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축산과학원에서는 지난 12일 ‘가축분뇨 이용 에너지화 기술’ 국제 심포지엄<사진>이 개최됐다.
이날 미국 Maryland 대학 Lansing 교수는 대기환경의 지구 온난화를 막고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바이오 가스를 이용한 새로운 에너지 시스템을 설명했다.
미국 USDA Walter Muldry 박사는 가축분뇨를 활용한 조류는 질소 및 인의 회수가 좋으며 조류 에너지 잠재력이 높은 방법 중 하나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친환경축산팀 강민수 사무관은 가축분뇨는 처리대상이 아니라 퇴액비, 에너지화 등 자원순환농업 수단이라며 2017년까지 지역단위 축산환경 컨설턴트 300명을 육성해 관내 지역별 악취문제 해결과 관리체계 구축 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과학원 환경과 정광화 연구사는 가축분뇨의 효율적 처리를 위한 방안으로 고형화한 펠릿연료와 고압축 원예용 포트 사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