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원도 축협조합장들은 지난 21일 속초양양축협에서 남성우 농협축산경제 대표와 김명기 농협강원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협의회(회장 김대현·인제축협장)를 개최하고 농협서울축산물공판장 이전 등 현안문제를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조합장들은 서울시의 방침대로 가락동 서울공판장의 도축시설을 올 연말 폐쇄할 경우 한우고급육시장은 일대 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다며 농협중앙회 차원에서 대체시설이 완공될 때 까지 기존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남성우 대표에게 건의했다.조합장들은 이어 다음달 20·21일 양양에서 개최 예정인 강원도 축산인 한마당 행사가 도내 축산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도민들에게는 축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가축품평회 등 각종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이에 앞서 김대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산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시기에 어려운 현안들이 발생하고 있지만 축산분야가 단결하고 중지를 모은다면 해결될 사안도 많다”며 “각종 현안해결에 축협운영협의회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종율)은 지난 17일 양양군 실내체육관에서 양양축산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한우회와 양돈회, 양록회, 양봉회, 재래봉회, 축산기업조합, 양양군과 축협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종율 조합장은 이날 “최근 쇠고기 수입 전면개방 및 사료가격인상 등으로 실의 빠져 있는 축산농가의 양축의욕을 고취시키고 단합을 통해 축산위기 극복의 계기로 삼기 위해 체육대회를 열게 됐다”며 “정보교류와 화합을 통해 양양 축산업 발전을 도모해 나가자”고 당부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족구와 배구, 2인3각 계주 등 체육행사와 경품추첨 행사를 가졌다. 속초양양축협은 이 자리에서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강원】 향긋한 송이버섯의 계절이 돌아왔다. 송이버섯을 즐기는 소비자들은 가장 잘 어울리는 것으로 첫 손에 한우고기를 꼽는다.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제11회 양양 송이축제가 열린 강원도 양양군에서는 송이버섯과 고품질 한우고기를 함께 즐기려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종율)도 축제 기간동안 양양군 고수부지 행사장에서 송이버섯과 한우고기를 맛보기 위해 찾은 내국인 43만명과 외국인 1만여명을 대상으로 강원영동광역브랜드 ‘한우령’ 홍보를 활발하게 전개했다.속초양양축협은 행사 기간 동안 매일 2회씩 ‘한우령’ 시식회를 개최하고 셀프식당까지 운영했다. 이종율 조합장은 “내외국인을 가리지 않고 송이버섯과 한우고기를 맛보기 위해 줄을 서는 것을 보고 조합 임직원 모두가 브랜드사업의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소개했다. 조합 관계자들은 심지어 송이버섯과 한우고기를 먹기 위해 주변에 숙소를 정해 놓고 행사 기간 내내 찾은 소비자도 심심치 않게 보았다고 말했다.송이축제 기간 동안 속초양양축협은 직원 가족들이 윤번제로 돌아가며 셀프식당을 운영하고 ‘한우령’과 ‘정’을 함께 제공하면서 인기를 모았다.이종율 조합장은 “한우령 브랜드를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강원】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종율)은 지난달 22일 양양군 실내체육관에서 제7회 양양군 축산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호 양양군수와 박상혁 양양군의회 부의장, 관내 축산관련단체장, 양축 조합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이종율 조합장은 “양양지역 축산인들의 성원으로 행사가 계속 발전하고 있다”며 “양축가와 조합이 서로 힘을 합쳐 화합하고 뜻을 같이 하면 FTA도 충분히 헤쳐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조합원과 조합이 한마음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승리축산의 지혜로움을 보이자”고 강조했다. 이날 양양군 축산인들은 체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