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AI와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들을 위로하고 조합원들간의 화합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대전충남양계축협(조합장 현광래)은 지난달 22일 천안시 세종웨딩홀에서 조합원과 관내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한미FTA와 수급과잉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대전충남양계조합을 중심으로 고품질 양계산물 생산과 양계산업 발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다짐했다.현광래 조합장은 이날 “우리 양계인들은 HPAI로 엄청난 시련을 겪었지만 화합으로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며 “대전충남양계조합도 99년부터 흑자결산 행진을 이어오며 구조개선 조합에서 완전히 벗어났으며, 자기자본 4.2% 달성과 함께 골드뱅크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내실 있는 조합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현 조합장은 또 “한미FTA 타결로 우리 양계업계와 금융산업에도 여파가 우려된다”며 “잠시라도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양계업에 전념하며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조합 사업에 적극 동참해 경쟁력 있는 조합을 만드는데 앞장서자”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농협창녕교육원 엄재남 교수가 ‘경영원리로 본 우리농
【충남】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사진) 배합사료공장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으로부터 HACCCP 인증을 획득하고 안전한 사료 생산기반을 구축했다. 천안축협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2천30여 조합원과 지역 양축농가에게 더욱 품질 좋고 안전한 사료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천안축협은 지난달 17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축산연구소, 축산물 HACCP기준원 관계자로 구성된 HACCP인증 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인증을 획득했다. 천안축협은 지난 2005년 전체 임직원 워크숍에서 ‘HACCP출정식’을 갖고 HACCP인증 획득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바로 TF팀을 구성한 천안축협은 30여회에 이르는 TF팀 회의와 사료품질 안전성 교육 및 운송판매 서비스 교육 등을 통해 HACCP 인증을 준비해왔다.천안축협은 배합이송라인을 분리하고 11기의 싸이로와 포장빈 10기, 벌크빈 24기, 코팅빈 7기 등 41개의 제품빈에 개별 집진설비를 갖추었다. 대지 2천947평에 원료저장시설 5천62톤, 싸이로 11기(3천812톤), 원료저장빈 34기(405톤), 분쇄기 3기, 배합기 1기 펠렛기 2기를 갖추고 있는 천안축협 배합사료공장은 이번
【충남】 천안공주낙협(조합장 장종수)은 지난 12일 성환중학교에서 ‘2007년 임원·대의원 및 직원체육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참석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천안공주낙협 가족이라는 긍지를 다지고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임원, 대의원, 직원과 헬퍼요원 등이 참가해서 4개팀을 구성, 줄다리기와 족구, 400m계주 경기를 벌였다. 장종수 조합장은 이날 “천안공주낙협 가족이라는 공동체 의식으로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 대전충남양돈축협(조합장 이제만)과 단국대 누리 식품바이오사업단은 지난달 20일 단국대에서 ‘양돈사양과 축산브랜드 식품’을 주제로 산·학·연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양축농가와 양돈관련기업체 관계자, 학생 등이 참석했다.이제만 조합장은 이날 “지난해에는 사상최고의 돈가를 형성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농가에서 생산성 저하로 어려움을 겪었고, 최근 한·미FTA 등 외부환경 변화로 인해 농장의 경쟁력 확보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장호성 단국대 부총장은 “학계와 산업체의 연계를 통해 지식과 정보를 넓혀 생산의욕과 수익을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여성프로그램 축종별로 확대할 방침농협이 미래낙농을 선도할 여성낙농인 육성에 나섰다.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부장 이환원)는 올해 처음으로 ‘여성낙농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지난 10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낙농아카데미는 여성낙농인들을 대상으로 낙농기술과 여성교양 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지역축협에서 추천한 여성낙농인 73명이 참가했다.여성낙농아카데미는 이날부터 7월23일까지 3개월간 매주 월요일 4시간씩 모두 48시간 동안 진행된다. 농협은 분야별 전문가를 강사로 선정해 젖소의 사양, 질병, 착유점검, 우수목장 경영사례 등 낙농전문기술 교육과 행복한 가정, 자녀지도, 웰빙건강, 부인성인병 등 여성교양 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환원 부장은 입학식에서 “여성낙농인들은 우리 낙농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과정이 낙농기술과 경영능력을 향상해서 낙농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여성축산인들의 친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축산컨설팅부는 이날 교육에 참가한 여성낙농인들에게 명함을 제작해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자치회도 구성했다.한편 이번 아카데미를 담당하고 있는 윤영환 차장은 “앞으로 한우, 양돈, 양계 등 축종별로 여
【충남】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8일 웨딩코리아에서 최창기·전종수 전 조합장을 비롯해 5백여명의 원로조합원을 초청해 한마음잔치를 개최했다.천안축협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날 원로조합원 한마음잔치에서 그동안 천안축협 발전의 기반이 되어 준 원로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장수를 기원했다.정문영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천안축협이 어려울 때 여기에 계신 원로조합원의 조합 사랑과 전이용이 밑거름이 되어 오늘의 조합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원로조합원의 열정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축산인에게 용기와 힘을 주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조합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천안축협은 이날 이준구 조합원(성환읍)을 비롯해 80세 이상 조합원 10명에게 장수상을 수여했다.
【충남】 대전충남양돈축협(조합장 이제만)은 지난 3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8주년 기념식 및 조합원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 장기근속직원을 표창하고 조합원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제만 조합장은 이날 “조합이 성장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을 믿고 묵묵히 전이용한 조합원과 전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정신으로 어떤 위기가 오더라도 극복하고 양돈인과 함께하는 조합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대충양돈축협은 이날 한동수 조합원의 자녀 수미양 등 고교생 10명에게 50만원씩, 유재덕 조합원의 자녀인 한빛양 등 대학생 24명에게 1백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포크빌 제1공장 강원현 상무를 비롯해 김광규·김진웅·전명규·김경섭·민성기·장진수 직원에게 장기근속표창을 실시했다.
리콜보증제 도입 무분별한 수입 대응해야“양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지 않으면 앞으로 10년 이내에 현재 양돈농가의 50%도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제 부업농가를 대상으로 폐업보상을 실시하고 경쟁력 있는 핵심농가를 육성해야 합니다.”이제만 대전충남양돈축협 조합장은 한·미FTA 타결로 양돈산업의 타격이 크게 우려되고 있다며 우리 양돈산업의 생존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현재 0.2%대로 알려진 음식점 원산지 표시 참여대상을 확대하고, 돼지고기에도 전면 실시해야 한다고 봅니다. 정부가 생산이력추적시스템을 전면 실시하고 돈육수출 지원을 강화해야 합니다. 또한 리콜보증제를 통해 무분별하게 들어오는 수입축산물을 막아야 합니다.”이 조합장은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확대를 통한 우리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전국 단위의 광역브랜드를 육성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미FTA 타결로 돼지고기 시장의 타격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양돈인들이 머리를 맞대고 하나가 되어 살아남기 위한 슬기와 지혜를 모아야 할 때입니다.”이 조합장은 이미 유력대선주자를 만난 자리에서 한·미FTA 타결로 인한 양돈산업의 어려
【충남】 대전충남양돈축협(조합장 이제만)은 지난달 29일 본점 회의실에서 2006년 이후 가입한 신규 조합원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이제만 조합장은 이날 “어려운 축산환경 속에서 양돈업과 조합을 경쟁력 있게 발전시키기 위해 중장기 과제로 농가 컨설팅 강화와 축산브랜드 인증사업 활성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사업설명회를 마치고 신규조합원들은 지난달 개점한 쌍용동 직매장과 프랜차이즈점, 그리고 포크빌 2공장을 견학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28·29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일선축협 전무와 상임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상반기 축협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지난해 결산 결과를 분석하고 경영개선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또 올해 사업계획 추진내용과 당면현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한미FTA 타결에 따른 지도경제사업 방향과 자립경영기반 구축 등 일선축협의 대응전략을 마련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했다.한편 초청강사인 공주대 김덕수 교수는 ‘맨주먹 CEO 이순신에게 배워라’라는 주제강연을 통해 CEO가 갖추어야할 8개항의 덕목을 제시했다. 지도·경제·신용사업별로 홍천축협·용인축협·강원양돈축협의 사례발표도 있었다.
【충남】 대전충남양돈조합(조합장 이제만)이 자체 돈육브랜드인 ‘포크빌’ 직매장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조합은 지난 9일 천안시 쌍용동에서 성무용 천안시장과 김용주 농협충남지역본부 부본부장을 비롯한 회원조합장 및 천안지역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크빌 직매장’ 개점식을 갖고 그동안 브랜드 차별화 전략하에 개발된 포크빌과 포도먹인 돼지고기 및 흙돼지고기의 본격 공급에 나섰다.조합은 유통단계 축소를 통한 원가절감으로 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공급하는 등 소비자들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도모함으로써 포크빌 직매장을 명실상부한 축산물전문매장으로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제만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포크빌직매장 개점을 통해 보다 차별화된 브랜드육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안정적인 판로를 통한 농가의 소득향상 기반을 마련, 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만족시키며 브랜드 중심 조합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한편 58평 규모의 포크빌직매장은 1억3천여만원을 투입, 지난달 15일 모든 인테리어 작업을 마치고 이미 영업에 돌입한 상태다. 특히 아웃소싱 형태로 전문식당인 ‘입안행복’ 프랜차이즈 1호점을 개점, 직매
전문인력 투입…13일 마무리관련 부화장 알 폐기방침【충남】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일곱 번째 발생한 충남 천안시 동면 화계리 발생농장에 대한 강제폐기 작업이 지난 13일 끝났다.충남도와 천안시는 지난 8일 HPAI 발생 이후 해당지역 주민들의 식수오염 우려에 따른 반대로 강제폐기 일정이 당초계획보다 늦어졌지만 주민들과 원만한 협의를 통해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충남도와 천안시는 지난 10일부터 공무원과 전문인력을 투입해 발생지역 500m 내에 있는 가금류 3만7천5백마리를 매몰했다.한편 500m 이내에 있지는 않지만 발생농장과 관련이 있는 부화장 두 곳의 알도 폐기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