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제2회 임실치즈피자 페스티벌(축제추진위원장 엄재열·임실치즈축협장·사진)이 지난 1·2일 양일간 전북 임실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첫째 날 전주여상 고적대의 임실읍 시가행진을 시작으로 전야제를 가진 임실치즈 페스티벌은 둘째 날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러브피자 만들기와 로데오 게임, 소타고 걷기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전국에서 치즈와 피자 애호가 등 3만여명의 관람객이 참관한 페스티벌에서는 또 110m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긴 피자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20여명의 임실치즈축협 직원들은 8시간 동안 작업을 통해 2008명이 동시에 먹을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긴 피자 만들기에 성공해 관광객들의 박수를 받았다.페스티벌의 메인행사로 진행된 전국 임실치즈요리 경연대회에는 대학과 고등학교, 요리학원 등에서 44개팀이 참여해 70여가지의 다양한 치즈 요리를 선보였다. 대회 결과 농식품부장관상은 단체부의 경우 천강문화산업대학(부산시)과 개인부 유양순씨(임실군)가 각각 수상했다.엄재열 축제위원장은 “임실치즈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들어 가기 위해 우리는 대한민국 치즈의 원조인 임실치즈의 명성을 대내외에 각인시키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국치즈’의 원조로 인정받고 있는 임실치즈조합(조합장 엄재열)이 탄탄한 경영을 바탕으로 ‘협동’ 정신을 실천하면서 낙농가들의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실치즈조합은 특히 지난 7월1일 농협중앙회 창립기념식 행사에서 2008년 총화상을 수상한데 이어 상반기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 결과 전국 품목축협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면서 경제사업에 강한 협동조합의 진가를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체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이 자치단체의 지원과 지역주민들의 성원을 바탕으로 힘을 모아 가꾸어 나가고 있는 ‘치즈밸리’ 사업도 주목받고 있다. 조합원 중심운영과 경영참여 확대, 고품질 한국치즈 생산과 유통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임실치즈조합을 소개한다.전년대비 경제사업 39.3%·판매사업 20.7% 성장고객 친절서비스 높은 평가…올해 ‘총화상’ 수상경종-축산 상생협약…기능성 쌀 피자도우 개발지난 1967년 국내 최초의 치즈공장이 세워지면서부터 우리나라 치즈산업의 역사를 그대로 담고 있는 ‘임실치즈’는 250여명의 낙농가들로 구성된 임실치즈조합을 구심점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한국치즈’ 생산에 전념하면서 다양한 신
전년대비 경제사업 75.2%·마트사업 59.99% 성장 기록비육우 위탁사업 조합원 수익창출…입식자금 10억원 지원관촌·오수지점 전국 조합사무소 업적평가 각각 1·2위임실축협은 특히 2006년 농협중앙회 축협 종합업적평가 농촌형조합 전국 2위에 이어 2007년 축산육성대상 수상, 2008년 상반기 축협 종합업적평가 농촌형조합 전국 1위를 달성하며 선도조합의 면모를 갖추어 나가고 있다. 임실축협은 지난 7월말 종합업적평가에서도 전국 1위를 지켰으며, 관촌지점과 오수지점은 지점업적평가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기록했다.임실축협의 이같은 성적은 열악한 사업여건의 지역한계를 ‘협동’으로 극복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임실지역은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대도시에 주민 생활경제권이 많은 부분 흡수된 상황이지만 임실축협은 ‘하면된다’는 정신을 바탕으로 내실경영을 실천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해 모델조합으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임실축협의 올해 상반기 주요사업 실적을 살펴보면 우선 경제사업은 180억원을 달성해 목표 167억원을 뛰어넘는 107%의 실적을 보였다. 이 실적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75.2%의 성장률을 보인 것이다. 구매사업은 사료·종자 등에서 71억9천900만원
【전북】 조합원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한 협동조합 직원들의 휴일을 잊은 봉사활동이 전개되고 있다.임실축협(조합장 전상두·사진)은 석가 탄신일인 지난 12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양축가조합원 축산현장 일손 돕기 행사를 실시했다.전상두 조합장은 “그동안 추진해온 각종 방역활동과 순회 진료사업 컨설팅사업 이외에 축산현장을 이해하기 위해 농장 1일 도우미 행사를 전개하게 됐다”며 “조합원 애로사항에 대한 이해와 조합원과 직원사이에 벽을 허물고 하나라는 공동체 형성을 위한 계기로 삼았다”고 말했다. 전 조합장은 또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효율적으로 운용해 조합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임실축협은 그동안 기회 있을 때 마다 조합원 돕기행사를 실시해 조합사업 활성화의 계기로 삼아왔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임실축협은 2008년 축산육성 대상을 수상했다.
【전북】 임실치즈조합(조합장 엄재열)은 지난 9일 임실고등학교에 인재양성을 위한 학교발전기금 1천200만원을 전달했다. 임실치즈조합은 지난해에 이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엄재열 조합장은 “지역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것이 지역을 살리고 지키는 길이며 임실고등학교의 치즈과학과의 활성화 등으로 지역의 교육의 특성화르 이뤄달라”고 말했다.임실고 김평기 교장은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임실치즈조합의 후원금의 귀하게 쓰겠다”고 말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임실치즈조합의 최병섭 수석이사를 비롯한 이사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북】 임실치즈축협은 지난 23일 본소 앞 광장에서 조합장 제6대 신동환 조합장 이임식 및 제7대 엄재열 조합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학관 임실군의회 의장과 임실지역 기관단체장, 최기환 전북축협조합장협의회장(순정축협장), 전국 낙농관련조합장을 비롯한 관내외 축협 조합장, 조합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신동환 조합장은 이임사를 통해 “5~6대에 걸쳐 8년 동안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지만 미흡한 점도 많았다”고 회고하고 “몸은 떠나지만 마음만은 항상 조합의 미래를 염원하는 전직 조합장이 되겠다”고 말했다.엄재열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신동환 조합장의 노고를 높이 치하하고 “40년 전통의 임실치즈축협의 조합원이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전국 최고의 조합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하고 “역대 선배 조합장님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제1회 임실치즈페스티벌이 지난 15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유서 깊은 관촌 사선대 잔디광장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국회의원과 전희재 전북도 행정부지사, 이종태 임실군수 권한대행, 황의영 전북농협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치즈요리 경연대회에 출전한 50여개 팀 등 3천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를 주최한 신동환 임실치즈조합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11일 임실치즈조합 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엄재열씨와 임실치즈의 선구자 지정환 신부를 소개하고, “임실치즈는 국산 치즈의 원조로써 40년 전통을 바탕삼아 미래 발전을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며 “임실치즈의 세계화를 위해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이날 전국 치즈요리 경연대회에서 개인부 대상은 김혜숙씨(서울)가, 금상은 신남식씨(임실), 동상은 황원희씨(남양주시)와 김다은(익산시)씨가 각각 차지했으며, 단체부 대상은 서울인터 콘티넨탈호텔이, 금상은 기전대학, 은상은 호남대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개그맨 서경석씨의 임실치즈 홍보대사 위촉식과 팬사인회도 있었다.
【전북】 전북한우광역브랜드 참예우사업단(협의회장 강병무·남원축협장)은 지난 4일부터 참여조합별로 농가를 대상으로 순회설명회를 열고 있다.지난 4일 남원축협을 시작으로 5일 임실축협·순정축협, 8일 전주김제완주축협에서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12일에는 고창부안축협과 익산군산축협에서 사업설명회를 갖는다.참예우사업단은 브랜드 출시를 앞두고 농가들의 통일된 사양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순회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참여농가들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통일된 사양관리로 서로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설명이다.
【전북】 임실치즈농협(조합장 신동환)은 지난달 23일 조합 회의실에서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원장 김호영)과 ‘고아미2호’를 이용한 피자용 쌀 도우(dough)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억 임실군수와 김학관 임실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1백여명이 참석했다. ‘고아미2호’는 작물과학원에서 자체 개발한 특수품종인 기능성쌀이다.임실치즈농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식이섬유가 풍부한 피자용 쌀 도우를 개발, 고열량 식품인 피자를 기능성이 첨가된 웰빙식품으로 특화시켜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신동환 조합장은 “고아미2호를 이용해 개발하는 쌀 도우를 ‘임실치즈피자’ 가맹점에 보급해 피자가 기능성 건강식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조합장은 또 “쌀 도우 제조를 위해 연간 약 2~300톤의 고아미2호 쌀을 임실지역 농가에서 계약재배토록하여 전량 수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호영 원장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고아미 쌀 피자를 만들어 임실치즈와 임실치즈피자를 널리 홍보하고 우리 쌀의 소비확대에도 기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 사선낙농영농조합법인(대표 김상초)이 TMR사료 생산과 판매를 효율적으로 높여 나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낙농사료 위주에서 기타축종으로 주문자생산 공급물량을 늘려 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사선낙농영농조합법은 지난 6일 임실군 관촌면 새마을금고 2층 회의실에서 전상두 임실축협장과 박형림 임실낙우회장,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5차 사선낙우회·제11차 사선낙농영농조합법인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김상초 대표는 “낙농가의 급감으로 인한 경영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우리는 그동안 자구노력을 통해 TMR사료 생산과 판매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이용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주력해왔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앞으로 낙농사료 위주에서 벗어나 기타축종의 주문자생산 공급사료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김 대표는 “특히 지난해 11월30일 안전하고 쾌적한 CLEAN사업장으로 인증을 받아 사선TMR사료의 농가 신뢰도가 한층 높아졌다”며 “올해 사업계획도 공격적으로 편성하자”고 말했다. 김 대표는 임실 전체낙농가를 하나로 묶기 위한 움직임이 대세를 이루고 있어 조만간 낙우회 통합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북】 임실치즈농협(조합장 신동환)은 지난 6일 임실군 청소년수련관(사선대)에서 ‘임실치즈밸리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지정환 신부와 전북도 전희재 행정부지사, 김진억 임실군수, 황태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관계자 등 3백여명이 참석했다.신동환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오늘을 계기로 40년 역사를 가진 임실치즈의 전통성을 확인하자”며 “지자체와 조합, 지역주민 모두가 임실치즈밸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희망하며 임실치즈농협은 그 중심에 서서 제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실치즈 역사의 산증인인 지정환 (디디에 세르스테반스)신부는 임실치즈 설립 당시 어려웠던 상황을 극복해온 과정을 설명하면서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황태규 정책자문위원은 임실치즈의 앞으로의 과제와 패러다임의 변화, 임실치즈 브랜드 활성화방안 등을 제시하면서 지역 특화사업이 아닌 국가 자산이라는 사명감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자고 강조했다.임실치즈밸리 조성사업(가칭 임실치즈체험테마파크)은 임실군 임실읍 금성리와 성수면 도인리 4만2천여평의 부지에 2백54억원을 투입해 2008년 8월까지 치즈과학연구소와 첨단유가공공장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36년 경험바탕 기준·원칙 충실수행…투명경영 앞장“36년 동안 협동조합 생활이 저에게는 인생의 전부였습니다. 이제 다시 조합원들의 뜻의 받들어 협동조합에서 일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임실축협을 가장 생산적인 조직으로 만들어 조합원들의 실익증대에 뒷받침하는 협동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이종현 임실축협 상임이사는 “지난 연말 협동조합을 퇴직하고 숨을 고르기도 전에 2천여명의 조합원들의 뜻에 의해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다시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마음을 가다듬고 조직을 위해 초심의 흔들림이 없이 조합경영 안정과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최선을 다할 각오”라고 말했다.이 상임이사는 “그동안의 경험을 최대한 발휘해 조합장님을 보필하고 임직원의 상하 조화를 이루어내는데 역점을 둘 생각”이라며 “앞으로 직원들의 사고와 행동이 더욱 협동조합 이념에 맞춰 변화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면서 투명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임실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자립도면 등 최하위의 지역이지만 축산분야는 임실축협을 중심으로 모든 축종이 협동정신으로 성장, 발전해 나가고 있다”는 이 상임이사는 “임실축협이 2006년 종합업적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