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생산비 상승·공급 증가·가격 하락 악순환 초래 정부수매·사료비 지원·범국민 소비책 마련 촉구 “고사 위기 한우산업 탈출구 마련을 위한 실질적이고 복합적인 처방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성낙인 경남도의원<사진>은 지난 1월 19일 열린 경남도의회 제4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성 의원은 1월 14일 기준 한우 평균 경락가격은 ㎏당 1만4천200원으로 전일 대비 13.2%, 전년 동월 대비 28.8%가 하락해 2016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사료값, 인건비, 각종 자재비 등 생산 비용은 오르는데 산지 소값만 유독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이어 “한우 비육우 한 마리당 평균 생산비는 2021년 기준 992만원으로 전년 대비 6.4% 오른데다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소값이 떨어져 사료값을 대지 못하자 값을 덜 받더라도 출하 시기를 앞당겨 사료값을 충당하려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어 한우산업의 큰 위기”라고 강조했다. 성 의원은 “특히 소값이 폭락한 배경에는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쇠고기 수입량도 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며 “2021년 쇠고기 수입량은 45만2천8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협경남본부(본부장 김주양)는 구랍 23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경남농협 ‘경제혁신상’ 시상식<사진> 과 2023년 경남 경제사업 업무보고를 가졌다. 경남농협 ‘경제혁신상’은 농·축협을 대상으로 경제사업을 선도하는 농·축협을 육성하고 각 부문별 우수직원을 선발해 경남 관내 경제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경제사업 달성탑, 경제사업 선도농협상, 부문별 리더상으로 구성되며 올해 처음으로 경남농협에서 실시하는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경제사업 달성탑(경제사업 총 달성금액이 1천억원 이상)에 부경양돈농협 1조4천억원(조합장 이재식), 김해축협 3천억원(조합장 송태영), 부산우유농협 1천5백억원(조합장 강래수), 합천축협 1천5백억원(조합장 김용욱), 거창축협 1천5백억원(조합장 최창열)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경제사업 선도농협상(신용사업 대비 경제사업 비중이 높은 조합)에는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 합천축협(조합장 김용욱), 의령축협(조합장 조재성)이, ▲부문별 리더상에는 나눔축산운동(차나영 계장·거제축협), 가축방역활동(최태수 계장·밀양축협), 축산물 이력 이행(김동오 계장·남해축협) 부문에 그 이름을 올렸다. 김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창원시축협(조합장 남상호)은 지난 9일 연말을 맞이해 의창구 사회복지법인 ‘창원여성의 집’과 마산회원구 사회복지법인 ‘해바라기쉼자리’를 방문해 이불, 쌀 등 4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 <사진>했다. 이번 후원품은 창원시축협 여성아카데미 총동창회(회장 이숙희)가 행복나눔 직거래장터로 마련한 수익금과 농협자체 기금으로 마련됐다. 남상호 조합장은 “앞으로도 소외계층 나눔 활동과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 며 소감을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주양)는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회장 오승주)와 함께 지난 13일 하나로마트 창원점에서 마트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김장철 맞이 한돈 소비촉진 시식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시식회에는 김주양 본부장, 오승주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장이 참석해 마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돼지의 다양한 부위를 활용한 수육 세트를 밀폐 용기에 담아 나눠주며 한돈의 맛과 우수성을 홍보했다. 김주양 본부장은 “우리 돼지고기 ‘한돈’을 널리 알리고 양돈 농가 소득증대 기여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밥상 위의 국가대표 한돈’ 소비촉진 운동에 다 같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한돈인들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농장 발생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한돈산업이 국내 농축산업을 선도하는 1등 산업으로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결집키로 다짐했다.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협의회장 오승주)는 지난 7일 창원 힐스카이웨딩홀에서 제9회 ‘경상남도 한돈인 한마음대회’<사진>를 열고 이 같은 결의를 다졌다. 전호승 경남청년한돈인 대표를 필두로 한 경남한돈인들의 이 같은 결의에는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농장 차단 방역과 친환경 한돈 산업,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을 위한 한돈인들의 의지를 담았다. 이 자리에는 손세희 중앙회장, 각 도협의회장, 중앙회 고문, 경남도‧손영재‧축산과장과 김국헌‧동물방역과장, 이재식 부경양돈농협장을 비롯한 각 지역 축협장, 협력업체 대표 등도 참석해 결의에 동참했다. 오승주 협의회장은 “한돈산업은 연간 생산액이 8조1천억원에 달하고 농업생산액의 15%를 차지할 만큼 대한민국 농촌경제를 떠받치는 근간이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료비 상승으로 인한 생산비 폭등과 각종 질병, 냄새에 대한 민원 등 여러 가지 난제들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오늘의 이 자리가 위기를 돌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창원시축협(조합장 남상호)이 지난 11월 18일 동읍경제사업장 유통센터 준공식과 함께하는 ‘2022 축산사랑 한마음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실천하는 기쁨! 행동하는 미래! 도전 2022’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한마음대회는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동읍경제사업장의 새 출발을 알리고 축산물 소비둔화, 가격하락, 사료값 상승 등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을 위로하고 용기를 북돋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박재종 농협중앙회 이사(밀양축협장), 김갑문 경남농협 경제부본부장, 손영재 경남도 축산과장, 유관기관 대표들이 대거 참석해 동읍 유통센터 준공과 한마음대회의 개막을 축하했다. 지난 2019년 군납물량 냉동창고 준공을 시작으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동읍경제사업장의 청사진을 하나하나 현실화시켜 나간 창원시축협은 이날 4천267㎡의 부지 위에 축산기자재, 동물병원, 사료 판매시설을 한데 모은 유통센터의 퍼즐을 모두 완성함으로써 조합원들의 이용 편익 증대 및 경제사업 활성화의 새 전기가 될 것으로 조합 측은 기대하고 있다. 남상호 조합장은 “오늘 동읍경제사업장 유통센터의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주양)는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11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진주축협 박상민·임은희 부부<왼쪽 사진>, 함안축협 안병철·이혜경 부부<오른쪽 사진>가 선정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진주축협 조합원인 박상민·임은희 부부(무궁화축산)는 22년 동안 현대화 축사시설(5천950㎡)에서 한우 450두를 사육하고 있는 전문축산인이다. 이 부부는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해 우량 암소군 개체관리와 관련해 자체 개발한 배합사료 및 비타민드레싱 급여로 한우육질 1++ 등급 출현율 70%를 달성하는 등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한,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서(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및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서’를 취득 하는 등 동물복지 향상과 안전한 축산물 생산에 필요한 자신만의 사양관리기술을 지역내 후계축산인들과 적극 공유해 온 점을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으로 선정됐다. 함안축협 조합원인 안병철·이혜경 부부(한우네농장)는 25년째 한우 195두(축사면적 4천958㎡) 사육과 함께 벼(2만9천752㎡)를 재배 해오고 있는 복합영농인이다. 이 부부는 HACCP 시설 구축으로 안전한 축산물 생산에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주양)는 ‘2022년도 상호금융대상 3분기 평가’에서 함양산청축협(조합장 박종호·사진)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상호금융대상평가는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매년 재무관리, 고객관리, 사업실적, 직원역량 강화 등 신용사업 전 부문을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하는 상호금융부문 최고의 시상제도이다. 특히, 이번 3분기 평가에서는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함양산청축협의 뒤를 이어 우수상에는 부산우유(조합장 강래수)가, 장려상에는 고성축협(조합장 박성재)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주양 본부장은 “대내외 어려운 사업여건 속에서도 괄목할 실적을 거양해 수상의 영광을 안은 농·축협의 조합장 및 임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아울러 농·축협을 믿고 성원해주신 농업인과 경남도민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창원시축협(조합장 남상호)이 NH농협손해보험(대표 최문섭)에서 실시하는 ‘위더스(With Us) 사무소’로 선정돼 ‘위더스 상’을 수상<사진>하는 영예를 안았다. ‘위더스상’은 농협과 농협손해보험이 비이자수익 등 시너지를 확대해 상호 간 공동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창원시축협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남상호 조합장을 비롯한 창원시축협 임직원과 NH농협손해보험 송춘수 부사장, 조태규 경남총국장, 김주양 경남지역본부장, 박성호 창원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남상호 조합장은 “농업인과 조합원의 실익증대를 위해 힘써준 농협손해보험과 창원시축협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협손해보험과 함께 농업인과 조합원 및 고객들로부터 더욱 인정받는 창원시축협으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창원시축협(조합장 남상호)은 지난 5일 의창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현숙)에서 한가위 사랑의 쌀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전달한 10kg들이 백미 40포는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상호 조합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추석의 풍성함을 누리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갖게 됐다”며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사회공헌활동 강화 등을 통해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창원시축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조합 구성원 성원과 노력에 감사” 1등 조합 향한 미래 청사진 공유 경남 창원시축협(조합장 남상호)이 창립 56주년을 맞아 이를 조용히 자축했다. 지난 8월 19일 조합회의실에서 개최된 창립기념식<사진>에는 조합 임직원과 여성아카데미 회원들이 참석해 창원시축협의 지난 56년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 청사진을 다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상호 조합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창원시축협은 상호금융 예수금 5천억원 달성에 이어 올해는 조합 창립 이래 최대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이 모든 것은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협력 덕분”이라며 “이러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더 성장, 발전시켜 명실상부한 창원시의 1등 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오늘의 창원시축협이 있기까지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준 임원, 여성아카데미 회원, 그리고 조합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모든 구성원들의 이러한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깊은 고민과 실천으로 알찬 결실을 이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966년 마산지구축산업협동조합으로 출발한 창원시축협은 지난 시간 동안 CS롤플레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과 진북농협(조합장 오희석)은 지난 8월 17일 진북농협 본점에서 ‘도농 상생 협약 및 한마음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 농협의 도농 상생 협약서 서명과 더불어 부경양돈농협이 진북농협에 도농상생 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양 농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는 상호 윈-윈 체계를 구축할 것을 다짐했다. 도농상생 협약은 도시농협과 농촌농협이 상호 교류를 통해 서로 협력하고 농촌농협의 균형발전을 위해 도시농협에서 조성한 기금을 지원하면서 상생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