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상계획안 충북 3점만 배정보상금·수매도 발생지역 우선【충북】 자치단체와 축산농가가 합심해 올해 악성가축질병인 HPAI를 차단하고 청정지역을 유지한 충북도는 대한민국 축산업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전염병의 길목을 끊었다는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청정지역 유지에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충북은 지리적으로 경기도를 비롯한 5개도와 인접된 국토의 중앙부에 위치해 전국을 연결하는 교량적인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따라 충북에서 악성가축질병을 차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 충북도의 설명이다. 실제로 2000년과 2002년 구제역 발생시 차단방역에 성공해 강원도, 전라도, 경상도 지역으로의 전파를 막은 것이 좋은 예라는 것. 지난 4월 발생된 HPAI가 전국 11개 시도 19개 시군구로 확산될 때 충북의 내륙에서 유일하게 청정화를 유지했다. 이런 실적을 배경으로 충북도는 지난달 24일 정우택 지사와 축산농가, 소비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가치를 브랜드화해 농가소득을 높인다는 ‘청정축산지역-충북’을 선포했다.충북도 축산팀은 이런 성과는 발생을 막자는 행정기관과 축산농가의 공감대가 형성이 가장 중요한 바탕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소독, 출입차
충북도, 청정축산지역 선포식 가져‘농업명품도’ 실현…농가소득 증대【충북】 충북도(지사 정우택)가 ‘청정축산지역’을 선포하고 충북지역에서 생산된 청정축산물의 브랜드가치를 창출해 ‘농업명품도 충북’을 실현해 나가기로 다짐했다.충북도는 지난달 24일 농협청주물류센터에서 ‘청정축산지역 충북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충북도는 전국 유일의 AI청정지역 달성 성과를 되새기고, ‘청정 축산물 충북’을 브랜드화해 충북지역 축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해 선포식을 갖게 됐다고 소개했다. 특히 청정축산물의 대도시 판매확대와 소비촉진을 광역자치단체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이날 선포식에는 정우택 지사와 이대원 충북도의회 의장, 이종환 농협충북지역본부장, 안계화 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 이준동 양계협회장, 지재학 가축인공수정사협회장, 홍성권 충북축산단체협의회장(옥천영동축협장), 이경호 충북축협운영협의회장(음성축협장)을 비롯한 충북지역 축협 조합장과 축종별 단체장, 김재종 음식업중앙회 충북도지회장, 축산농가와 소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충북도는 선포식에서 AI청정지역 달성에 기여한 공로로 정기영 오리협회 음성지부장과 차영화 양계협회 보은지부장 외 9명에
【충북】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북본부(본부장 조부제)는 지난 17일 본부 회의실에서 운영협의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방역활동상황을 점검한데 이어 하반기 방역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충북방역본부 유만영 사무국장은 이날 상반기 체험활동 및 AI 발생시 활동 상황보고와 상반기 추진실적과 하반기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또 방역사들의 업무과중으로 인한 애로사항을 보고했다.이날 운영위원들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막대한 피해가 있었지만 충북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발생하지 않는 청정도를 유지했다며 그동안 충북도 및 시군 축산관련방역기관과 방역본부에서 철저한 방역활동을 높게 평가했다. 운영위원들은 이어 AI로 인해 연중 상시방역체제로 전환되고 BSE 농장특별예찰 실시 등 방역요원들의 업무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농식품부에서 방역현장 인력을 대대적으로 충원해 철저한 방역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충북】 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홍성권·옥천영동축협장)는 지난 15일 농협충북유통 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홍성권 회장 사퇴에 따라 신임 회장에 이경호 음성축협 조합장을 선출했다. 이 자리에는 이종환 농협충북지역본부장과 박봉수 농협충북유통 사장. 장성희 농협사료 청주공장장이 함께 했다.이날 홍성권 회장은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과 사료가격 인상 등 축산농가들이 사면초가에 처해 있다”며 “축협 조합장들이 어려운 축산환경을 개선하고 양축조합원들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농정활동을 강화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홍 회장은 이날 조합 내실경영 기반을 더욱 확고하게 다져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양축조합원들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협의회장직을 사퇴한다는 의사를 밝혔다.이경호 신임 회장은 “축산환경이 매우 어려운 시점에 중책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조합장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위기를 극복하자”고 소감을 밝혔다.이날 조합장들은 14·15일 농협충북지역본부에서 실시한 축사전기시설 안전점검 진행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와 쇠고기 이력추적제 전산입력 및 농가홍보 활동에 철저를 기
충북젖소경진대회가 오는 9월 24일 개최된다.충청북도는 지난 9일 충북낙협 회의실에서 충북젖소경진대회 개최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하고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개최일정을 확정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충북젖소경진대회를 오는 9월 24일 개최키로 하고 충북낙협 신관우 조합장을 추진위원장으로 하는 추진위원회도 구성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충북낙협 신관우 조합장을 추진위원장으로 추대했으며 충북도 축산팀장, 각시군축산계장, 지역검정회회장, 종축개량협회 유우개량부장을 추진위원으로 위촉했다.특히 금년도 경진대회에서는 ‘아름다운 젖소 깨끗한 우유’라는 충북의 이미지 부각시켜 우유소비를 촉진시키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미래개량지표 제시해 낙농가들 간의 정보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이날 추진위에서는 부대행사로 우유소비홍보 및 유제품 시식회, 모형젖소 우유 짜기, 우유먹기대회, 낙농기자재전시, 경품추천 등 낙농가와 소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추진키로 했다.개최 장소는 충북낙협 운동장 또는 밀레니엄타운 축구장 중 한 곳을 선정키로 했다.이번 대회에는 62농가에서 미경산우 38두, 경산우 24두가 출품될 예정이다.충북젖소경진대회는 충청북도가
【충북】 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은 지난 10일 조합 회의실에서 청원지역 육우농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육우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는 김재욱 청원군수가 함께 했다.이날 유인종 조합장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사료값 인상 등 대내외적 여건 악화로 축산농가들이 큰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유 조합장은 또 “청원군은 전업화된 육우농가들이 1만5천마리의 육우를 사육하면서 전국의 육우 생산량 중 1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육우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축산업에 대한 피해는 육우농가들이 제일 클 것으로 예상돼 문제점을 찾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오늘 간담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김재욱 군수는 “육품정 포도원 육우브랜드와 브랜드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농가들이 서로 양보하고 화합해 육우농가들이 공동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자”고 당부했다.김 군수는 “청원군에서는 전국에서 제일 먼저 추진한 친환경물류센터가 준공되면 축산물 유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청원군 육우농가들이 단합해 브랜드를 통합하고 시장교섭력과 경쟁력을 갖추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농가들에게 실질적으로
【충북】 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은 지난 17일과 18일, 23일 3일간 지역별로 이사, 대의원, 축산계장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번 간담회에서 청주축협은 전이용 조합원들의 생산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7억원 정도의 자금을 마련해 배합사료를 무상지급키로 의견을 모았다. 7억원의 자금은 조합사업 전이용대회와 우수조합원 해외 선진지 견학을 취소한 비용과 지도경제사업의 행사비용 절감, 그리고 신용사업에서 2억원 정도를 합쳐 마련키로 했다. 청주축협 조합원들은 약 1천500명이 월 6천톤의 배합사료를 전이용하고 있다.또한 생축사업장 준공과 충북광역브랜드 청풍명월 한우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유인종 조합장은 간담회에서 “사료값 인상 등 축산의 모든 환경이 건국 이래 제일 어려운 시기”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조합원들은 축협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유 조합장은 또 “축산업과 조합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들이 단합하고 앞장서 조합사업을 전이용하자”고 당부하고 “조합원 실익을 위한 사업을 계속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
유관기관·단체 유기적 협조…협동조합도 한축 담당실용적 방역시스템 구축…차단방역 예산 조기집행AI가 전국을 휩쓸고 지나갔지만 제주도를 제외하고는 유일하게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충북도에 청정지역 유지비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올해 발생한 AI는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를 비롯해 11개시도, 19개 시군에서 발생하는 등 전국이 영향권 안에 들어갔지만 충북만이 유일하게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특히 충북도의 경우 전북과 전남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오리가 사육되고 있어 AI 청정지역 유지는 그 의미가 매우 크다.이처럼 청정지역을 유지함에 따라 최근 제주도는 5일부터 충북도 지역에서 생산된 닭고기와 병아리 등 가금류에 한해서 반입이 허용됐다.AI 청정지역 ‘충북’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을 분석해보면 무엇보다 지방자치단체의 한발 앞서가는 행정과 함께 유관기관, 생산자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지적이다.우선 정우택 충북도지사는 전북 김제에서 최초로 AI가 발생된 직후 도지사 특별지시를 통해 AI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정 지사는 이후에도 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다시 한번 특별지시를 통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또한 과거 구제역
전국 3만여명 참석 성황…한우 40두 분량 판매프로그램 다채…한우사랑 걷기대회 발길 줄이어충북한우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한우농가들의 사육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제1회 충북한우사랑축제가 지난달 31일과 6월 1일 양일간 청주시 복대동 소재 (주)신영대농개발현장(솔밭공원 맞은편)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충북한우축제에는 이틀간 전국에서 3만여명이 참석했다.전국한우협회 충청북도지회(지회장 조위필)가 주최하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가 주관, 충북도청과 농협충북지역본부, (주)신영이 후원한 이번 한우축제에는 한우고기의 소비·홍보를 위한 한우사랑 걷기대회와 민속소싸움대회, 한우인 노래자랑 및 한우사랑콘서트 등 한우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이외에도 풍물공연과 국악공연, 댄스공연, 품바공연, 매직갈라쇼, 관람객 노래자랑 등 참관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행사도 다채롭게 열려 큰 인기를 끌었다.특히 충북광역브랜드‘청풍명월한우’와 보은축협 ‘속리산 황토조랑우랑’등 충북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 한우고기의 맛을 볼 수 있도록 마련된 할인판매장 및 시식회, 한우사랑 먹거리장터는 소비자들의 발길로 북새통을 이뤘고 행사기간 동안 40두 분량의 한우고
농협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충북 의사회(회장 윤창규), 양계협회 충북도지회(지회장 박래면), 충청북도청과 공동으로 지난달 29일 농협 청주 물류센터에서 가금 축산물의 소비촉진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오리고기, 닭고기 시식회를 비롯해 계란 30개들이 400판을 소비자들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충북】 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홍성권·옥천영동축협장)는 지난 23일 농협충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조합장들은 사료가격안정 특별자금 지원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합장들은 또 농협중앙회가 양축조합원 대상으로 사료 포대 당 100원씩 인하효과를 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무이자 1천억원 지원에 대해 논의하고 지원 폭과 시기를 늘릴 것 등을 중앙회에 건의키로 했다.조합장들은 이어 5월29일 농협청주물류센터에서 개최되는 ‘한우사랑 나라사랑 큰잔치’ 적극적으로 참여키로 했으며, 오는 31일과 6월1일 양일간 청주시 복대동 신영대농개발현장에서 열리는 제1회 충북 한우사랑 축제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조합장들은 전국적으로 발생한 HPAI가 충북지역에서 발생되지 않은 것은 철저한 차단방역의 결과라고 입을 모으고 청정충북 축산을 위해 소독과 예찰활동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가금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서기로 했다. 조합장들은 이외에도 2008년도 조합 특화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 자리에서 이경호 음성축협 조합장은 농협중앙회 서울축산물공판장의 음성 이전에 대해 설명하고 도축세의 목적세 전환에 협동조합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북】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북도본부(본부장 조부제)는 지난 23일 중앙본부 교육일정에 맞춰 전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중앙본부 신준식 과장과 충북도본부 전 직원이 참석했다. 충북도본부는 구성애의 직장 내 성희롱 방지 동영상을 통해 교육을 실시했다.참석자들은 교육을 마치고 삼계탕으로 저녁식사를 하며 닭고기 소비촉진행사를 가졌다. 유만영 사무국장은 “AI가 인체에 무해하다는 사실을 홍보하고 닭고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삼계탕을 저녁메뉴로 정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