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양계농협(조합장 임상덕)은 박병홍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과 간담회<사진>를 열어 최근 양계농가의 반발을 사고 있는 정부의 계란생산일자 표기방침을 비롯한 당면한 양계산업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대전충남양계농협은 지난 8일 목천읍 신계리에 위치한 경제사업본부를 방문한 농림축산식품부 박병홍 축산정책국장과 임상덕 조합장 및 직원간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합은 박 국장에게 최근 양계산업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양계농가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양계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식용란 선별 포장업 및 계란 생산일자 표기에 대한 GP센터 실태파악 차 조합을 방문한 박 국장에게 임상덕 조합장은 계란 생산일자 표기에 대한 문제점을 설명하고 식용란선별포장업에 대한 전국의 GP센터 준비부족에 따라 연기를 건의했다. 또한 임 조합장은 계란 세척 시 차아염소산나트륨이 첨가된 물을 혼합해 발생되는 환경오염(폐수 처리)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농식품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의 고유브랜드인 ‘포크빌 포도먹은돼지’가 2년 연속 명품브랜드 인증을 받으며 국내 양돈브랜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탄생했다. ‘포크빌 포도먹은돼지’는 구랍 11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있은 ‘2018년 대한민국 축산물브랜드 연찬회’에서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명품인증<사진>을 받았다. ‘포크빌 포도먹은돼지’는 건강과 맛을 최고의 가치로 대전충남양돈농협의 조합원과 임·직원이 이룩한 결실로 국내 양돈브랜드시장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게 됐다. ‘포크빌 포도먹은돼지’는 모든 참여농가의 HACCP인증과 도축장에서 직매장까지 통합HACCP인증은 기본이고 브랜드에 참여하는 40농가 중 22농가가 친환경인증(무항생제)을 받아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돼지고기를 제공하고 있다. 특허받은 포도박 발효 첨가제인 지지바이오(GG-bio)는 사료섭취량 및 사료효율증진과 질병예방 효과가 있어 맛과 육질이 뛰어난 기능성 고급육 생산에 유리하다. 이제만 조합장은 “안전과 위생을 담보로 소비자들이 믿고 다시찾는 포크빌을 생산·공급, 돼지고기 브랜드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황인성기자]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은 충청남도가 농어촌발전에 기여한 대상에게 수여하는 2018년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천안축협은 지난 11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년 제26회 농어촌발전상 시상식’<사진>에서 농어촌지원기관분야 농어촌발전상을 차지했다.충청남도가 주관하는 농어촌발전상은 올해 충청남도 농어촌 발전에 기여한 농어촌인,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작목·시책·지원기관·관련단체·특별상 분야에서 추천받은 25건을 심사해서 대상1, 작목7, 시책3, 기관1, 단체1, 특별상 2건을 각각 선정해 시상했다.천안축협은 정문영 조합장을 중심으로 임·직원이 화합해서 축산인들의 소득향상과 복지증진 및 지역 발전에 앞장서왔고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는 조합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며 나아가 가축방역 및 축산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로 농어촌발전상을 수상했다.농어촌발전상은 지난 1994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26차례에 걸쳐 588명의 우수농업인과 기관·단체를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했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양계축협(조합장 임상덕·사진)은 지난 9일 천안 아이비웨딩홀에서 제1차 임시총회 및 AI방역교육을 열어 2019년도 사업계회서를 의결하고 내년에도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양계산업발전을 선도하는 조합을 만들기로 결의했다. 대전충남양계축협의 내년도 총 사업물량은 2018년 추정대비 550억6천800만원이 늘어난 5천664억4천300만원이며, 이중 경제사업 물량은 2018년 추정대비 105억6천200만원이 증가한 388억6천200만원이다. 조합은 2019년에 경제사업을 역점 추진, 농가 및 조합 중심의 생산기반을 강화해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행복지수 또한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축산 후계농가 육성을 통한 미래축산의 인적기반을 구축하고 농가 생산성을 향상해 농가 소득 증대 및 안정적인 축산을 경영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여기에다 각종 충당금의 적립기준을 준수하고 배당금의 내부적립 확대를 통한 내실경영을 도모하며 지방자치단체 등 정부관련 기관사업과 연계한 사업추진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양돈농협의 ‘포크빌포도먹은 돼지’가 소비자시민모임이 선정한 2019 우수축산물브랜드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지난 9일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제15회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발표회 및 간담회’를 열고 대전충남양돈조합 심문근 상임이사에게 인증서를 수여<사진>했다. ‘포크빌포도먹은돼지’는 2008년을 시작으로 2009년,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11회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됐다. 우수 축산물브랜드로 선정된 ‘포크빌포도먹은돼지’는 사료에서 생산,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인공수정을 통한 우수한 종돈을 공급, 종돈개량과 사양체계 확립으로 최상의 돼지만을 생산하고 전산사양관리 프로그램(PMS)를 통해 과학적인 양돈경영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돼지의 면역력을 강화해 질병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효모와 발효시킨 포도박 발효 첨가제(GG-bio)를 사료와 급여하여 맛과 육질이 뛰어나다. 대전충남양돈조합은 브랜드에 참여하는 전 농가(40농가)의 HACCP 인증과 도축장에서 직매장까지 통합 HACCP 인증을 받았으며, 친환경 인증농가(현재 22농가)를 확대해 소비자가
[축산신문황인성기자] 연암대학교가 축산산업체 재직자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운영하고 있는 축산산업전공과정이 직장을 다니는 축산산업체 재직자와 축산농가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평생교육의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연암대학교는 축산계열(학과장 김종덕교수) 내에 30명 정원의 축산산업전공과정을 개설하고 산업체에 재직하는 직장인과 농장종사자 등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수업이 실시되어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도 강의시간으로 인한 부담이 없다.축산산업전공이 평생학습의 장소로 전국에 알려지면서 산업체와 축산인을 비롯해 배움의 열망으로 가득한 축산학도들이 지원해서 축산에 대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고 있다.축산산업전공에는 4년제 졸업생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하고 있는데 도드람양돈농협 이훈 이사는 축산을 체계적으로 배우기 위해 축산산업전공과정에 입학했다.이훈 이사는 “늦은 나이에 축산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 연암대학교에 감사하다”며 “열심히 배워 연암대 축산계열에 재학중인 아들에게 2세경영을 물려줄 계획”이라고 말했다.충남 보령에서 낙농을 하며 충남낙농마이스터 1기를 졸업하고 축산산
[산신문황인성기자] 천안공주낙협(조합장 맹광렬)은 지난달 30일 조합회의실에서 2018년도 조합원자녀 장학금수여식<사진>을 갖고,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학업에 전념해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격려했다.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식에서 정인영 조합원의 자녀인 숙명여대 4년 정다솔 학생 등 대학생 16명과 이동규 조합원의 자녀인 온양한올고등학교 1년 이은지 학생 등 고교생 2명을 최종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대학생은 각각 200만원씩, 고교생은 75만원씩 총 3천3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맹광렬 조합장은 이 자리에서 “천안공주낙협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학업에 전념해서 부모님 은혜에 보답하는 학생으로 성장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천안공주낙협은 매년 조합원 자녀장학금을 전달해서 조합원 자녀들에게 천안공주낙협의 조합원 자녀라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천안공주낙협(조합장 맹광렬)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 최소화를 위해 첨가제를 공급했다. 천안공주낙협은 전국에서 기록적인 폭염으로 가축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폭염과의 사투를 벌이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폭염극복을 위해 첨가제를 긴급 지원하고 폭염으로 인한 조합원의 피해방지에 나섰다. 특히 조합은 연일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유량감소를 비롯한 낙농피해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서 가축의 생산성 저하를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총회 의결 후 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8월 10일부터 31일까지 간 기능 개선제인 첨가제 공급에 나선 것. 이번에 지원한 첨가제는 비타민· 미네랄·타우린 등이 첨가된 ‘베스트리버’로 착유우 일일두당 40g씩 30일 급여분량이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조합원님은 과체중에다 지방간과 간수치가 높아 적절한 체중관리와 당관리로 현대인을 괴롭히는 대사성질병의 예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난 13일 전문의로부터 건강검진 결과를 상담 받고 있는 천안공주낙협(조합장 맹광렬) 2층 대회의실. 건강검진 결과 상담을 기다리고 있는 조합원들은 담당의사가 혹시 무슨 말을 할까 하는 긴장감 속에 서로 대화를 나누며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천안공주낙협은 조합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그동안 실시해오던 건강검진에 그치지 않고 아예 건강검진 결과 담당의사로부터 상담을 받아보는 시간을 가져 더욱 효율적인 건강검진사업의 추진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건강검진을 받은 조합원은 천안경제사업소 1백61명, 공주경제사업소 49명 등 2백10명. 조합원들은 지난 3월 28일 서울 한국의료재단 IFC종합검진센터에서 1인당 약 50만원이 소요되는 건강 검진을 무료로 받았다. 특히 부부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조합원들은 자세한 건강검진 결과 상담에 이어 종합비타민영양제 접종서비스까지 받아 복지를 먼저 생각하는 천안공주낙협의 조합원이라는 자긍심을 가슴에 새겼다. 맹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은 지난달 30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이규희(더불어민주당, 천안시 갑)·윤일규(더불어민주당, 천안시 을) 국회의원 및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와 1천여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 설립 64주년 기념 2018조합사업 전이용대회<사진>를 열어 조합원간의 화합과 참여로 미래를 준비하는 조합으로 도약을 결의했다. 정문영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축산업계는 환경문제로 축산인이 죄인 취급을 받고 특히 무허가축사 적법화로 축산업이 뿌리째 뽑힐 위기에 처해 있다”며 “천안축협은 모든 역량을 총력 경주해서 축산농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지역에서 4선 국회의원을 지내고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축사에서 “축산에 관심을 갖고 진실한 도정·깨끗한 도정으로 성원해준 도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합 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식도 열려 사료사업본부 김태규 직원에게 축산경제 대표 표창을 비롯해 우수조합원과 원로조합원에 대한 표창 및 시상했다. 2부 행사로는 조합원 노래자랑 및 초청가수 공연에 이어 행운권 추첨식도 열려 김치냉장고 등 40여 점의 푸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지역 낙농가들이 정부의 원유 10% 감축 방침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철회를 촉구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충청남도지회(지회장 이경화)는 지난달 31일 천안축협 회의실에서 도협의회<사진>를 열어 유대 산정, 원유 10% 감축정책, 동물약품 규제 강화 등 당면한 현안에 대해 협의하고 총력 대응키로 결의했다. 특히 충남 낙농인들은 정부의 원유 10% 감축 방침에 대해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농가의 희생만을 강요하는 원유 감축대책은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참석한 낙농인들은 “그간의 감축정책 결과를 봤을 때 원유 감축 시 그 만큼 수입 유제품으로 메워질 것이 자명하다”며 “정부는 무허가축사 적법화기간이 완료되면 상당수의 농가 폐업을 예상하면서도 수급안정을 이유로 인위적인 원유 감축을 계속 강요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정부의 10% 원유 감축 방침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또한 낙농인들은 한층 강화된 동물약품 규제에 따라 새로운 규정에 맞는 동물약품 사용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하기로 다짐하는 한편, 깨끗한 목장 가꾸기 사업을 충남도지회가 구심점이 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이날 이경화 도지회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지난 한해 아름다운 교정을 누비는 걸음걸음을 가벼이 하시어 티끌 하나도 상하지 않게 하시고 안전하게 보살펴주신 축혼님에 감사드립니다. 올해에도 이 땅에 연암인이 고통받는 일이 없도록 모든 일을 접할 때마다 무거운 짐을 새털처럼 가벼이 하시고 무거운 발걸음도 지치지 않게 굳건한 힘을 주소서.” 지난달 17일 천안 연암대학교(총장 윤근열) 인화관에는 요즘 보기 드문 광경이 연출됐다. 제42회 수향제 및 연암체전기간에 축산계열(학과장 김종덕 교수)이 주관으로 열린 축혼제<사진>가 진행되는 현장이었다. 이날 축혼제는 축산계열과 동물보호계열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 시간 가량 엄숙하게 진행됐다. 전통유교식 제사의식에 따라 진행된 축혼제에서 김종덕 교수가 초헌관으로 잔을 올린 후 교수들의 재배에 이어 학생대표가 아헌관이 돼 재배가 있었다. 마지막 순서로 교수와 학생들은 음복주를 마시며 올 한해의 안녕을 기원했다. 행사를 기획한 김종덕 축산계열 학과장은 “올 한해 연암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 모두 건강하고 소망하는 일이 모두 성사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축혼제를 마련했다”며 “동물에게 영혼이 있고 없고를 떠나 축혼제를 통해 동물이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