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취재부]당초 전망과는 달리 추석 이후에도 양돈을 제외한 대부분의 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발생에 따른 영향으로는 볼 수 없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돼지 이동제한 여파 불구 도매시장 평균가 폭락세 한우, 명절 직후 하락 전망과 달리 가격 안정 유지 가금, 추석이후 오름세…대체소비 현상 감지 못해 ◆ 한우 한우가격은 추석 이전의 안정세가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10월 초 한우 1등급 평균 경락가격은 1만7천원~1만8천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명절 직전 1만8천원~1만9천원을 오르내리던 것보다는 못하지만 명절 특수를 감안하면 현 시세가 나쁘지 않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특히 명절 직후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기존의 전망과는 달리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에 업계는 안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 전문가는 “한우가격이 명절 후에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어 다행이다. 사육두수가 많아 이로 인한 가격 하락이 예상됐지만 아직까지는 사육두수에 대한 부담이 가격에는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특성을 감안할 때 ASF가 한우 시장에 미칠 가능성은 높지
낙농육우·사슴·육류유통수출협회장 선거 관심대부분 이달 중 개최…수의사회는 내달 2일바야흐로 지난 한해 사업을 결산하는 정기총회 시즌이다. 축산단체들은 지난해 성적표를 놓고 대의원들의 평가를 받아야 하는 만큼 조금의 빈틈이나 차질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회 준비에 한창이다./표 참고축산단체 대부분 내주에 총회 일정이 몰려있지만 첫 테이프는 오는 18일 한국낙농육우협회가 끊게 된다. 한국양봉협회, 한국사슴협회, 한국동물약품협회 등 3개 단체는 같은날 총회가 예정돼 있다.22일에는 축산기업조합중앙회, 23일 한국사료협회, 24일에는 한국종축개량협회와 한국육가공협회의 정기총회가 연이어진다.전국한우협회와 대한한돈협회는 오는 25일 대전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한국육류수출협회와 한국단미사료협회, 농업기계협동조합도 같은날 총회일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