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대한한돈협회 경남 고성군지부(지부장 백찬문)가 최근 경남 고성군 관내 학생들에게 한돈등불장학금을 기탁<사진>했다.한돈협회 고성군지부가 기탁한 한돈등불장학금은 총 1천800만원으로 이 장학금은 관내 고등학교 5개교 및 중학교 8개교 24명의 학생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백찬문 지부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양돈 농가의 어려움이 큰 상황이지만 지역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지역의 밑거름인 우리 지역 후배들이 고성군을 넘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전국한우협회 고성군지부(지부장 박완욱)는 구랍 26일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백두현)와 함께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예매입장권 구매 약정식을 가졌다.경남 고성군청에서 개최된 이날 약정식에는 백두현 고성군수와 박완욱 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환담을 가지며,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한우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원했다.박완욱 지부장은 “2017년부터 관내 축산농가를 중심으로 ‘고성정성한우’ 브랜드를 출범해 전국에 고성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며,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열리는 만큼 이를 계기로 많은 관광객에게 고성 한우를 선보이고 소비를 촉진시키겠다”고 말했다.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2020년 4월 17일부터 6월 7일까지 개최하게 되며 고성한우협회는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성인 및 어린이 예매권 1천234매를 구입키로 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고성축협과 서울축협은 최근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상호공동이익을 위해 도·농상생 농촌사랑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고성축협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이번 자매결연식에는 양측의 임직원 50여명이 자리에 함께 해 앞으로 서울축협과 고성축협, 고성축협과 서울축협이 함께 할 청사진을 공유하며 상호교류를 통한 상생의 시너지를 높여 나갈 것을 결의했다. 특히, 양측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우리 농·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도·농축협간의 연계사업 발굴 및 지원, 우수농축산물 생산지원을 위한 판매선도금 지원 등 다양한 교류활동에 적극 나설 것을 약속했다. 박성재 고성축협 조합장은 “금번 자매결연이 기존 도·농간 단순한 지원방식을 탈피해 상호 동반성장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새로운 모델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상호간 머리를 맞대어 고민하고 협동하며 농업인이 행복한 농협으로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경만 서울축협 조합장은 “농촌조합이 살아야 도시조합이 산다는 의식은 서울축협이 가지고 있는 의지 중 하나”라며 “이번 도·농상생 협약이 일회성이 아닌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영원의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축산신문권재만기자] 경남 고성축협(조합장 박성재)이 조기 거세를 통한 고급육 출현을 앞당기고 고성 송아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남 최초로 거세우 경매시장을 개장<사진>했다.고성축협측은 학계보고에 따르면 3~5개월령에 실시되는 조기거세는 스트레스로 인한 증체량 감소를 예방하고 육질 향상과 미세 마블링 침착의 효과를 높이는 등 여러 이점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지만 현재 경매시장에 출하되고 있는 송아지의 경우 7, 8개월령이 대다수라는 것. 고성축협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고급육 생산의 단초를 만들어 나가고자 올해 초 행정과의 간담회를 거쳐 지난 1일 거세우의 경매를 시작했다.이번에 3~5개월령에 조기거세를 마쳐 첫 장에 출하한 송아지는 총 15마리로, 최저가는 비거세 송아지에 비해 20만원 높게 책정이 되었으며 쇠고기 등급기준체계 변경과 고급육 생산에 대한 구매자의 기대가 반영돼 낙찰가는 40만원 높게 형성되는 등 조기 거세우에 대한 상품성을 눈으로 확인했다.박성재 조합장은 “8개월 이후에 거세가 이뤄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는 출하월령을 30개월로 잡아도 만족스러운 등급을 기대하기란 쉽지 않다”며 “조기거세를 통해 출하월령 단축과 미세마블링
[축산신문권재만기자] 경남 고성군은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서종립 축산과장, 조사료 경영체 법인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에 따른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올해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의 보조금 집행 투명화와 조사료 경영체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은 사료비 절감과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해 국도비를 확보해 추진한다.이날 올해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 설명, 조사료 생산법인 관리방안 및 보조금 관리, 조사료 생산 면적 확대를 위한 협의 등이 진행됐다.서종립 축산과장은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조사료 생산 법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철저한 법인 관리를 당부 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권재만기자] 경남 고성군에서 한우고급육 생산을 견인할 또 하나의 전기가 마련됐다.전국한우협회 고성군지부(지부장 최두소)는 구랍 24일 자가발효사료 생산 지원센터 준공식<사진>을 가지고 TMF사료의 본격적 생산에 돌입했다.이번 행사에 백두현 군수,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이옥철 도의원, 이상대 도농업기술원장, 박성재 고성축협장,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황엽 한우협회 전무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가발효사료 생산 지원센터의 준공을 축하했다.국비 및 지방비 등 총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이번에 준공한 자가발효사료생산 지원센터는 660㎡의 생산시설 위에 배합기 2대, 호이스트 1대, 포장시설 2개소, 기타 운영장비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일일 20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특히, 자가발효사료생산지원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한우 섬유질배합사료 배합비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발효사료 생산시스템을 구축해 1+이상 등급출현율을 70% 이상 확보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농산부산물 등 부존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사료비 절감에도 기여해 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최두소 지부장은 “5년 간 사양시험을 거친 결과 만족할 만한 성적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축산신문권재만기자] 경남 고성군의 과도한 가축사육 제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입법예고로 불거졌던 고성군과 고성 축산인·단체와의 대립(관련기사 본지 3222호)이 양측간의 가축사육제한에 관한 조례 개정 관련 협약 체결로 일단락됐다.지난 8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사진>에 백두현 군수, 최두소 한우협회 고성군지부장, 김주성 고성낙우회장, 백찬문 한돈협회 고성지부장, 이상정 양계협회 고성군지부장, 전상원 흑염소협회 고성지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9월 가축사육제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보다 상당부분 완화해 충분하진 않지만 축산인의 목소리를 담았다는데 상당히 고무적인 분위기다.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밀집 지역 지정 기준을 주택과 주택 사이 이격거리를 100m로 지정하고 ▲주거밀집 지역 및 공공시설 부지경계로부터 축종별 제한 거리를 소·말·양·사슴 200m, 젖소 500m, 닭·오리·메추리·개 700m, 돼지 1000m로 지정하기로 했다.이는 당초 가축사육제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인 소, 말, 사슴, 염소, 젖소 500m와 돼지, 닭, 오리, 메추리 등은 1000m에서 상당부분 완화된 것이다.또 가축사육
대한한돈협회 고성지부(지부장 강호상)는 지난 20일 고성군청을 방문해 고성군교육발전기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했다.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교육발전기금을 쾌척해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모범단체로 자리매김한 대한한돈협회 고성지부는 이날 한돈인들의 정성을 모은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는 과정에서 인재 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호상 지부장은 “한돈산업의 공익적 역할을 알리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발전 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한돈인들은 지역민과 함께 라는 공동체 의식을 기반으로 더불어 성장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힘써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오현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해준 대한한돈협회 고성지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다양한 목적사업을 발굴해 지역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33년 다양한 축협 실무경험 밑거름 조합 발전·조합원 실익 증진에 매진 “후계 축산인들에게 물려주어도 결코 부끄럽지 않은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축협의 역할 강화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습니다.” 대의원들의 절대적 지지에 감사의 뜻과 함께 상임이사로서의 각오를 밝힌 차권현 상임이사는 “축협과 축산을 둘러싼 녹록치 않은 현실 속에서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축협 발전은 물론 조합원의 실익 증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33년간의 직원생활을 마무리하고 고성축협의 상임이사로 새 출발을 알린 차권현 상임이사는 철저한 사업목표 관리를 통한 건전하고 투명한 정도경영을 약속하며, 신용사업 확대를 위한 대책 마련은 물론 축협의 지속성장을 위한 미래전략을 준비하고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나간다는 경영방침을 피력했다. 특히, 직원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능력 배양과 유관기관 및 지역 축산단체와의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를 위한 관계개선에 주력해 나간다는 복안을 밝히며 “소통과 화합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또한, “현재의 어려운 경영여건을 극복하고 고성축협의 지속
경남 고성군(군수 최평호)은 지난해 마암면 육용오리농장에서 AI가 발생한 이후 민·관·군의 탄탄한 협력 체계로 한 건의 추가 발생 없이 AI 선제적 차단방역에 총력대응하고 있다. 군은 철새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주요 철새 도래지인 간사지, 대가저수지, 대평천 등의 출입자 통제, 철새 예찰 및 폐사체 관리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철새 도래지 주변에 대해서는 군 광역방제기, 농림축산검역본부 방제차량<사진>, 공동 방제단 7개반을 동원해 AI 차단 방역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AI가 발생한 농장과 예방적 살처분한 농장에 대해서는 축사 내 분변과 잔재물을 생석회로 혼합한 뒤 비닐로 도포함은 물론 축사 내 잔존 오염물 세척과 소독 등 사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밖에도 AI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AI 재난안전대책본부, 거점소독시설 1개소와 이동통제초소 7개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예찰 지역 내(발생농가로부터 10km 이내) 가금류 이동금지, 농가 단위 방역활동 강화 등 최고 수준의 방역 시스템을 가동해 왔다. 최평호 군수는 “산하 공무원을 비롯한 농가와 전 군민이 정유년 새해부터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깊은
조합장 궐위로 인해 치러진 고성축협의 조합장 보궐선거에 박성재 후보사진가 당선됐다. 지난 21일 총 2천2명의 유권자 중 1천584명이 참가해 79.1%의 투표율을 보인 이번 선거에서 박성재 후보가 644표를 획득하며 백철승 후보와 박세영 후보를 누르고 조합장에 당선됐다. 당선이 확정된 시점부터 조합장직을 수행하게 된 박성재 당선자는 “고성축협은 안정적인 경영의 내실화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라며 “임직원간의 소통과 화합, 조합원을 위한 조합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선거운동 기간 동안 ‘고성군 한우산업의 활성화’와 ‘협동조합다운 조합’, ‘조합원에게 도움이 되는 조합’의 방안을 공표하며 조합원의 마음을 얻은 박성재 당선자는 공약사항을 실천하기 위해 현실적 복안을 밝히기도 했다. 박성재 당선자는 고성군 4-H 연합회장, 경상남도 4-H 수석부회장, 한국농업경영인 고성군연합회 사무국장, 한국JC 특우회·고성 JC특우회장과 경남지구 JC특우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년간 고성축협 재직 등 농업농촌을 위한 다양한 활동경력으로 지역 축산업의 발전을 견인 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합장 궐위로 인해 오는 21일로 예정되어진 고성축협의 조합장 보궐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경남고성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에 걸쳐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백철승, 박세영, 박성재씨가 각각 입후보를 마쳤다고 밝혔다. 기호 1번 백철승 후보는 초대 한우협회 고성지부장과 고성축협장을 역임한바 있으며, 기호 2번 박세영 후보는 동고성 농협감사, 영천TMR 대표를 지낸바 있으며, 기호 3번 박성재 후보는 한국JC 특우회·고성 JC특우회장과 고성군4-H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고성축협을 이끌어갈 적임자를 표방하며 후보등록을 마친 3명의 후보자는 지난 8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가 오는 21일 조합원의 선택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