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고유 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한 청학동이 세계 최고 수준의 ICT 기술, 기가인프라와의 융합을 통해 전통과 미래를 함께 품은 창조마을로 새롭게 탄생했다.농림축산식품부와 KT(회장 황창규)는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묵계리에 위치한 청학동에 기가인프라와 지역맞춤형 IT 솔루션을 적용한 청학동 ‘기가 창조마을’을 구축했다고 밝혔다.농축산부는 농업·농촌에 ICT를 융합해 농업경쟁력과 소득을 높이고 교육, 의료 등 농촌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창조마을의 본격적 확산을 추진 중이며, KT는 지난해부터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도서·산간 지역에 무선통신 인프라를 구축하는 ‘기가스토리’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청학동 ‘기가 창조마을’은 기가인프라를 바탕으로 교육, 의료 등 농촌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농촌관광과 직거래를 활성화해 주민 소득을 향상
한국사료협회(회장 이양희)도 우유 소비 촉진에 동참했다.사료협회는 사상 유례없는 우유소비 둔화 등으로 심각한 경영난에 봉착해 있는 낙농산업의 조속한 경기활성화와 낙농농가들과의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음료수 대신 우유마시기에 나선 것. 이양희 회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지난 6월 30일부터 매일 200㎖ 백색시유를 마시고 있다. 또한 협회에서는 내부 회의를 비롯해 외부 행사시에도 여타의 음료수를 대신해 백색시유를 제공해 우유소비 촉진에 동참하고 있다.아울러 사료협회는 소속 회원사인 민간배합사료기업에 대해서도 사료소비자인 낙농농가의 경영개선과 낙농업의 경기 회복을 위해 우유소비 촉진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하는 등 민간사료업계가 우유소비 촉진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축단협, 사료가격 인하 촉구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일 국내 배합 사료 시장에서 가격담합이 이뤄진 것으로 판단, 11개사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773억3천4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제제 대상 11개사는 ㈜카길애그리퓨리나, ㈜하림홀딩스[구 ㈜선진], ㈜팜스코, 제일홀딩스㈜[구 제일사료㈜], CJ제일제당㈜, 대한제당㈜, ㈜삼양홀딩스[구 ㈜삼양사], ㈜한국축산의희망서울사료, ㈜우성사료, 대한사료㈜, 두산생물자원㈜ 등이다. 이들 업체는 국내 배합 사료 시장의 43%를 차지하고 있다.공정위는 카길에 가장 많은 액수인 249억원의 과징금을 물렸다.하림그룹 계열인 하림홀딩스·팜스코에는 총 87억원, CJ제일제당에는 93억원이 각각 부과됐다. 대한제당은 74억원, 우성사료는 81억원이다.이들은 2006년 10월부터 2010년 11월까지 총 16차례에 걸쳐 돼지
농림축산식품부는 추경예산 편성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을 통해 2015년 농업·농촌 분야 총 지출규모를 5천220억원 추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추경예산은 4천120억원이다.이번 추경은 상습 가뭄지역에 대한 항구적인 가뭄 대책과 농산물 수급안정, 수출 지원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이에 따르면 상습 가뭄지역의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 등 수리시설 확충, 노후저수지 보수·보강 등에 3천650억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최근 강수량 부족으로 가뭄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는 점을 감안하여 한발대비용수개발비 450억원을 추가 편성했다.농산물 수급안정에 1천100억원을 추가 편성했고, 메르스로 인한 수출부진 해소를 위해 주요 수출국(일본, 중국, 대만, 홍콩)의 현지 미디어를 통한 우리 농식품 홍보에 20억원을, 수출인프라 강화 사업에 20억원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 의원(전북 진안·무주·장수·임실·왼쪽)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예산안 및 결산심사소위 위원장에 선출됐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우남)는 지난 2일 전체회의를 열고, 유성엽 의원이 소위원장을 사임함에 따라 그 후임에 박민수 의원을 선출한 것.이어 새누리당이 안상수 의원(인천서구 강화을·오른쪽)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 의결했다.이로써 농축산위원회 예결산 소위 위원은 새누리당에서는 김종태의원·이이재 의원· 이인제 의원·안상수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신정훈 의원 최규성 의원 황주홍 의원, 무소속 유승우 의원으로 구성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어떻게 하면 농민들이 불편 없이 소득을 올릴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있다. 이를 위해 비정상의 정상화라든가 규제개혁, 6차 산업화 등을 추진하면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그러면 하반기부터 농축산분야에서 달라지는 제도는 무엇이 있을까.◆농어촌 민박 조식 제공 허용농어촌 주민의 소득 향상 및 농어촌 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어촌 민박 제도를 개선, 이달 7일부터는 농어촌 민박에서도 조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아울러 민박 사업자는 시장·군수·구청장이 매년 실시하는 서비스와 안전교육 이수를 의무화 했다.◆농업인 건강보험료 차등 지원 농업인 건강보험료 지원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소득· 재산 수준 등을 고려, 오는 8월부터 보험료를 차등 지원한다.지금까지는 소득· 재산수준에 관계없이 농업인 건강보험료를 정률(28%)로 지원
농림축산식품부는 장마철 및 하절기 집중호우에 대비, 지난 22일부터 내달 3일까지 2주간 FMD·AI 가축 매몰지에 대한 정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78명이 10개 정부합동점검반(3인 1조)을 편성, 매몰지 안전점검 및 지자체의 매몰지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정부합동점검반의 점검은 지난 2월과 4월 두 차례 실시된 농축산부 점검 시 제외되었던 매몰지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매몰지로의 빗물 유입 차단, 침출수 관리, 매몰지 성토 및 함몰 시 후속조치 등 매몰지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전국 760개 매몰지 중 정부합동점검반이 347개소를 점검하고, 나머지 413개소 매몰지는 지자체에서 자체점검을 실시하여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장마가 시작되기 전 시정조치가 완료될 수 있도록
어떻게 하면 농장· 유통분야에서 HACCP 인증을 활성화시킬 수 있을까.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은 지난 18일 우수축산물브랜드 및 지자체(농·축협) 소속 HACCP관계자들과 간담회사진를 갖고, 농장·유통분야의 HACCP활성화와 안전관리통합인증 확대를 위해 협력방안을 강화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는 인증원 영남지원(지원장 이주연) 주관으로 영남지역 소재 10여개 우수축산물 브랜드 경영체 HACCP관계자가 함께 모여, 현장의 애로점과 건의사항 등에 대한 의사소통을 통해 안전관리통합인증과 HACCP 인증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엇보다 안전관리통합인증제 심사와 농장·유통분야 HACCP심사시 공통적으로 제기되는 주요 지적사항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이에 대해 HACCP 심사관들과 업체 관계자들간의 질의·응답식 토의 진행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했다. 특히 축산
협동조합형 패커가 축산물 유통개선에 적지 않은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이후 추진한 축산물 유통개선 대책 중 협동조합의 패커 판매비중이 점점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협동조합의 패커 판매비중이 2012년 소의 경우 10.9%에서 2013년 19.2%, 2014년에는 24.9%로 늘었다. 돼지 역시 4.7%에서 9.7%, 16.9%로까지 늘었다.이에 따라 농축산부는 올 3년차에도 협동조합 중심의 패커를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영연방 3개국 FTA 대책에도 협동조합형 패커를 육성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 마련됐다. 그러나 정부의 지원 예산이 뒷받침되어 있지 않아 일각에서는 실효성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패커란, 선진국형 도축ㆍ가공ㆍ유통 일관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유통단계를 축소시킴으로써 생산자는 5%이상 더 받고, 소비자는 10%이상 덜 내는 구조로 농가
전문가들 살처분 위주 방역 시스템 대전환 주문이제 가축질병도 경제학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 세계적인 기류로 나타나고 있다.최근들어 FMD, AI 등 불확실성이 높은 가축질병에 대한 수의학적 리스크 관리와 함께 경제학적으로도 동시에 통합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이런 의견은 세계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어 우리나라도 방역시스템의 전반적인 손질이 있어야 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전문가들에 따르면 지금의 가축 질병 차단방역과 청정화 중심의 국가방역 정책은 앞으로 빈곤, 식품안전, 생물 다양성, 식량안보 등 다양한 사안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더욱이 사회가 복잡해지고 경제규모가 커지면서 가축질병 발생으로 인한 다양한 문제점들이 발생함에 따라 더욱 피해규모도 커져 경제학적·사회과학적으로 접
농식품 수출 확대·신성장 동력 확충 기대농림축산식품부가 중국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 활동에 적극 나선다.농축산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농식품분야 수출확대 및 신성장 동력 확충을 위해 앞으로 중국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중국 식품기업들은 고품질의 안전한 식품생산을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현장방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꾸준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었다. 또 중국 식품기업 11곳은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그중 2개 기업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실제 입주를 위한 외국인 투자신고까지 마친 상태이다. 농축산부 관계자는 최근 양국이 정식으로 서명한 한·중FTA의 영향으로 양국 간 교역 및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중국 정부도
어떻게 하면 농축수산인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우수 농축산업 후계인력을 육성할 수 있을까.농림축산식품부가 오는 15일부터 7월 5일까지 3주동안 ‘농업인자녀 및 농업후계인력 장학금 지원사업 개선방안’에 대한 온라인 정책포럼을 진행키로 했다.그동안에는 마사회특별적립금으로 지원해 오던 것을 올해부터는 재정으로 편입되면서 장학사업 추진체계를 개선하고, 중장기 발전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여론 수렴 위해 온라인 정책포럼을 하게 된 것.이 사업의 지원대상은 농축수산인 대학생 자녀와 농업 후계 대학생 및 고교생이며, 등록금 범위내에서 정책지원하게 되는데 타 장학금과 중복지원 가능하나 등록금 범위를 초과할 수 없다.농축산부는 이번 의견 수렴을 통해 장학생 선발기준, 선발절차 등을 개선하고, ‘농업 후계인력 육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