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홍석주기자] 강원도 최문순 도지사는 지난 16일 철원군 민통선 내 야생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3건)과 관련한 후속조치로 도내 4개 군단(2군단·3군단·5군단·8군단)과 합동 긴급회의<사진>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최 도지사는 우선 ASF 확산 차단을 위해 야생 멧돼지 총기포획을 위한 민·군 합동 민통선 포획단(민간 43, 군인 94) 구성 및 운영에 적극 협조해준 군에 대해 감사를 표시했다.강원도는 지난 15일 중앙부처에 철원군 및 화천군 전 지역 멧돼지 총기 사용 포획 허용을 건의한 바 있고 이에 대해 철원군, 화천군 모두에 대한 총기 포획이 허용됨에 따라 포획·수렵을 착수했다. 또한 멧돼지 남하 차단 방어선 구축 및 민통선 지역 군부대 합동작전 실시 등을 군과 협의하고 소독장비, 소독약품 및 방역용품 등을 군에 긴급 지원했다.최 도지사는 “야생멧돼지 포획작전 시 안전사고 및 인명사고에 주의할 것과 멧돼지 폐사체 발견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민통선 이북지역에 야생멧돼지 제로화 대책이 신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민·관·군이 함께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지난 13일 철원군 원남면 진현리 민통선 내 지역 야생멧돼지에서 3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검출에 따라 도, DMZ 인근 접경지역 5개군(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양양) 및 2군단, 9개사단 합동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최 강원도지사는 강원 맞춤형(‘ㅠ’자형) 차단방역, 도 전역 ‘중점관리지역’ 지정 특별방역 등 그간의 긴급 방역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강원도는 민통선 내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에 따른 돼지농장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접경지역 5개군(郡), 2군단 및 9개 사단 의견을 수렴하고 민통선 멧돼지 남하 차단방어선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 강원도지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방지를 위한 시·군, 군(軍), 도 방역협조 부서 등 기관별 임무 및 역할을 고지하고 멧돼지 폐사체 즉시 신고, 수렵·포획 강화 및 야생멧돼지 제로화 추진 등 동물방역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하고, 전 행정력 집중과 민·관·군 총력을 주문했다. 강원도에서는 각 시군, 군단과 의사소통채널을 구축하고 멧돼지 포획틀 등 포획물품을 적기에 공급 할 것과 협조기관에서 요청이 있는 즉시 부족한 소독약품 및 방역물
[축산신문홍석주기자] 강원 춘천철원축협이 조합과 조합원들의 숙원사업이던 신규 금융점포를 개점하고 업무를 본격화했다.춘천철원축협(조합장 이중호)은 1일 강원도 춘천시 중알로 172 현지에서 중앙로지점 개점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개점식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차원에서 외부인사 초청은 일체 하지 않고 자체 행사로 진행됐다.이중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ASF 발생으로 인해 전국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춘천철원축협의 신규 금융점포 개점식이 열려 다소 부담스럽지만 중앙로지점 개점은 우리 조합원들과 조합의 염원을 담아 오랜 기간 준비해온 사업장인 만큼 최고의 금융서비스로 이용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민들의 편의성을 증대시키며 지역경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사업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춘천철원축협의 중앙로지점은 조합의 8번째 지점인 동시에 통합이후 첫 개설된 지점으로 그 의미가 크다는 것이 조합 측의 설명이다.총 60평 규모에 중앙로지점은 2억여 원이 투입돼 리모델링됐다. 조합측은 이번 금융지점 개점을 통해 5천억원 예수금 조기달성을 목표로 최상의 금융서비스 제공을 다짐하고 있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우려했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자 강원도에도 비상이 걸렸다. 강원도는 이번 ASF 발생에 따라 위기경보를 ‘심각’단계로 발령하고, ASF 방역대책본부(본부장 도지사) 기능도 강화했다. 역학관련 농장·차량 이동제한과 임상관찰 등 긴급 방역에 나서는 한편, 경기도 인접 시·군 통제초소 추가 설치 및 거점소독시설도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축산농가 전면 모임금지와 농장 및 도축장 등 일제소독도 실시했다. 이에 앞서 강원도는 선제적으로 10개소(도, 시험소 2, 특별관리지역 5, 방역본부, 농협)에 상황실 운영에 착수하고, 양돈농가(262호) 담당관제 운영(130명), 비무장지대(DMZ) 차단방역에 나섰다. 또 50두 미만 소규모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선제적 수매·도태(8농가 158두)와 거점소독시설도 확대 운영(4→11개소)하며, 민통선 등 통제초소도 운영(6개소)에 들어갔다. 특별관리지역에 위치한 차단방역 울타리 미흡 농가에 대해 울타리 설치를 완료(51호)하고, 남은음식물 급여농가(22호) 및 외국인근로자(86호 290명)에 대해서도 중점 관리하고 있다. 사육돼지 감염여부 검사(‘18.12. ~
[축산신문홍석주기자]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박영철)는 지난 9일 강원 춘천시 동면 소재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 주차장에서 추석을 맞이해 ‘사랑의 한우나눔 행사’<사진>를 갖고 소외이웃들에게 한우농가들의 온정을 전달했다.이날 한우협회 강원도지회측은 한우사골곰탕 5천개(2천만원 상당)를 마련해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및 차상위계층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기탁했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이하 강원농협)는 내달 27일로 미허가축사 적법화 이행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앞으로 두 달이 채 남지 않은 기간 동안 아직까지 적법화 진행단계를 추진하지 않고 있는 축산농가에 대한 적법화 마무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강원농협은 지난 7월과 8월초 사이 총 3회에 걸쳐 철원·양구·양양지역의 농가 28호를 대상으로 ‘미허가축사 현장컨설팅 기동반’(전문건축사·지자체·축협)을 구성해 개별농장 현장방문 상담을 실시하는 등 적법화 애로사항에 따른 농가 문제점 파악 및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강원농협은 적법화 이행기간 만료일까지 현장컨설팅 기동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남은 기간 동안 미허가축사 적법화에 농가가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도내 축협과 합동으로 농가별 내용을 학인하는 한편, 농가 스스로 위반요소를 해소 할 수 있는 부분은 신속히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 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지역 축협조합장들이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무허가축사 적법화 대응, 하절기 식품안전에 총력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강원축협운영협의회(협의회장 김진만·동해삼척태백축협장)는 지난 3일 춘천철원축협에서 도내 11개 회원 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세 번째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김진원 상무, 농협 강원지역본부 함용문 본부장, 농협사료 지정민 강원 지사장, 농협사료 이경호 원주공장장, 김천일 강원한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농협 강원지역본부로부터 상반기 축산경제사업 실적 및 지원현황 분석·평가 보고에 이어 하반기 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질병 방역, 무허가축사 이행기간 부여에 따른 적법화 지속추진, 하절기 식품위생 강화방안 등 당면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김진만 협의회장과 함용문 본부장은 “상반기 구제역에 이어 ASF 방역을 위해 힘쓰고 있는 축산농가와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하절기 축산물 위생관리와 더불어 폭염·장마 대비 철저한 시설점검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회원 조합장의 열의와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백장수)은 지난 13일 춘천시 소재 한림성심대학교에서 관광외식조리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우고기를 이용한 요리대회<사진>를 실시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이 주관한 이번 한우홍보행사는 지난 11일과 12일 원주 영서고등학교에 이어 실시됐다. 이날 전국한우협회 박영철 강원도지회장이 참석해 미래의 소비문화를 주도해 갈 학생들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창의적인 한우요리 개발에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와 춘천철원축협(조합장 이중호)은 지난 13일 춘천철원축협 철원지점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50호를 대상으로 ‘젖소 사양·질병관리 기술교육 컨설팅’<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은 농협 강원지역본부가 축산농가 경영안정과 소득향상을 위해 올해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원축산 아카데미 컨설팅’의 2회차 일정으로 ‘젖소농가 생산성 향상 컨설팅’에 역점을 뒀다. 주요 내용으로는 젖소의 사양 및 질병관리 등 핵심 있는 강의와 심도 있는 토론으로 진행돼 현장의 만족도를 높였다.
[축산신문홍석주기자] 강원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북한에서도 확인됨에 따라 평화지역 5개 시·군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양돈농가(118호)에 대한 긴급 방역점검과 채혈·검사, 거점소독시설 운영 확대(4→9개소), 민통선 통제초소 설치(2개소) 등 유입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북한에서 발생이 확인된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양돈농가별 전담관 29개반 58명을 동원, 방역실태를 긴급 점검한 결과 소독·통제 등 차단방역상황이 양호하고 이상이 없었으며, 감염여부 확인을 위한 일제 검사는 실시 중이다.강원도는 도 예비비 1억5천800만원을 이미 확보해 평화지역 양돈농가 43개소에 울타리 시설을 설치 중에 있으며, 고성 DMZ 평화둘레길을 현지 점검해 방역조치를 완료하고 철원구간 방역조치를 추진 중에 있다. 이번 북한 발생으로 도내 전 양돈농가에 울타리 등 차단방역시설을 6월까지 설치 완료하고, 담당관 현지점검을 강화(월1회→주1회)할 예정이다.
[축산신문홍석주기자]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천일)은 강원도 12개 시군 6개 축협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강원한우 통합브랜드를 홍보하고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제1회 ‘강원한우배 춘천오픈 파크골프 대회’<사진>를 지난 21일 춘천 서면 파크골프장에서 선수 및 관계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과 춘천 파크골프협회(대회장 윤상희)가 연합해 ‘강원한우’배라는 타이틀로 부부팀과 혼성팀 2개 리그로 총 150여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했다. 또한 강원한우는 이번 대회로 생활체육 파크골프의 발전을 도모하고 체육 동호인들 간의 인적, 물적 상호교류를 통해 전국 파크골프 회원들에게 ‘강원한우’의 품질 우수성을 알리고자 본 대회 시상품을 강원한우 고급육 세트로 시상했다.김천일 대표는 “이번 대회를 통해 강원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스포츠 분야에도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펼쳐 한우 소비 활성화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박영철)는 지난 9일 강원도 관내의 한 사회복지회관을 찾아 한우 사골곰탕을 전달하는 축산물 정나눔 행사<사진>를 전개했다. 이날 박영철 지회장은 “강원 한우인의 정성과 마음을 담아 불우이웃과 저소득층 복지대상자들을 위해 한우 사골곰탕을 전달하게 됐다”며 “모처럼 따뜻한 한 끼 식사를 통해 건강을 챙기며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주관한 이번 나눔행사에서는 한우사골곰탕 5천개(2천만원 상당) 분량이 제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