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반업체 총 64개소 적발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권오전)은 지난 5월부터 국내산 삼겹살과 목살의 가격 상승에 따라 수입산 축산물의 원산지 둔갑 판매행위가 급증할 것으로 판단하고, 지난 6월 4일부터 지난 13일까지 ‘휴가철 축산물 원산지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원산지 표시 위반업체 64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위반내역을 살펴보면 수입산 돼지고기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적발된 업체가 39개소로 가장 많았으며 돼지고기의 원산지를 미표시한 업체가 15개소로 뒤를 이어 돼지고기의 원산지 표시 위반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단속기간 중에는 냉장육의 경우 원산지 식별이 어렵다는 점을 악용해 축산물 거래내역을 철저히 숨기는 등 교묘한 수법으로 그동안 단속을 피해 왔던 식육점 조직에 대한 경남지원 원산지
임직원 전지분유 1만3천포 가까이 구입관내 농·축협도 1만609포 소비 동참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진국)가 우유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지난달 14일부터 3주간 전개한 ‘우유사랑 1·2 Plus 10 운동’이 큰 성과를 거두며 지역서 생산한 우유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탰다.경남농협에 따르면 임직원들은 부산우유 전지분유 1만2천712포(포/1kg)를 구입(1억1천4백만원 상당)해 우유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와 유가공업체에 큰 힘이 됐으며 관내 113개의 농·축협에서도 1만609포를 구입(9천5백만원 상당)해 협동조합간 상생의 손길을 내밀었다.‘우유사랑 1·2 Plus 10 운동’은 농협중앙회, 농축협, 농협은행, NH농협생명, NH손해보험, 농협사료 등 경남농협 전 임직원(1만1천여명)이 하나가 돼 경남 낙농가들이 생산하고 부산우유에서 가공한 전지분유를 임직원은 1~2
계열·계통조직 모두 동참경남산 분유 정기적 구매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이 원유 수급 불균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대대적인 우유 소비촉진운동에 나선다.경남농협은 지난 14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우유사랑 1·2 Plus 10 운동’ 발대식을 갖고 우유소비 촉진활동에 NH농협은행과 지역 농·축협 등 전 계열사 및 계통기관의 임직원이 앞장서기로 결의했다.우유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경남농협이 중점 전개하는 ‘우유사랑 1·2 Plus 10 운동’은 도내 전 임직원(약 1만 명)이 동참해 도내 280여 낙농가들이 생산하고 부산우유농협에서 가공한 전지분유를 임직원은 1~2포(포/1kg)이상 구입하고 사무실에서는 10포 이상 구입하자는 운동이다. 또 이렇게 구입한 전지분유는 개인이 음용하거나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부할 경우 도내 낙농가들의 어
내달 17일까지 신청접수경남도는 지난 10일 올해 축산분야 FTA 피해보전 직접지불금 및 폐업지원금 대상 품목으로 닭고기가 포함 되었다고 밝혔다. 피해보전직접지불제도는 ‘자유무역협정 이행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FTA 이행에 따른 수입증가로 국산 농산물 가격이 일정수준(90%) 이하로 하락할 경우 하락분의 일정 부분(90%)을 보전하는 제도이다.폐업지원제도는 FTA로 수입량이 급증해 피해를 입은 농가가 폐업할 경우 3년간의 순수익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한·미 FTA 협정 발효일(’12년 3월 15일) 이전부터 육용 닭(육계, 토종닭, 삼계)을 사육해 오고 있는 농가 중 폐업지원금은 지난해 도축출하 1회당 1천 마리 이상 출하한 증빙서류를 구비하고, 피해보전직접지불금은 사육수수에 관계없이 2014년 출하증빙서류를 구비해 내달 17일까지 농가
창원시축협(조합장 남상호)은 지난달 24일 창원 동읍을 시작으로 30일까지 창원, 마산, 진해를 순회하며 7일간의 방역활동을 마무리 했다.이날 남상호 조합장은 “청정지역이라 생각했던 창원에서도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는 등 심리적 불안이 더욱 커지는 이 때 축산인들의 우려를 조금이나마 줄여주고자 가축 질병 예방차원에서 실시하게 되었다”며 “순회 방역이 끝나더라도 방역활동은 주기적으로 실시해 청저지역 사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형별 행동요령 전파도“여름철 축산재해 방지 만전을.”경남도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 여름철 발생 가능한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축 및 축산시설 피해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시군 및 축산단체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고 나섰다.도는 장마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사료의 변질, 병원성 미생물 증식 등으로 소화기질환 등의 질병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한편 소금과 비타민, 광물질을 충분히 공급하여 가축 면역력을 향상시켜 고온으로 인한 가축의 스트레스를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또한, 폭염 시 환기·통풍창 확대 개방, 송풍기 및 대형 선풍기 가동, 지붕 그늘막 설치, 축사벽 단열재 시공 등으로 온도를 낮춰 한낮 고온에 의한 가축 일사병과 열사병을
경남도는 최근 기온상승으로 축산식품에 의한 식중독 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 사전예방과 축산식품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3주간 도와 시·군 합동으로 축산물작업장에 대한 하절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시·군 담당공무원 및 명예 축산물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27개반 101명으로 편성·운영되며 시·군간 교차 점검도 실시한다. 특히 이번 하절기 점검에서는 ▲축산물 비위생적 취급행위 ▲보존 및 유통기준 위반 여부 ▲유통기한 위·변조 행위 ▲비정상적인 원료의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판매 ▲시설기준 준수 여부 ▲그 외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사항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한다.아울러 축산진흥연구소(지소)와 협력해 하절기를 맞아 변질·부패하기 쉬운 축산물에 대한 집중 수거검사도 병
공동판매 사업 2조원 달성청정축산물 공급 만전 결의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진국·이하 경남농협)는 지난달 29일 부산우유 함안칠서공장에서 경남·부산·울산 관내 지역 및 품목축협 지도경제상무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2/4분기 축산경제사업 추진전략 회의사진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부산우유농협과 공동으로 개최, 우유 생산 공정에 대한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도내에서 생산한 우유 소비확대에 공동 협력키로 했다. 또한 도내 지역축협이 FMD 상시 방역체계를 구축해 ‘청정한 경남 축산물’을 제공하는데 만전을 기하자고 결의했다.김진국 본부장은 “도내 청정한 우수 축산물 판로개척에 경남농협이 앞장서 전국 최초로 축산물 공동판매사업 2조원을 조기 달성, 판매농협 구현을 통한 축산농가 실익 제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회의에서
봉침 시연 등 홍보행사도경남도가 도심 속 친환경 벌꿀 수확을 통해 양봉산업의 공익적 가치와 국내산 양봉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알렸다. 경남도는 지난 19일 신관 옥상에 설치한 양봉장에서 아카시아 벌꿀을 수확하고 시식회를 겸한 벌꿀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도청 도시양봉장은 꿀벌의 다양한 가치와 양봉산업 홍보를 위해 지난 7일, 사단법인 한국양봉협회 경남도지회(지회장 정현조)의 협조로 설치했다.이번 벌꿀 수확은 2단 벌통 7개를 설치하고 꿀벌 35만여 마리가 도청 주변 아카시아 꽃을 따와 12일 만에 처음 채밀 한 것이며, 이를 통해 110kg의 친환경 아카시아 벌꿀을 수확했다.벌꿀 수확과 함께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벌꿀 무료 시식과 천연 ‘봉침’ 시연도 선을 보이는 등 양봉산업 홍보도 병행해서 열렸다.성재경 경남도 축산과장은 “양
경남도가 한우·양돈농가들의 애로사항 해결과 선진기술 보급을 위해 맞춤형 현장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경남도는 한우·양돈농가가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컨설팅하고 농가 눈높이에 맞춘 현장실습교육을 내달 말부터 산청군 신안면 소재 경상남도 축산시험장에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교육을 희망하는 농가는 내달 5일까지 각 시·군 축산관련 부서나 전국한우협회 경남도지회·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 산하 각 지부에 신청하면 된다.축산시험장에서 진행하는 한우, 양돈 교육은 1회 10명 내외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과 토론식으로 진행된다.교육내용은 한우분야에 번식 기초이론·인공수정·한우 질병관리, 양돈분야에 번식 및 사양관리·질병관리·가축 분뇨처리 및 자원화·돈사시설 및 환경 관리로 구성돼 있다.이론교육을 한 후 현장에서 바로
경남도는 최근 FMD와 AI 등 가축질병이 계절과 무관하게 발생되고 있는 점을 감안, 농장별 질병 발생 위험도를 분석해 취약농장 중심으로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경남도에 따르면 과거 FMD, AI 발생지역을 포함해 가든형 농장, 방사형 농장 등 방역취약농장을 중심으로 예찰과 검사활동을 집중하고, 각 시·군, 축산진흥연구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소독차량과 농·축협 소속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농장과 주변지역에 대한 소독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또한 현장 중심 상시예찰과 검사를 강화해 발생 위험요인의 조기검색을 위한 사전예방 활동을 철저히 하고, 동향 분석결과 발생 우려가 높은 종오리, 전통시장 가금판매처, 가든형 식당, 계류장 등에 대해 지속적인 검사를 실시키로 했다.지난 해 9월 이후 AI의 발생빈도가 높았던 오리농장의 경우, 선제적
경남·부산·울산축협경영자협의회는 신임 회장에 이원택 함양산청축협 상임이사사진를 선출했다.경남·부산·울산축협경영자협의회는 지난 8일 창원시축협 회의실에서 개최된 정기총회를 통해 현재 공석중인 회장에 이원택 상임이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하고 앞으로의 임기동안 협의회 발전을 위해 마중물이 되어 줄 것을 주문했다.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회장직을 수락한 이원택 회장은 “부족하지만 협의회의 활성화와 지역 조합들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갈수록 악화돼 가는 금융환경과 축산현안의 해결을 위해 회원들이 함께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부산·울산축협경영자협의회는 임원진들의 임기만료와 협의회 구성원들의 변화에 따라 이원택 회장을 필두로 임원진을 재구성하고 부회장에 김용욱 합천축협 전무를, 이사에 허덕영 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