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대전충남양돈축협(조합장 이제만)이 사육단계 HACCP 인증을 확대 추진, 고품질의 돈육생산을 통한 양돈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그동안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노하우를 확보한 대충양돈축협은 올해는 외부 컨설팅이 없이 직원을 전문 컨설턴트로 육성해 농가부담을 크게 줄이고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와 연계해 보다 내실있는 HACCP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달 25일에는 HACCP 인증농가와 인증을 추진 중인 농가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사육단계 HACCP 발대식 및 세미나를 갖고 HACCP 인증 추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이제만 조합장은 “한·EU FTA 협상 타결에 따른 돈육시장 개방에 슬기롭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친환경축산물과 고품질의 돈육을 생산해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올해 HACCP 인증을 추진하는 8농가 모두가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낙농관련조합장들은 협동조합 중심으로 집유 일원화시켜 줄 것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회장 박철용)는 지난달 30일 천안공주낙협에서 2010년도 제1차 협의회를 열어 정부의 낙농발전종합대책 및 우유생산비절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참석한 조합장들은 낙농산업의 최대현안인 낙농제도개선과 관련 협동조합중심의 집유일원화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특히 최근 정부가 마련하고 있는 낙농발전종합대책안에 협동조합중심의 집유일원화를 포함시킬 것을 촉구했다.조합장들은 “자율적으로 하면 유업체는 조합으로 가는 원유는 안가져 가고 직송농가 원유만 가져갈 것”이라며 “강제성을 통해 유업체가 조합과 계약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조합장들은 조합중심의 직결체제가 시행되면 원유수요공급문제는 해결될 수 있다며 조합중심의 직결체제가 낙농종합대책안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하지만 이 같은 요구와 관련 이날 참석한 농식품부 관계자는 낙농진흥회를 설립하고 집유일원화를 시도하다 실패한 사례를 들어 협동조합을 통해 집유일원화를 이끌어가야 한다는 조합의 입장을 이해하지만 현 상태에서 가입을 강제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충남】 천안공주낙협(조합장 장종수)은 지역별로 현장을 찾아가는 사랑방좌담회를 개최하고 조합이 지원하는 지도경제사업을 널리 알려 조합을 더 깊이 이해해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조합사업에 참여하기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실시된 이번 사랑방좌담회에서는 조합경영현황과 조합이 지원하는 각종 사업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함으로써 조합을 더 이해하고 주인의식을 갖고 조합사업에 참여하는 의지를 높여주었다.장종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생산비 증가로 인해 낙농가의 경영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조합은 내실경영과 안정적인 경영을 통해 나온 수익으로 지도·교육사업을 다양하게 전개해 낙농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조합원의 실익향상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사랑방좌담회에서는 지난해 결산결과와 올해 중점추진하는 지도사업을 중심으로 사업방향을 설명하고 조합원의 조합사업 전이용을 당부했다. 조합은 조합원 1인당으로 전국최고수준인 올해 20억1천만원의 지도사업비를 수립하고 번식지원사업비 및 헬퍼사업비 등 소득향상과 관련된 지도사업을 전개한다.
【충남】 대전충남양계축협(조합장 안병철)은 화재로 피해를 입은 천안시 풍세면 가송리에 소재한 송재호 조합원의 양계축사에서 지난 16일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송재호 조합원은 11일 화재로 산란계 2만3천수폐사와 계사 및 계란선별장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대전충남양계축협 직원과 천안시 산란계지부 회원은 16일 화재현장의 폐사축을 처리하는 지원활동을 전개했으며, 함께 지원활동에 참여한 대전충남양계축협 안병철조합장은 화재피해로 힘들어 하는 송재호 조합원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빠른 시일 내 재기해줄 것을 격려했다. 이에 앞서 이날오전 남성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도 안병철조합장과 화제피해현장을 방문, 농협사료 200포와 위로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충남】 “작은 헌혈이 병마로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에게 용기와 조그마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대전충남양돈축협 이제만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헌혈’에 참여했다.대충양돈축협 임직원 50여명은 지난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조합 본소 앞 광장에 대한적십자사 대전혈액원 헌혈차량이 배치된 가운데 전개된 헌혈운동에 적극 참여하면서 “이웃에게 용기가 됐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이제만 조합장은 “사랑의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해 환우들이 용기와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충남도지회 제6대 회장에 이경화 낙농자조금관리위원이 취임했다.충남도지회는 지난 3일 천안 웨딩코리아에서 박상돈 국회의원과 김홍빈 충청남도 축산과장 및 관내조합장을 비롯한 낙농인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충남도지회는 지난달 도지회장 선출회의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이용우 전도지회장의 후임으로 단독 추천된 이경화 후보를 도지회장으로 추대했다.이경화 도지회장은 취임사에서 “반평생을 천직으로 알고 청춘과 정열을 다 바쳐 일궈온 낙농업이 절대절명의 기로에 서 있다”며 “낙농인의 최대현안인 ‘낙농제도 개편’이 낙농가의 목을 죄어 온다는 현실 앞에 낙농지도자인 한 사람으로서 부끄럽고 무능함을 자책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이 지회장은 “한·EU FTA로 가장 피해가 클 것으로 삼척동자도 다 아는 낙농산업을 구제할 방법을 뒤로 한 채 낙농제도 개편을 강행한다면 우리의 천직인 낙농산업을 말살시키겠다는 숨은 속내를 드러내는 것”이라며 “낙농인의 요구를 무시하고 낙농인의 주장과 다른 억지를 부린다면 강력한 투쟁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이 지회장은 “한때 5만호에 달했던 낙농가가 지금은 6천여호로 줄어든 현실에서 뭉치면 살고 흩어지
【충남】 천안연암대학(총장 이문호)이 ‘비전 2020’을 선포하고 명실상부한 창업특성화 명문대학을 만들어 가기로 다짐했다. 천안연암대학은 지난달 25일 구자경 LG연암학원 이사장(LG 명예회장)과 내외빈,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2020’ 선포식을 가졌다.천안연암대학은 2007년 수립, 추진한 ‘비전 2010’으로 학생 입학율 100%, 취업률 90%를 달성한데 이어 이날 발표한 ‘비전 2020’을 적극 추진해 2020년에는 명실상부한 창업특성화 대학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문호 총장은 기념사에서 “비전수립은 공동의 목표이며 총장을 중심으로 일치단결해 2020년에는 실무형 인재양성의 창업특성화 대학으로서 LG지원대학의 위상에 걸맞게 최고의 교육시설에서 1등 인재를 양성하는 명문대학이 되도록 함께 정진하자”고 강조했다.이날 비전선포식에는 각 실무부서별로 목표합의서도 발표하는 등 실행목표까지 보고해 주목받았다.
A·B등급 평균 출현율 80% 기록4P예방 위한 특수면역물질 첨가【충남】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이 사료 효율성과 경제성에 초점을 두고 개발해 공급하고 있는 ‘피그드림 양돈사료 시리즈’에 대한 인기가 갈수록 더해가고 있다.천안축협은 지난해 7월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통한 최대 수익을 목표로 돼지의 육종개량에 알맞은 영양소 요구량 변화에 따른 최신 과학적 개념을 도입해서 업그레이드 된 ‘피그드림 시리즈’를 개발해 첫 선을 보였다.천안축협은 ‘피그드림 시리즈’가 양돈농가로부터 높은 경제성과 사료 효율로 호평을 받으며 주목받는 양돈사료로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피그드림 시리즈’는 양돈사료 전문 컨설팅업체인 이현우FEED TECH의 기술지도로 일령에 따라 자돈프로그램, 비육돈프로그램, 모돈프로그램으로 나뉘어 공급되고 있는데 최적의 배합비와 효율성으로 가격 대비 사료효율이 높은 사료로 각광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특히 비육돈프로그램 중에서 ‘젖뗀돼지용 피그드림25’는 4P예방을 위한 특수면역물질의 첨가로 농가의 폐사감소에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기호성이 좋고 경제적이며 잘 먹고 잘 크는 것을 목표로 설계된 ‘피그드림 시리즈’의 진가는 이용농가들의 성적으로 나타나고
【충남】 대전충남양돈축협(조합장 이제만)은 지난 19일 천안웨딩코리아에서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대전충남양돈축협은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전년대비 22.5% 성장한 20억1천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특히 조합은 예수금 잔액기준 3천87억원, 대출금 잔액기준 2천254억원, 공제료 63억1천만원 등 신용사업 5천억원을 돌파했다.이날 실시된 비상임 이사 선거에서는 최만영·이윤병·김현병·곽순복·임현수·복인한·윤석환·이용화·정영균·김범상 조합원이 당선됐다.우수조합원 감사패는 전이용부문의 경우 민병관 조합원이, 사료사업부문은 명노석 조합원이, 출하·약품사업부문은 유춘성 조합원이, 출자증대부문 윤성문 조합원, 신규 조합원부문 최명룡 조합원, 브랜드HACCP부문 장영한 조합원, 경영분석부문 김범상 조합원 등이 받았다.
전국 집유일원화 조속 도입… 유대정산체계 변경도조사료 생산·공급사업 역점…육우브랜드 시대 선도【충남】 “낙농산업이 전문화되고 발전할수록 낙농조합의 위치와 역할도 커지고 있습니다. 명실상부하게 생산자와 유업체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협동조합을 만들겠습니다.”지난달 무투표로 3선 고지에 오른 천안공주낙협 장종수 조합장은 낙농조합이 차지하는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유통시스템이 바뀌어야 한다. 낙농산업의 최대 현안으로 협동조합이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전국 집유일원화 시스템이 하루빨리 도입돼 낙농가들이 안심하고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장 조합장은 “전국 집유일원화가 먼저 시행된 후 현재 유지방 위주로 되어있는 유대 정산체계도 보다 현실에 맞게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현재 고 유지방 위주의 정산체계에서 단백질 함량 등을 중심으로 하는 유대 정산방법의 연구와 도입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지방위주의 사양관리를 해오고 있어 당장 유대 정산체계의 변경이 어렵다면 지속적인 낙농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시간을 갖고 유대정산방법에 대한 연구를 해야 합니다.”장 조합장은 이어 “내실경영으로 수익을 내서 낙농조합원들의 지원역량을 높여 소득향
4년째 소아암 어린이 돕기 성금 기탁당기순익 1%전달…나눔축산운동 선도“소아암의 고통에서 벗어나 웃음을 되찾은 어린이를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조합 임직원의 정성으로 마련한 소아암 어린이 돕기 기금이 웃음을 잃은 어린이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취임 후 매년 당기순이익의 1%를 소아암(백혈병) 어린이 돕기 기금으로 기탁해오고 있는 천안축협 정문영 조합장은 “웃음을 잃은 어린이에게 웃음과 꿈을 다시 심어준다는 취지로 시작했습니다. 축산이 어렵지만 올해도 임직원의 정성이 깃든 성금으로 어린이가 다시 환하게 웃을 수 있다면 그보다 기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라며 환하게 웃었다.정문영 조합장은 지난 2일 임직원, 여성대의원과 함께 천안시에 위치한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부(지부장 김철)에 3천3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천안축협이 소아암 어린이 돕기 성금을 전달한 것은 올해로 4년째. 이렇게 전달된 기금으로 지난해까지 이보리 어린이를 비롯해 18명이 고통에서 벗어나 웃음을 되찾았다.정 조합장은 “지난해 말 단국대병원에서 열린 소아암 완치 기념 뱃지 수여식에서 어린이들이 축협에 감사하는 마음을 영원히 간직하고 꿈과 희망을 갖고 살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을
【충남】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은 지난 2일 천안웨딩코리아에서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2009년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조합원 자녀에게 축협장학금을 전달했다.천안축협은 지난해 결산결과 원자재 가격상승과 환율상승으로 경제사업인 배합사료가공 사업이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의 사업 전이용으로 32억7천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는 저력을 보였다. 총회에서는 출자배당 6.58% 7억976만원과 이용고배당 4억3천944만원 등 총 11억4천920만원 배당을 의결했다.또 충북대 정진아 학생 등 대학생 25명에게 100만원씩, 천안인애학교 이대현군 등 고교생 3명에게 각각 30만원씩 총 2천59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