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국산치즈를 대표하는 임실치즈농협에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다양한 치즈 선물세트를 구성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임실치즈농협은 국내 최초로 치즈로 구성된 임실치즈 선물세트를 기획해 수년간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영양간식으로 더욱 각광받고 있다. 이번 추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에 따라 직접 보고 구매하지 않아도 믿고 선물할 수 있는 치즈 선물세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임실치즈농협은 소비자가 선택한 제품이 간편하게 배송될 수 있도록 온라인 및 유선전화 등을 활용한 비대면 주문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임실치즈 선물세트의 구성품으로는 모짜렐라치즈, 가공치즈, 슬라이스치즈, 스트링치즈, 구워먹는치즈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최근 새롭게 출시한 임실스모크치즈를 포함한 치즈 선물세트를 구성해 2만원대부터 8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군으로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임실축협(조합장 한득수)은 지난 7월 14일 임실축협 소회의실에서 임실군 관내 수의사와 수정사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군 수의사·수정사 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서 한득수 조합장은 “전례 없는 폭염으로 모든 가축들이 정상적인 생리활동에 비상등이 켜졌다”며 “우리 조합 관내 수의사와 수정사 여러분들은 가축사양관리와 각종 가축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든든한 지킴이가 되어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최근 임실지역 송아지 수취가격 상승은 축산농가와 더불어 오늘 참석하신 여러분 노력의 결과”라고 치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임실지역 번식우 및 송아지 생산사업이 더욱 진보적이고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정확한 자료를 통한 등록우 사업과 친자확인사업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임실축협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모든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본 사업을 시행해 더욱 경쟁력 있는 임실한우로 정착시켜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친자확인 사업은 어미 암소와 송아지의 모근을 채취해 모자 상호간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신제품 저온 훈연방식 ‘스모크치즈’로 승부수 임실치즈농협이 국내 최초로 훈연치즈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신제품을 생산했다. 전북 임실치즈농협(조합장 설동섭)은 지난 5월 27일 임실치즈농협 제2공장에서 국내 유일의 임실N훈연치즈 제조시설 가동식과 함께 신제품인 ‘임실 스모크치즈’ 시식 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해 진남근 임실군의회의장, 이희운 농협 임실군지부장 등 관련 인사 20여 명이 참석해 국산 치즈 소비시장 확대를 위한 임실치즈농협의 공격적 행보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임실치즈농협 제2공장 내 설치된 국내 유일 훈연치즈 제조시설은 전라북도와 임실군이 12억5천만원을 지원했으며 10억원의 자부담과 함께 총 2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를 통해 임실치즈농협은 한국인 기호에 맞는 다양한 훈연치즈 개발 생산을 통해 외산 일색 훈연치즈 시장에서 승기를 잡겠다는 야심찬 프로젝트를 본격화했다. 임실치즈농협 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제조공정에 맞춰 생산된 신제품 ‘임실 스모크치즈’는 훈연 액을 사용해 만든 수입 제품과는 달리 나무를 태운 연기를 치즈에 흡착시키는 저온 훈연방식으로 은은한 훈연향과 깊고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국내산 가격경쟁력 뒷받침할 제도 개선 절실” 대한민국 치즈의 선두주자인 임실치즈농협(조합장 설동섭)이 코로나19 장기화 속 수입 유제품 저가 공세에 대응해 소비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제품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임실치즈농협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격히 시장이 이동되며 그에 따른 유제품 소비는 증가하고 있지만 국산 유제품의 입지는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 그 배경에는 경기침체에 따른 위축된 소비심리로 가격을 중시한 구매 경향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는 것. 이에 대해 설동섭 조합장은 “치즈시장을 넘어 시유시장까지 수입제품 구매율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매우 큰 위기감을 느낀다”며 “그간 임실치즈농협은 국산 치즈의 선두주자라는 자부심으로 철저한 안전·위생 시스템을 구축하고 우수한 제품 개발에 매진해 왔지만 국내 낙농산업 여건상 갈수록 거세지는 수입 유제품의 저가 공세를 맞서기에는 생산자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설 조합장은 “임실치즈농협은 치즈핫도그, 치즈돈까스 등 시장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치즈 가공식품 개발 생산으로 소비시장 돌파구 마련에 사활을 걸고 있지만 국내 유제품의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임실축협(조합장 한득수)은 지난 16일 임실축협 본점회의실에서 대학교에 재학 중인 조합원 자녀 총 3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3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해 올해에도 장학금 전달식 진행이 어려운 관계로 박흥수, 양경식 조합원이 장학증서를 대표로 수여<사진>하는 것으로 전달식을 대신했다.이날 한득수 조합장은 “임실축협이 수여하는 장학금이 임실군 인재 육성을 위한 밀알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 더욱 조합원 복지증진 사업에 힘쓰고 지역민과 상생하는 조합상 구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대표로 전달식에 참석한 해당 조합원은 조합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임실축협에 감사를 표하고 “조합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조합원 안정경영·조합과 상생 발전위해 매진 “조합원을 위한 진정한 협동조합상 구현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임실축협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지난 1월 26일 임실축협 정기총회에서 조합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어 상임이사에 당선된 허충회 상임이사의 임기가 지난 2월 24일로 시작됐다. “과거에 대한 냉철한 자기성찰과 함께 미래에 대한 진취적이고 발전적인 조합 육성 비전을 갖고 조합원과 고객이 상생하며 함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중장기적 조합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겠습니다.” 허 상임이사는 “지난 1988년 농협에 입사 후 농협에서 32년간 근무하면서 농·축산업의 중요성을 절실히 실감하게 됐다”며 “저를 성장시켜준 고향 임실에서 그동안 배운 지식과 열정을 쏟아부어 고향 발전을 위해 미약하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합경영의 중심인 조합장님을 보필해 조합원들의 실익증진을 위해 임직원들과 하나 되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허 상임이사는 “신용·경제사업의 내실을 기해 성과를 극대화하고, 피부에 와닿는 지도사업 전개로 조합원들의 안정된 양축경영 활동을 위해 혼신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허충회 상임이사는 19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임실축협(조합장 한득수·사진)은 지난 1월 26일 임실축협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제49기 결산총회를 개최하고 2020년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서면결의 계획이었으나 상임이사와 사외이사 선출(안)이 상정되어 불가피하게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됐다.이날 총회에서 한득수 조합장은 “지난해 조합원들의 크나큰 성원에 힘입어 건전한 결산으로 출자배당 3.3%와 이용고배당 4.8%를 배당하는 처분안을 만들 수 있었다”며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그동안 조합사업에 많은 애정과 도움을 주신 심민 임실 군수와 진남근 의회의장을 비롯한 관계기관에도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임실축협은 미처분잉여금 포함 12억7천700만원의 잉여금으로 법정적립금 10%와 사업준비금 20%, 출자배당과 이용고배당안을 원안대로 승인 통과시켰다.이날 총회에서 허충회 상임이사(전 농협중앙회 상무)와 정일윤 사외이사(전 농업기술센터 소장) 선출의 건도 처리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지역적 열세를 극복하고 ‘작지만 강한 축협’으로 자리매김한 임실축협의 진가가 빛났다. 전북 임실축협(조합장 한득수·사진)이 지난 7일 열린 농협 제59주년 창립기념 표창 전수식에서 농협 최고 권위 상인 총화상을 수상했다.임실축협은 열악한 축산 입지에도 불구하고 내실 경영을 바탕으로 탄탄한 자립경영 기반을 구축, 전국 축협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임실축협이 총화상 수상이라는 대위업을 달성할 수 있었던 중심에는 조합 구성원 모두의 협력과 더불어 축산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헌신으로 일관한 한득수 조합장의 경영철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임실축협은 한우고급육 생산기반 확충으로 축산농가 소득 증대에 앞장서며 자원순환센터 운영을 통해 친환경 축산 활성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한득수 조합장은 “농·축협 최고 위상의 총화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협동조합 취지에 입각한 사업 전개에 힘쓰며 조합원들에게 주인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축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임실군이 임실치즈역사문화관을 건립한다. 임실군(군수 심민)은 임실치즈역사문화관 건립을 위해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한다. 임실치즈역사문화관 건립 사업은 ‘한국 치즈의 아버지’로 불리는 지정환 신부의 업적과 임실치즈의 발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임실군은 문화관 내 지정환 신부 역사관, 체험실, 커뮤니티실 등을 마련할 계획이었지만 지중화시설에 따른 건축면적 증가와 전시공간, 콘텐츠 보강 등으로 30억원의 사업비 증액이 요구된 상황이었다. 이에 심민 군수는 국회를 찾아 임실치즈역사문화관 건립의 당위성 등을 설명하며 정부예산 반영을 적극 요청한 결과 결실을 거뒀다.임실군은 오는11월까지 설계 용역을 실시하고 12월에 착공, 내년 12월에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심민 군수는 “대한민국 치즈의 자존심인 임실치즈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문화공간을 조성해 임실N치즈 브랜드 인지도 제고가 기대 된다”며 “대한민국 치즈 수도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해 축산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다지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김창수·전주김제완주축협·사진)는 지난달 21일 임실축협 회의실에서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와 회원조합장, 전북관내 지사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협의회를 열어 안건 심의 및 보고사항을 청취하고 2020년 하반기 사업의 성공적인 성과를 다짐하는 장을 이뤘다. 이날 김태환 축산경제대표는 인사말에서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따른 온라인시장 활성화 등 생활 속 많은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는 만큼, 우리 축산업도 변화의 시기를 슬기롭게 준비하고 대비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상반기 결산에서 품목조합 전국 1위를 달성한 이안기 지리산낙농축협 조합장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창수 회장은 세계 각지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현황과 임상시험 보도를 소개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김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 금리 인하로 전북축협들의 연말 결산에도 차질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민첩한 위기 대응으로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건전결산 시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김양우 축산사업단장으로부터 5개항의 보고사항 발표에 이어 참여 조합장들은 조합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임실축협(조합장 한득수)은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5일간(주말 제외) 조합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임실축협 조합원 좌담회<사진>를 실시했다. 지역별 순회로 실시되던 임실축협의 조합원 좌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방역 차원 개인위생을 강화하고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조합 본점에서 실시됐다. 이 자리에서 한득수 조합장은 2019년도 사업결과 및 조합원 배당(출자배당:3.3%·이용고배당:4%·사업준비금 2.91%)을 실시한 점을 설명하고 조합원의 전이용에 힘써줄 것을 강조했으며, 조합 발전을 위한 현장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오선규 상임이사는 2020년 사업계획 및 조합사업(신용·경제사업)과 3월 25일부터 실시된 퇴비부숙도 의무화에 대해 자세한 설명과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임실축협은 올해 직원별 조합원 전담제 실시로 인한 조합원 밀착지원 강화, 명예조합원제도(만 70세 이상, 조합원가입기간 20년 이상 유지된 탈퇴조합원 대상) 도입과 지자체협력사업(한우발굽정리사업 외 5종, 양돈정액지원사업 외 1종), 한우 입식우 지원 사업(농가당 3천만원한도, 3년 거치 일시상환, 농가부담이율 1%)등 조합원 및 탈퇴조합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송제근)가 지난 21일 임실치즈농협(조합장 설동섭)에서 회원조합장과 지사무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제1차 협의회<사진>를 개최하고 당면 현안 및 지역축산 발전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새로 부임한 정준 농협사료 전북지사장과 권영뢰 농협목우촌 김제육가공공장장의 소개에 이어 “희망의 2020년 올 한해도 전북지역 회원축협 모두 견실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를 이루자”는 덕담으로 시작된 협의회에서 송제근 협의회장은 “각 조합들이 정기총회 시즌에 즈음해 모든 조합들이 건전 결산으로 조합의 경쟁력 확보와 조합원들의 실익 증진을 위해 더욱 매진해 달라”며 “경자년 새해 양축현장의 경영안정화를 통해 조합과의 상생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자”고 당부했다.이날 협의회에서 축산현장의 당면현안인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 시행과 관련 대응책 일환으로 군산바이오에서 생산된 신제품을 소개하는 한편, 조합 간 직원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소폭의 인사교류도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