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석희진, 이하 기준원)은 지난 1일 ‘사랑나눔 봉사단’ 출범식을 갖고 ‘더불어 사는 공정한 사회 구현’에 이바지할 것을 선언했다.기준원의 ‘사랑나눔 봉사단’은 본원(경기도 안양소재)과 지원별(중부·영남·호남지원)봉사단으로 조직되어 관할 지역별로 활동하게 되며,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기준원은 출범 선언문에서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는 봉사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공헌 및 우리원의 윤리경영 실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스마일 농어촌운동의 일환으로 농어촌 활력창출에 필요한 다양한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스마일 재능뱅크 인터넷 홈페이지(www.smilebank.kr)를 지난 1일자로 개통했다.이번에 개통한 재능뱅크는 농산업 측면(생산·가공·유통기술, 농기계·설비, 마케팅, 홍보, 디자인, 재무·회계 등)과 마을 및 지역개발 측면(도시계획, 지역개발, 건축, 토목, 레저스포츠, 환경관리, 청정에너지, 조경, 관광, 교육, 복지, 축제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기부자와 재능수요자를 연결시켜 주는 중계기능을 하게 된다.이번 스마일 재능뱅크는 베이비부머 등 도시민들에게 농어촌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의 장을 마련해주고,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사전적으로 농어촌 마을에 대한 이해를 도와 농어촌 주민과의 상호교류를 촉진하고 은퇴후 새로운 일자리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는 데도 의미가 있다.농어촌에 재능을 기부하고자 하는 자는 스마일 재능뱅크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등록하면 된다.실례로 강원도에서 2006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농촌사랑 농도상생 포럼’의 경우 76명 포럼회원 전원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 마을발전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을 실
앞으로는 사료수입업자 등의 사후관리 관련 서류 보관을 5년간 해야 한다. 또 축사표준설계자문위원회 회의 운영시 가부동수인 경우 위원장은 표결권만 갖고 결정권은 없도록 했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22일 이런 내용으로 ‘수입사료 사후관리요령’고시 및 ‘축사표준설계자문위원회 운영지침’ 훈령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이에 따르면 그동안은 사료수입업자 등의 사후관리 관련 서류 보관기간을 설정하지 않았는데 이를 개선하여 5년으로 한정했다.또 축사표준설계자문위원회 회의를 운영할 때 가부동수인 경우 위원장이 결정토록 했던 것을 삭제하여 위원장은 표결권을 갖도록 했다.
앞으로는 반추동물용 섬유질배합사료 및 섬유질 가공사료공장에도 HACCP가 시행된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25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사료공장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관련업계 의견에 들어갔다.예고안에 따르면 반추동물용 섬유질배합사료 및 섬유질가공사료의 위생·안전성 확보를 위해 위험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적용에 필요한 실시상황평가표를 신설하고, 평가기준도 마련했다.기준에는 사료공장관리, 제조시설관리, 제조공정관리, 보관 및 반·출입, 위생기준, 방역관리, 검사관리, 위해분석, 중요관리점, 교육 및 운용, 검증 및 기록 등이 포함되어 있다.이와 관련 농식품부 관계자는 “배합사료에 대한 HACCP도 시행되고, 농장에 대해서도 이 제도가 시행되고 있는 만큼 TMR 사료에 대해서도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며 관련업계의 동참을 희망했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자율보장제도의 법률적 근거는 농협법 제132조(축산경제사업의 특례)에 있는 만큼 이를 구체화하는 농협법시행령·시행규칙에 규정할 수 있다는 법률전문가의 해석이 나와 주목되고 있다. 법률전문가에 따르면 농협경제지주회사와 관련 축산경제자율보장제도는 법률상 위임규정이 없다고 하더라도 시행령(대통령령)으로 규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더욱이 축산경제자율보장제도는 상법이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것.따라서 농협경제지주회사의 축산경제사업에 대해서는 농협법 제132조(축산경제사업의 특례)를 준용할 수 있기 때문에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농협경제지주회사내 축산경제대표이사의 소관 업무를 관리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이에 대해 축산업계는 법률전문가의 해석이 이렇게 나온 만큼 정부의 의지만 있으면 축산인들의 의견을 수용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서 반드시 시행령에 축산인들의 요구가 반영되기를 강력 요구하고 있다.
“사문화된 정책” 일침농림수산식품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해 왔던 품목별 대표조직이 유명무실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축산업계는 FMD 이후 수급 불균형 등으로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정부가 농정의 핵심 축으로 추진해 온 품목별 대표조직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을 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폼목별로 대표조직을 육성, 이 조직을 통해 정부 정책의 실행에서부터 스스로 자생력을 키워 선진국의 대형 패커들과 경쟁을 할 수 있게 생산에서 가공, 유통, 수출, 연구까지 종합적인 기능을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그럼에도 현재와 같은 어려운 시기에 대표조직이 본래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는데 대해 심지어 대표조직 무용론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축산업계는 대표조직 정책의 처음 입안단계에서부터 반대 목소리를 내왔다. 축산분야는 타 분야와 달리 협동조합은 협동조합대로, 협회는 협회대로, 자조금관리위원회는 위원회대로, 기업은 기업대로 각자 처한 상황과 위치에서 기능과 역할을 다하고 있는 만큼 굳이 대표조직이란 이름으로 대표성을 부여한다는 것은 오히려 기존 조직간의 균열을 조장시킬 수도 있을 것이라는 지적을 해왔다.이런 반대속에서도 농식품부는 낙농분야
농림수산식품부가 해외농업 개척의 큰 걸음을 내딛었다.농식품부는 국내 기업의 해외농업개발을 촉진하고 농장과 연계된 유통·가공 시설 등 전·후방 연관사업의 동반진출을 위해 필리핀 정부와 공동으로 MIC(농공산업복합단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와 관련 농식품부는 필리핀 정부(경제자유구역청)와 함께 MIC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축산의 희망 서울사료를 비롯 12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오는 8월 4일까지 10일간 필리핀 마닐라 및 4개 투자 후보지에서 ‘투자 로드쇼’를 개최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한국 정부의 타당성 조사 등을 통해 선정된 이사벨라 등 4개 후보지역 주지사들이 MIC 유치를 위해 지역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투자설명회 참여 기업들은 주지사들의 설명을 들은 후, 현지 실사를 통해 대상지역에 대한 지리적 접근성, 투자효율, 영농여건 등을 종합 검토하여 최적 대상지 1곳을 선정할 예정이다.MIC 적지로 선정된 지역에 투자하는 기업에 대해 우리 정부는 세부조사 및 설비 투자에 소요되는 사업비의 70%까지 장기저리(2%, 3년거치 7년상환)로 융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필리핀 정부도 한국농기업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필요한 부지를 50
축산업계, 특례조항 취지 명확히 살려야농식품부, 법리 맞지 않아 정관에 담아야농협법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농협법시행령·시행규칙개정안이 마련됐지만 축산업계의 의견은 결국 반영되지 않은 채 지난 25일부터 20일간의 일정으로 입법예고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축산업계는 축산인들의 뜻이 관철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결의를 보이고 있다.축산업계는 그동안 농협법 제132조 축산특례조항의 취지에 맞게 소관 자회사에 대한 관리 권한을 명확히 할 것을 요구해 왔다. 경제지주회사의 장을 농업대표와 축산대표 공동으로 하든가, 축산경제대표이사가 경제지주회사내에 있는 축산분야 자회사를 관리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축산특례의 진정한 의미가 담겨질 수 있기 때문인 것. 따라서 반드시 시행령에 농협경제지주와 그 자회사의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경영목표, 결산과 인력 운용(임원추천 및 해임·문책 요청)은 소관 사업부문별 대표이사가 통할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이와 관련 농식품부 관계자는 축산업계가 요구하는 자회사 관리 방법에 대한 명시는 법리상 맞지 않기 때문에 농협중앙회 정관으로 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해
내년부터는 ‘국새’ 모양의 초록색 사각표지 형태 하나만 기억해도 농림수산식품부가 인증한 농식품임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0일 그동안 인증제별로 9개 형태로 각양각색으로 표시됐던 품질 좋고 안전한 농식품 표지를 내년 1월1일부터 단일화한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그동안 다양한 형태로 유기가공식품 인증, 친환경농ㆍ수산물 인증, 우수농산물 인증 등으로 표시했던 것을 ‘국새’ 모양의 초록색 사각표지 내에 태극 마크 위·아래에 내용을 표시하는 방식으로 통일시키기로 한 것이다.단일화 되는 표지는 신뢰와 보증을 상징하는 국새 모양의 초록색 사각표지 내에 국가를 의미하는 ‘태극’ 모양으로 위·아래를 구분한 뒤 위 부분에는 ‘유기식품’, ‘친환경수산물’, ‘무항생제’, ‘무농약’, ‘안전식품’ 등으로 인증내용을, 아래 부분에는 인증기관인 ‘농림수산식품부’를 표기하게 된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22일 농림수산식품부 이상길 식품산업정책실장을 제1차관으로 인사를 단행했다.이에 따라 이상길 농식품부 제1차관은 이날 취임식을 갖고, 본격업무에 돌입했다. 신임 이 차관은 58년 경북 청도 출신으로 경동고와 서울대를 나왔다. 행시 24회로 1982년 공직에 입문한 뒤, 축산국장, 산림청 차장을 지낸 정통 농업전문관료이다.그는 특히 부하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워 인기투표를 하면 늘 1위를 차지했다. 더욱이 합리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위기관리 능력이 뛰어나 광우병, FMD 파동을 잘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내년 가축분뇨 해양 투기 전면 금지를 앞두고 8월 한달동안 축산농가의 가축분뇨처리시설을 긴급 점검하는 한편 처리시설 방치, 무단방류 등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해 들어갈 계획이다.이와 함께 ‘현장출동 119 컨설팅반’은 지난 18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이번 점검 및 단속은 총리실·농식품부·환경부·지지체 등 정부합동 점검·단속반을 통해 이뤄지고, 특히 해양투기가 많은 특별관리 3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가축분뇨처리시설 관리 및 가동실태, 처리시설 방치 여부, 무단방류, 분뇨야적 등 위반사례 적발 시 관계법 등에 따라 시정·의법 조치할 계획이다.아울러 농식품부는 분뇨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별 축산농가와 공동처리시설을 운영하는 농·축협, 영농조합법인 등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분뇨처리 관련 퇴비·액비·정화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현장출동 119 컨설팅반’을 지난 18일부터 가동하기 시작했다.‘현장출동 119 컨설팅반’은 5개반으로 구성(1조3명)되며, 해양투기 농가 및 영농조합법인 등에서 컨설팅을 요청해 올 경우 현장에 출동하여 해당 농가 등의 처리시설 및 운영상태 등을 직접 진단하고 지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농식품부 “한육우 3백만두·돼지 1천만두에 맞춘 것” 농림수산식품부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우유 및 유제품 등 육류 자급률을 오는 2020년에 72.1%로 설정한 것을 놓고 축산업계에서는 너무 소극적인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농식품부는 2015년의 육류 자급률 목표치를 71.4%로 설정했다. 쇠고기 44.8%, 돼지고기 80%, 닭고기 80%, 우유 및 유제품 65%, 계란 99%다. 사료 자급률은 41.2%로 배합사료 24.2%, 조사료 87.0%.또 2020년의 육류 자급률 목표치는 72.1%, 쇠고기 44.8%, 돼지고기 80%, 닭고기 80%, 우유 및 유제품 65%, 계란 99%다. 사료 자급률은 44.4%로 배합사료 24.6%, 조사료 90%로 정했다.이런 목표 설정은 한육우의 경우 조직화를 통한 공동생산, 규모화 및 기술혁신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여 오는 2020년 사육두수 기준을 300만두로 한 것이다. 돼지는 저가사료 이용 사양프로그램 개발과 농가 상황에 맞는 방역·사양· 환기체계 구축 등을 통한 1천만두 수준으로 정한 것. 닭은 축사시설 현대화 및 닭고기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의 개발과 우유 및 유제품은 낙농단지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