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전국메추리생산자연합회(회장 이수웅)는 지난달 18일 천안 세종웨딩홀에서 회원농가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정기총회 및 제3대 이수웅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이날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재추대된 이수웅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사료가격 폭등으로 인한 생산비 증가와 소비부진으로 메추리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부족한 면이 있지만 임기 동안 메추리산업 발전과 메추리농가의 권익신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메추리 전용사료를 생산해 연합회를 통해 회원농가에 공급하고 있는 김용남 나람바이오텍사료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지속적인 원가절감으로 고품질의 사료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해 메추리생산자연합회의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이수웅 회장은 이날 신임 회장단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연합회 발전에 기여한 김용남 나람바이오텍사료 대표와 이경주 논산계룡축협 과장, 이제헌 성신기업 대표, 이경재 경은산업 대표, 강구만 (주)세양 대표, 김경일 부회장, 이동현 이사, 김태연 이사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날 새롭게 출범한 회장단은 고문 김정호, 수석부회장 최재엽, 행정부회장 김재곤, 홍보부회장 박웅호, 감사 이의경·한영환, 사무국장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은 재래닭 복원에 성공하고 토종 ‘우리맛닭’을 개발, 농가보급을 통해 재래 닭의 산업화 및 육용화에 들어갔다.축산과학원은 지난 17일 충남 천안 성환 소재 축산개발부에서 이상진 원장과 서성배 한국계육협회장, 연구농장을 제공한 엘림농장 김홍명 대표를 비롯한 토종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우리맛닭’ 출시기념식 및 조리시연회를 개최했다.축산과학원은 이날 오봉국 박사를 중심으로 한 개발팀은 지난 92년부터 문헌에 나와 있는 재래 닭의 복원에 나서 외래종과 재래종의 DNA를 분석하고 우리 닭만의 DNA를 가진 재래닭을 기초로 지난 97년 1차로 문헌에 나와 있는 재래 닭을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축산과학원 가금연구진은 통계육종학적방식으로 10여년간 혈통을 고정시킨 후 지난해 하반기 DNA분석을 통해 일부 종자의 경우 계통으로서 특성이 확립되었다는 확신을 얻고 지난 6월 20일 순계 및 이를 모본으로 작출한 종계와 실용계를 포함한 4종을 상표 출원했다고 설명했다.축산과학원은 엘림농장에 ‘우리맛닭’ 기술을 이전하고 올해 종계 1만2천수를 보급해 내년에는 ‘우리맛닭’ 100만수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오봉국 박사는 “가능한 빨리 생산이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한우협회 천안시지부(지부장 엄태구)는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후원으로 지난 10일 천안시 두정동 부성초등학교(교장 장대기)에서 1,5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우체험 행사를 개최했다.엄재구 지부장은 “우리 땅에서 키운 한우고기는 안전하고 위생적이어서 누구나 안심하고 애용할 수 있다”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한우고기를 먹고 건강하고 튼튼하게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문영 조합장도 “미국산 쇠고기 수입으로 한우업계가 홍역을 치루고 있다”며 “검증된 사료와 철저한 족보관리로 생산되는 토바우한우를 어린이들에게 먹일 수 있도록 가격을 인하해서라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은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허심탄회하게 마음을 터놓고 조합발전에 필요한 각자의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해서 경영혁신과 경쟁력 있는 조합을 만들어 급변하는 축산환경에 대응하기로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천안축협은 지난달 14·15일 경남 창녕에 있는 농협중앙회 창녕교육원에서 정문영조합장을 비롯한 임원 전원과 간부직원 등 34명을 대상으로 ‘경영혁신 컨설팅교육’을 실시, 분임토의와 주제별 교육을 통해 평소 근무하면서 느낀 문제점과 개선할 점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임직원들은 지도·경제·관리·신용 등 4개로 조를 편성, 부문별로 제시된 문제를 놓고 의견이 하나로 일치될 때까지 열띤 난상토론을 벌인 끝에 공통된 의견을 도출하고 조합경영혁신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기로 마음을 다졌다. 정문영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국제사료곡물가격이 천정부지로 폭등하고 미국산 쇠고기수입재개를 비롯한 축산환경의 변화로 우리축산의 미래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다”며 “급변하는 축산환경속에서 과거와 같이 현실에 안주하는 마음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으므로 임직원들도 의식개혁으로 급변하는 축산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조합도 지속적인 경영혁신으로 경쟁력을 갖추어
【충남】 대전충남양돈축협 백종열 상임이사가 퇴임했다.대충양돈축협(조합장 이제만)은 지난달 27일 천안 세종웨딩홀에서 임직원과 조합원 및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백종열 상임이사 퇴임식을 가졌다.이제만 조합장은 이날 “백종열 이사는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 전국 최우수상을 네 차례나 수상하고 육가공공장 육성과 포크빌을 우수축산물브랜드로 인증 받아 우량조합을 만드는데 기여했다”고 밝혔다.백 이사는 퇴임사에서 “여러분과 함께했던 시간을 영원히 간직하겠다”며 “조합을 떠나지만 마음만은 조합발전을 위해 기원하겠다”고 말했다.백 이사는 49년 충북 옥천생으로 농협대 졸업 후 영동군농협을 시작으로 충남도지회와 충남지역 축협을 거쳐 대충양돈축협 전무에 이어 상임이사를 연임했다.
“상임이사가 되었다는 기쁨보다 잘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두려움과 걱정이 앞섭니다. 부족하지만 추천하고 선출해주신 임원, 대의원에게 보답하는 자세로 제가 가진 역량을 총동원해 양돈농가를 대변하는 조합을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대전충남양돈축협 경제상무로 있다가 지난 9일 임시총회에서 절대적인 찬성으로 신임 상임이사로 선출된 심문근(47) 상임이사의 조합에 대한 애정과 각오는 남다르다. 심 상임이사의 경영화두는 ‘사업별 영역 허물기’에 초점이 모아진다.“신용·경제·지원·육가공·총무·기획으로 이루어진 부서와 지점간의 경계를 허물어 직원들에게 부서를 뛰어넘어 하나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조합원들의 생산 활동 지원을 강화할 생각입니다.”신용·관리·경제상무를 비롯해 육가공공장과 지점장을 두루 거친 심 이사는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조합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업무를 현장중심의 지원체계로 전환이 필요하다”며 “능력있 는 직원을 전진 배치하겠다”고 밝혔다.“조합원에게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늘 부족하다고 느끼게 하는 경제사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육가공사업의 수매물량 확대와 출하업무를 강화해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조합이 판매해주는 역량을 늘려나갈 생각입니다.”심 이사
【충남】 천안공주낙협(조합장 장종수)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문진산 박사를 초청해 장기간 체세포수 관리가 제대로 안 되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사양관리컨설팅을 실시했다.천안공주낙협은 지난달 말 문진산 박사와 조합 컨설팅 직원이 6개 목장을 방문해 유질현황과 사양관리실태를 점검한 후 목장의 문제점과 올바른 사양관리기술 및 개선대책을 지도했다고 소개했다.문 박사는 “체계적인 건유우 및 육성우 사양관리가 안 되고 있다”며 해당목장에 대해 8가지의 체세포수 관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10가지의 체세포수 관리요령을 제시했다.문 박사는 일반적인 유방염 관리를 위한 기본적인 사양관리 방법으로 △착유기의 정기적인 관리 및 올바른 사용 △위생적이고 올바른 착유 실시 △유두침지 및 분무소독 실시 △효율적인 건유기 관리 및 항생제 치료 △임상형 유방염우의 비유기 적절한 치료 △유방염 감염우 도입금지 및 만성감염우의 적극적인 도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유지 △정기적인 체세포수 검사 및 철저한 기록 관리로 유방의 건강상태 점검 △정기적으로 유방염 예방을 위한 계획 실행상태 점검 △유방의 건강을 위한 목표 설정 등을 강조했다.문 박사는 또 “젖소는 기본적으로 반추동물이라는 사실에 입각해
【충남】 대전충남양돈축협(조합장 이제만)은 지난달 23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2008년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조합원들은 화합을 다지고 한국 양돈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협동조합을 만들어 나가기로 결의했다.이날 행사에는 김문규 충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치봉 농협중앙회 상무와 충남지역 축협 조합장, 전국의 양돈조합장, 관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이제만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대충양돈축협은 설립 이래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로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에서 네 차례나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며 “오늘 한마음 대축제가 조합원간 일체감을 높여 조합과 양돈산업 발전에 주역이 되기로 마음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박치봉 상무는 “이제만 조합장의 경영의지와 임직원의 노력, 조합원의 사업전이용으로 대충양돈축협은 이상적인 협동조합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오늘 축제를 통해 양돈산업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로 삼자”고 당부했다.이날 조합원들은 한마음 명랑운동회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체감을 확인했다.대충양돈축협은 이날 조합 발전에 기여한 권태경·김인식·이규용·황호균·
【충남】 메추리업계 최대 숙원사항인 메추리 농가 면세유류 공급문제가 해결돼 늘어나는 생산비 부담을 덜고 메추리산업 발전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전국메추리생산자연합회(회장 이수웅·사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정부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면세유 공급대상을 메추리 등 가축사육용 난방기로 확대하고 4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메추리업계는 국민의 기능성 먹거리 식품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늘면서 메추리 생산농가도 증가하고 있지만 최근 생산비가 증가하면서 지속적으로 농림수산식품부에 면세유 공급을 건의해왔다.전국 150여 메추리 생산농가를 대표하는 이수웅 회장은 이종관 사무국장과 함께 그동안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관계자를 수 차례 만나 메추리업계의 어려운 상황을 설명하고 면세유 공급의 필요성을 건의해 결국 관철시켰다. 이 회장은 “정부가 메추리업계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면세유 공급대상에 포함시켜 큰 힘이 됐다”며 “농가는 생산에만 전념해 국내 메추리산업 발전에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은 지난 8일 천안웨딩코리아에서 원로조합원 한마음잔치를 개최하고 오늘의 천안축협이 있기까지 기여해온 원로조합원의 장수를 기원했다. 천안축협은 정문영 조합장 취임 이후 매년 어버이 날 원로조합원 경로잔치를 개최해왔다.올해에도 500여명의 원로조합원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마음잔치에서 정문영 조합장은 “오늘의 천안축협은 원로조합원이 흘린 피와 땀이 이룩한 결실”이라며 “원로조합원의 노고가 헛되이 되지 않도록 임직원 모두는 어떤 위기가 와도 극복할 수 있는 조합을 만드는데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창기, 전종수 전 조합장도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했으며 최고령 조합원인 성환읍 수항리 홍종(87) 조합원을 비롯해 14명에게는 장수상이 주어졌다.
【충남】 대전충남양돈축협은 지난 9일 ‘포크빌’ 23.5톤을 필리핀에 수출했다.대충양돈축협은(조합장 이제만)은 이날 부산항에서 필리핀으로 수출되는 돼지고기 정육을 선적했다고 밝혔다. 2001년 구제역 발생 이후 중단된 돼지고기 수출 재개를 위해 노력한 결과 7년만에 수출길을 다시 열게 됐다는 설명이다.대충양돈축협은 지난 1997년 6월 1일 일본에 돼지고기 정육 수출을 시작해 1년 만에 수출 1만불탑을 받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2001년 일본 수출중단 이후 대충양돈축협은 돈피·돼지·간 등 부산물을 필리핀과 태국 등으로 꾸준히 수출해왔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이번에는 정육까지 수출하게 됐다.대충양돈축협은 비선호부위인 후지 등을 수출해 국내 돼지고기 수급과 돈가 안정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개해다. 대충양돈축협은 현재 필리핀 이외에도 홍콩과 대만 등에 수출을 추진하고 있어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알칼리성 고단백질 식품형평성 있는 정책지원을“최근 메추리산업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또 하나의 축종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국민건강에도 일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타 축종에 비해 정부의 정책에서 메추리업계가 소외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정부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관심과 배려가 필요합니다.”이수웅 전국메추리생산자연합회 회장은 “메추리산업의 성장에 비해 정부의 지원과 관심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아쉽다”고 말했다.“메추리산업은 정부의 축산업 등록제 대상에서 제외돼 정책자금 지원, 면세유 공급, 세금환급을 못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자치단체에 축산관련 사업을 신청하면 축산업등록증을 요구해 결국 새로운 사업이 원천적으로 봉쇄돼 있는 형편입니다. 메추리산업도 하나의 고유한 축종으로 자리잡고 농민들의 소득에 기여하고 있는 만큼 보다 적극적인 정책배려가 필요합니다.”이 회장은 “알카리성 고단백질 식품인 메추리알이 청소년의 성장발육은 물론 탈모예방에도 효과적이라는 언론보도를 계기로 지난해에만 소비가 50% 정도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소개했다.현재 전국의 메추리 생산농가는 150여 농가이며, 사육수수는 1천500만수로 집계되고 있다.충남 아산시 음봉면에서 20만수를 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