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3천500여 조합원들의 성원에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경영을 반석 위에 올려놓으라는 조합원들의 뜻을 받들어 복지 선진조합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각오입니다.”지난 1일 취임한 이주팔 고창부안축협 상임이사는 “조합장을 잘 보좌하고 경영을 내실화하며 조합원이 골고루 잘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복지조합을 만들겠다”며 의지를 다졌다.이주팔 상임이사는 지난 77년 협동조합과 처음 인연을 맺어 조합의 모든 업무를 두루 거치며 경험을 쌓았으며, 7년 동안 고창부안축협 전무로 근무했다. 이 상임이사는 32년 동안 협동조합 직원으로 한 길만을 걸어왔으며 정년을 1년여 앞두고 상임이사로 취임했다.이 상임이사는 “고객과 조합원을 주인으로 섬기는 마음으로 성공한 협동조직을 만들겠다”고 강한 의욕을 나타냈다.“축종별 조합원 기술교육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지도경제사업을 활성화하고 작목반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할 생각입니다.”이 상임이사는 “지사무소와 팀별 책임경영제도를 도입해 권한과 책임을 동시에 부여하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경영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래비전 공유 조합원 의견 수렴【전북】 고창부안축협(조합장 김사중)이 ‘강한조합을 위한 새로운 시작’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지난 10일부터 26일까지 한여름 폭염 속에서 조합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조합경영을 공개하는 지역별 순회 간담회를 3천500여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지난 7월1일 취임한 김사중 조합장을 비롯해 집행간부 등은 간담회를 통해 조합의 과거를 재조명해보고 조합원들에게 조합 역할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지난 17일까지 부안지역 조합원 간담회를 마친 김 조합장은 18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한 고창지역 간담회에서 “혹서기에도 불구하고 조합원들의 참여도가 높아 신바람이 난다”며 “조합 사업에 대한 이해와 협조 속에 우리조합의 미래를 함께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현장의견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김 조합장은 “조합의 모든 사업에 조합원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은 협동조직이 지켜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절차”라며 “합병조합이라는 환경을 뛰어 넘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협동조합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2개 읍과 25개 면을 차례로 방문하는 현장간담회를 강행군으로 소화해 낸 김사중 조합장은 “고창부안축협의 미래를 위해 모두가 하
“먼저 조합장의 소임을 할 수 있도록 신임해주신 3천500여명 조합원들께 마음 속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쁨에 앞서 어깨가 무겁지만 지금까지 살아온 소신대로 정직하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조합장이 되겠습니다.”지난달 29일 고창부안축협 제18대 조합장에 취임한 김사중 조합장은 “임직원들의 단합과 사고의 전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하고 “특히 부안지역 조합원들의 마음을 헤아려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우리 농협의 현실은 대내외를 막론하고 어려운 기로에서 미래를 예측하기 힘든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이에 우리는 냉철하게 현실을 직시하고 슬기롭게 터널을 돌파해 밝은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다시 한 번 마음을 가다듬고 새롭게 무장해야 할 것입니다.”김 조합장은 “12년 동안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쌓은 경험을 살려 최대한 합리적인 경영으로 운용의 묘를 살려 기존 사업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또 “우시장과 부안읍의 축산물판매장 등은 효율 극대화를 위해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고 특히 조합원을 위한 지도사업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우리지역은 특히 경종농가와 연계한 청보리 재배지로 전국 그 어느 곳 보다 천혜의 조건을 갖
【전북】 고창부안축협은 지난달 29일 고창읍 우성웨딩홀에서 제16·17대 오균호 조합장 이임식 및 제18대 김사중 조합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균호 조합장은 이임사에서 “몸은 비록 떠나지만 조합원으로 남아 조합발전에 할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협조하며 협동조합의 이념을 실천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김사중 신임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조합원 권익향상과 소득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협동조합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는 조합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며 “전국 어느 협동조직에도 뒤지지 않는 조합을 만들어 나가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고창부안축협【전북】 고창부안축협(조합장 오균호·사진)은 지난 2일 낙농가를 대상으로 HACCP교육과 사양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품질 안전축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고창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고창, 부안지역 낙농가와 인근 전남지역 농가 등 220여명이 참석했다.오균호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농가 스스로 고품질 안전축산물 생산의 중요성에 대해 더욱 절실하게 느끼는 시기”라며 “교육을 계기로 경쟁력 확보와 소비자 신뢰를 구축을 위해 안전적인 축산물을 생산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전북】 “협의회장으로 선택해주신 전북지역 축협조합장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협의회 활성화와 조합장들의 단합을 바탕으로 전북지역 축협의 공동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오균호 신임 전북축협운영협의회장(고창부안축협장)은 “쇠고기 수입개방과 국제곡물가 폭등으로 인한 사료값 인상 등 축산농가의 시름과 사기저하로 축산업의 공동화가 우려되는 시점에서 중책을 맡아 걱정이 앞선다”며 “시련과 도전을 슬기롭게 극복해온 저력을 바탕으로 하나하나 풀어나가는 끈기와 지혜를 발휘하자”고 말했다.오 회장은 또 “전북지역의 많은 조합들이 참여하고 있는 참예우 공동브랜드 사업을 정상궤도에 정착시키고 국내에서 유일한 전북축협 연합컨설팅사업 활성화를 통해 조합원들의 생산성 향상을 이뤄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오 회장은 “조합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조합 간 활발한 인사교류와 직원 워크숍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농협중앙회와 일선조합 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 전북축협 전체의 경영안정을 도모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전북】 고창부안축협(조합장 오균호)은 지난 17일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고창군청 인근에 참예우 전문음식점을 개장했다.이날 개장식에는 정세훈 농협중앙회 이사(동진강낙협장)와 조영대 농협전북지역본부 부본부장과 강병무 참예우운영협의회장(남원축협장), 배진수 진안무주축협장, 김창수 전주김제완주축협장을 비롯해 조합원, 소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오균호 조합장은 “관내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특히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참예우에 대한 인식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매장을 개장하게 됐다”며 “고창부안축협이 참예우 브랜드 사업의 역할과 기대에 대해 조합원들이 가까이에서 인식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 조합장은 특히 “참예우 전문매장 개장을 계기로 지역을 대표하는 축산물 브랜드인 참예우 홍보역할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전북】 전북한우광역브랜드 ‘참예우’사업단 실무협의회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간 고창 선운산 유스호스텔에서 회의를 갖고 전북지역 6개 축협이 참여하는 광역브랜드 사업의 추진계획을 점검했다.이번 회의에서 전북한우광역브랜드사업단 강병무 운영위원장(남원축협장)은 인사말을 통해 “타 광역브랜드보다 상대적으로 늦게 출발한 ‘참예우’사업의 완벽한 성공을 위해 모든 참여조합이 정보공유를 통해 충분한 준비와 철저한 장기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위원장은 “참여축협 조합장들과 실무협의회의 적절한 역할분담을 통해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나가자”고 말했다.이춘구 참예우 브랜드사업단장은 사업추진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이번 회의를 통해 각 조합에서 실시해온 브랜드사업의 장단점에 대해 토론하면서 사업계획을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 단장은 앞으로 광역지자체와 사업단이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전북한우광역브랜드의 성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회의에 참석한 실무진들은 브랜드 매뉴얼 작성을 비롯한 현안문제 등을 놓고 분임조별로 진지하게 토론했으며, 토론결과를 과제별 종합발표를 통해 공유했다.전북지역 6개 축협이 참여, 전북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