를 하게 된다. 입고 심사를 마친 계란은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세척과 건조과정을 거친 후 포장되어 납품하게 된다.
한국양계농협 김인배 조합장은 “앞으로 영주유통센터는 규모화된 양계 생산기반을 바탕으로 영남권의 양계산물 유통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중소규모 농장을 육성해 수출 전진기지로서의 확장 및 대형거래처 중심의 직납체제를 확립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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