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음성축협(조합장 송석만·사진)은 곡물가격 폭등 및 원달러 상승으로 배합사료 가격이 여러 차례 오름에 따라 양축 조합원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고통 분담 차원에서 배합사료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배합사료 특별 할인판매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12월 16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지대는 포당 1천250원, 벌크 kg 50원, TMR 지대사료 포당 1천원 할인가격으로 판매된다. 음성축협 농협사료 판매목표량 3천420톤·1억7천100만원, 청풍명월 사료 1천268톤·6천340만원, TMR사료 76톤·380만원 총 4천764톤에 2억3천820만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가수요를 예방하기 위해 조합원당 3개월 평균 이용량의 150%까지 할인 지원되며 예산소진 시 할인행사는 종료된다. 송석만 조합장은 “사료값 상승과 한우가격 하락 등 여파로 조합원들 경영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로 조합원들이 조합사업 전이용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음성군 축산발전연합회(회장 윤석환·한돈협회 음성지부장)는 지난 5일 음성군 금왕읍 금빛그린공원에서 조병욱 음성군수,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찬우 충북도 축산과장, 관내 농축협 조합장, 축산농가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음성군 축산인 한마음단합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축산 유공자 및 우수 축산인 표창 및 감사패 전달식을 갖고 이순정 서림농장 대표, 이상회 음성군 축산발전연합회 사무국장에게 도지사 표창을 전달했다. 이날 윤석환 회장은 “지금의 축산업은 사료값 상승, 축산물 가격하락, 악성가축질병 발생 등 축산인들의 어려움이 극에 달하고 있다”며 “음성 축산발전연합회는 축산농가들과 함께 어려움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도 축산농가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경영 안정화를 이룰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다양한 행사를 통해 음성 축산인들은 상호 정보교환과 벽 없는 소통, 그리고 축종별 성역 없는 단합으로 음성 축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기로 다짐하기도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유도식·제천단양축협장)는 지난 14일 음성축협 회의실에서 정찬우 충북도 축산과장을 비롯해 도내 축협장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축협운영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유도식 회장은 “회원조합 모두가 사료값 폭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얼마 남지 않은 올해 건전결산을 시현할 수 있도록 한해 사업들을 잘 마무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찬우 충북도 축산과장은 “축산농가들의 최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축산과장에 임명돼 책임감과 어깨가 무겁다”며 “충북축산업이 직면한 각종 현안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갈 수 있도록 축협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축산경제 컨설팅 신동윤 과장이 ‘NH 하나로목장 앱’과 관련 설명을 했다. 이어 조합장들은 한우 암소 비육지원 사업, 2022년도 소 이력제 위탁기관 업무관리 실태평가, 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 충북 축산인대회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홍기 괴산증평축협장은 “조사료 가격은 치솟는 데 정부의 조사료 생산 지원사업은 역행하고 있다”며 “조사료 자급화는 축산업의 경쟁력인 만큼 조사료 생산지원 확대가 절실하다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북도본부(도본부장 류만영)소속 북부사무소 직원들은 지난 13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사회 공공시설에서의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음성군 금왕읍에 위치한 금왕금빛근린공원과 금왕생활체육공원을 방문해 ‘찾아가는 소독서비스’<사진>를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은 플루건 소독기를 활용해 공원 내 체육시설 및 야외벤치 밑과 그늘막 지붕 등을 소독하고 다수인의 접촉이 많은 운동기구의 손잡이 및 공공시설 기구등의 구석구석을 제균티슈를 이용해 닦으며 소독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퇴출 직전 ‘기사회생’ 뼈아픈 역사 교훈 조합원·지역민에게 신뢰받는 조합 육성 “협동조합에서 35년간 근무하면서 그동안 배우고 익힌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음성축협 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달 2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조길환 상임이사는 “과거 경제사업과 신용사업 모두에서 부실채권으로 조합 자본금이 전액 잠식되어 퇴출 직전까지 몰렸던 뼈아픈 교훈을 마음 깊이 새기고 위기 극복의 경험을 살려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분열과 갈등으로 얼룩진 음성축협이 아닌, 화합과 신뢰로 새로운 도약을 창출, 조합원과 고객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축협, 꼭 필요한 축협, 조합원과 임직원이 신바람 나는 축협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조 상임이사는 “조합의 주인인 조합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조합원의 실익과 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둘 것”이라며 “조합사업 내실화로 능동적인 조직문화 구축을 통해 직원들이 신나고 보람있게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조 상임이사는 “조합원들이 조합을 무한 신뢰하며 조합사업에 큰 관심을 갖고 전이용할 수 있도록 조합원들과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축종별 균형발전 도모…지역축산 경쟁력 강화 ‘축산인 한마음대회’ 부활 추진…단합의 장으로 “충북 음성군 9개 축종별 단체장들과 힘을 합쳐 모든 축종의 균형적 발전과 음성군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월 1일부터 음성군 축산발전연합회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윤석환 회장은 “음성 축산인들의 권익보호와 지역축산 발전의 구심체가 될 수 있도록 조직적 역량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현재 축산업은 각종 악성질병, 원자재값 상승에 따른 생산비 증가, 축산물 가격하락 등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은 단합에 있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지자체와의 소통을 강화해 한우, 축산농가들이 분뇨 걱정 없이 축산업을 할 수 있도록 퇴비공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돈농가들을 위해서는 제2차 광역사업을 신청, 한돈농가들이 시설을 더욱 보완해 냄새 없는 음성군을 만들고, 양봉농가들을 위해 군과 협의해 양봉농가들이 생산한 꿀을 팔아주기 위한 전문 판매장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악성질병 차단을 위해서 음성군 축산인들이 차단방역을 철저히 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가고, 음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송석만 음성축협 조합장<사진>이 농협중앙회가 선정, 수상하는 11월 이달의 조합장에 선정돼 지난 3일 충북 농협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이달의 조합장 상’을 수상했다. 이달의 조합장 상은 전국 1천200개 농·축협 조합장 중에서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경영능력,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농협 최고 명예의 상이다. 송석만 조합장은 ‘축산업이 대우받고 농촌의 희망이며, 축산인이 존경받고 함께하는 농협’ 구현을 경영목표로 삼고 농업, 농촌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송 조합장은 조합원 복지증진을 위한 교육지원 예산 확대와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를 위한 농어민 안전재해보험지원 예산 반영을 통한 조합원 보험가입 확대, 한우개량 혈통등록우 생산으로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했으며, 다양한 내실사업 전개 및 공헌활동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그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조합장 상을 수상했다. 송석만 조합장은 “조합장 상 수상은 개인의 영광보다는 음성축협 모든 구성원들의 협력과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 조합원들의 실익증진과 음성축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군과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이 주관하고 속리산 황토 조랑우랑 한우작목회(회장 서춘식)가 주최한 ‘제8회 조랑우랑한우 고급육 경진대회’<사진>가 지난 3일 음성 농협 축산물공판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대회는 보은군 대표 축산브랜드인 ‘속리산 황토 조랑우랑’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행사로 작목반 22농가에서 한우 1두씩을 출품해 대회를 진행했으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축산물품질평가원(충북지원)의 협조로 등급판정을 실시했다. 심사결과 총 22두 중 1++ 등급 19두, 1+등급 3두로 고급육 기준 1+ 등급 출현율이 100%로 조랑우랑한우가 대한민국 명품 한우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경진대회 결과 구희선(보은읍 강산리) 회원이 출품한 거세우가 1000점 만점에 990점을 획득해 보은군수상을 수상했으며, 박금용(보은군 마로면 갈전리)이 조합장상, 윤무상(보은군 마로면 갈전리)이 작목회장상, 정승필(보은군 마로면 오천리)이 음성 축산물공판장장상, 서춘식(보은군 탄부면 임한리)·이세한(보은군 마로면 갈평리)이 농협사료 충청지사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조랑우랑한우의 상장경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음성군과 한우협회음성군지부가 뜻을 모아 대규모 한우맛 체험행사<사진>를 진행했다.음성군(군수 조병옥)과 한우협회음성군지부(지부장 김명길)는 11월 1일 한우의 날을 기념해 관내 34개 유, 초, 중, 특수학교의 급식에 한우고기를 지원하는 대규모 맛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음성군지부는 행사를 위해 불고기용 한우고기 1천285인분(624만원 상당)을 제공했고, 음성군에서는 ‘음성산 농특산물 현물지원사업’을 통해 5천515인분(2천172만원 상당)을 제공했다.조병옥 군수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한우협회음성군지부의 정성에 감사드린다. 음성군의 미래를 짊어질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군에서도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상열 음성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한우를 마음껏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음성군과 음성군한우협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지난 4일 수봉초등학교에서 진행된 기념행사에는 조병옥 군수, 김명길 지부장, 김상열 교육장, 이상정 충북도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충주축협 오후택 조합장과 임직원들은 지난 14일 음성 축산물공판장 경매장을 방문해 충주 브랜드인 ‘오메가한우’의 우수성을 적극 알렸다. ‘오메가한우’ 경영체인 충주축협은 이날 공판장 중도매인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기능성 ‘오메가한우’만의 가치를 전달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충주축협 ‘오메가한우’는 오후택 조합장 취임 후 브랜드 전용사료인 TMR사료 배합비를 대폭 개선해 육량 및 등급 향상의 톡톡한 효과를 거뒀다. 특히 음성 축산물공판장에 상장된 충주축협 ‘오메가한우’는 매번 높은 경매가로 낙찰돼 그 우수성과 차별화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날 오후택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음성 축산물공판장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공형식 장장을 비롯해 전 직원이 철저한 방역 및 개인위생관리를 준수함으로써 청정성을 유지하고 있기에 축산농가들이 안심하고 출하할 수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떡과 음료수를 전달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오 조합장은 “‘오메가한우’만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컨설팅 및 사양관리 지원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농가들은 사육에만 전념하고 조합에서는 안정적인 생산·판매기반 확충으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예찰 강화·방역 지원 추가 예산 확보 추진 충북 음성군이 ASF 유입 차단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일(강원도 고성)과 16일(강원도 인제) 양돈장에서 ASF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야생멧돼지 뿐 만 아니라 사육돼지의 ASF 확산 가능성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아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음성군 박찬조 축산과장은 “평창과 홍천 등 강원 남서부 지역에서도 야생멧돼지 ASF가 검출,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까지 확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방역 강화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음성군은 이에 따라 전화예찰과 문자(SMS) 등을 활용, 관내 양돈장 38개소를 대상으로 방역 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특히 방역실, 차량세척 및 소독시설, 대인 소독시설과 장비 등 양돈농가의 ASF 차단방역 시설 지원을 위해 3억원의 추가예산 확보도 추진하고 있다. 음성군은 올들어 소독약품 1천760kg, 생석회 2천880포, 멧돼지 기피제 723포를 각각 공급하는 한편 양돈농가 주변에 관내 공동방역단 3개팀과 군 방역 차량을 집중 투입, 소독을 강화해 왔다. 박찬조 과장은 이와 관련 “ASF 차단을 위해서는 양돈농가를 포함한 모든 축산관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음성축협(조합장 송석만)은 지난 9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조병욱 음성군수에게 한우 소시지, 햄버거 스테이크 등 냉동식품 3천300개(1천900만원 상당)를 전달<사진>했다. 이번 전달된 냉동식품은 독거노인의 손과 발이 되어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말벗 서비스 등을 수행하는 관내 돌봄 생활지원사에게 전달된다. 송석만 조합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고 어려운 상황에서 취약계층을 돌보는 생활지원사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음성축협은 앞으로도 나눔축산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