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설날을 앞두고 엄선된 고품질의 상품만을 모은 ‘우리 농수산식품 선물 모음집’을 3천500부 제작, 배포했다.이번 모음집에 수록된 350여점의 상품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품평회(원예, 축산, 식품, 수산, 쌀, 전통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농축수산식품, 국가인증농식품, 전통명인식품, 지역 특산품, 친환경농산물 등으로 품목별, 가격대별로 정리되어 있어, 소비자가 원하는 가격대의 우수한 농수산식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특히 올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추천하는 농수산식품을 한 권에 모아 공동 제작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게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정부에서는 1사1촌 기업, 우수 중소기업, 정부, 지자체 기관 등에 금번 선물 모음집을 장관 서한과 함께 배포, 우리
정부합동으로 ‘1차산업 활성화 방안’이 마련된다.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은 합동으로 ‘1차 산업(농업, 수산업, 임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이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1차 산업을 미래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농식품부, 해수부, 산림청) 및 전문연구기관과 업종별 T/F 구성을 완료, 각 부문별로 전문기관의 연구용역을 통해 정책과제를 구체화 하여 금년 상반기 중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이중 농업분야 경우, EU·미국·중국 등과의 FTA체결에 따른 농업개방 확대 등으로 농업 부문의 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상황인 만큼 생산-가공-서비스가 융합된 6차 산업화 촉진, ICT융복합 등을 통해 농식품산업 고도화 및 부가가치를 극대화 하고, 규제완화 및 농업법인(
예산 총액 1조4천589억원…작년보다 3.8% 줄어FTA 대응 11개 신규사업 발굴…445억원 반영축발기금 1조원 이상 축산에 지원…축산발전 견인■ ’15년 축산분야(축발기금 포함) 예산편성 특징은 ‘내실’(집행부진사업 규모축소, 신규사업 발굴, 주요사업 금리인하 등)2015년 축산분야 예산(축발기금 포함)은 1조4천589억원으로 전년 2014년 1조5천162억원 대비 573억원(△3.8%) 줄었다. 이처럼 예산총액이 전년보다 줄어든 것은 농가사료직거래활성화에 5천억원 지원해 오던 것을 1천억원 줄여 4천억원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 주요원인이다. 하지만, 예산편성의 특징을 보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집행부진사업 규모축소 및 주요사업 금리인하 등 보다 내실 있게 편성했고 신규사업도 어느해보다 많이 추가한 것이 올해 축산분야 예산의 주요특징이다.첫째, 2015년 축산분야 예산은
농림축산식품부는 인간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이라는 비전과 정책방향을 담은 ‘동물복지 5개년(2015~2019) 종합계획’을 수립했다.이번 종합계획은 저출산 고령화로 반려동물이 보편화된 시대에 동물보호·복지 의식수준 제고, 동물의 윤리적 이용 유도 및 반려동물 존중의 성숙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것으로, 동물보호법에 따라 수립됐다.농축산부는 이번 계획에 국내외의 높아진 동물보호 요구를 반영해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국민들 의식 확산 ▲이미 도입된 제도의 내실화 ▲동물보호·복지의 보편적 확대를 정책의 기본방향으로 제시했다.반려동물 소유자 관리의무 강화…진료기록시 등록번호 기재해야 가금류 케이지·임신돈 스톨 사용 개선…허가제 지도 점검 강화 동물복지 실험기관 지정 운영…윤리위원회 권한·전문성 강화◆반려동물일반국민의 관심
올해부터 달라지는 농축산업 분야 세법에는 어떤 것이 있나.정부는 지난 27일 국무회의에서 농축산업분야의 비과세·감면사항을 포함한 세법 시행령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조세특례제한법, 부가가치세법, 법인세법 등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국세 세법 개정안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후속조치이다. 그동안에는 영농상속공제대상이 농지와 초지 등에서 축사도 포함됐으며, 농축산업용 부가세 환급도 축산 착유용 라이너와 축산용 분만실 깔판, 축산용 방역복까지 포함됐다.또한 기존에는 농협중앙회가 경제사업 수행 시 세제 감면을 받던 것을 농협 경제지주 및 자회사도 세제 감면을 받을 수 있게 됐다.다음은 농축산업분야 세법 주요 개정 내용. 아래 표 참조◆영농상속공제 대상 확대기존에는 농지·초지 등에만 적용되던 영농상속공제대상이 축사·창
농림축산식품부는 FMD·AI 등 악성가축질병 발생을 차단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축산업 허가제가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에 대해 수시로 점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농축산부는 축산업 허가제가 시행되고는 있지만 준수여부를 실질적으로 점검하는 시스템이 작동되지 않고 있다고 보고, 제대로 준수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해 특정대상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면서 지자체의 교차점검, 관계기관 합동점검 등 정기 및 수시점검을 실시키로 했다.특히 정기점검은 1년에 2회로 점검주기를 단축하고 축종별 허가대상에 대한 전수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이런 계획은 가축전염병 발생이 진정되거나 종식된 후 지자체 교차점검 및 관계기관 합종점검 등 현장 점검을 실시하되 시군별로 축산농가 대상을 지정해 점검하고, 미흡한 시군은 추가로 자체 점검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가금류에 대한 축산업 허가기준이 강화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일자로 고병원성 AI 등 가축질병 차단방역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농장에서 갖추어야할 방역·소독시설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의 축산법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입법예고안에 따르면 등록대상에서 제외되는 가금류 사육시설 규모를 현행 15㎡에서 10㎡로 가금류 가축사육업 등록대상을 확대했다.또 가금류 허가기준 중 질병 발생 방지를 위해 방역 및 소독시설 등을 보완하는 차원에서 종축업, 부화업 및 사육업 허가기준 중 농장 방역실, 축사전실, 야생동물 차단시설기준을 신설하고 울타리(담장), 차량 및 방문자 소독시설을 기준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또 산란계의 마리당 가축사육시설 면적을 0.05마리/㎡에서 0.55마리/㎡로 확대하고, 인력기준 중 계열업체나 컨설팅업체의 지도·관리를
농축산부 “FTA 본격화 시대 터닝포인트로”농협과 간담회 개최…설정 논의 위한 첫 행보 ‘국민 소득 3만불 시대의 축산 어젠다를 찾아라.’최근 FMD와 AI 발생 속에서도 국민 소득 3만불 시대에 맞는 축산정책의 어젠다를 설정, 축산선진국으로의 진일보를 위한 농축산부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더욱이 올해는 한·미, 한·EU FTA 시행 3년이 되지만 축산강대국인 영연방 3개국과의 FTA 첫 시행에 따른 FTA 시대 원년인 셈으로 축산정책의 터닝 포인트로 농축산부는 보고 있다.이를 위해 농축산부 축산정책국은 지난 20일 농협중앙회 축산경제와 함께 정책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어젠다 설정을 위한 논의에 들어갔다.이날 농축산부에서는 이천일 축산정책국장을 비롯한 과장 및 사무관이 참석했고, 농협에서는 이기수 축산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한 상무, 부장, 팀장이 자리를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우 정액 공급기관인 농협 가축개량원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1백90만8천개(straw)의 한우 정액을 농가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축산부는 한우 수급불균형을 우려하고, 자율적인 수급조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한우 정액 공급량은 2010년 이후 2013년까지 가임 암소수 감소 및 가격하락 등의 영향으로 매년 감소 추세를 보여 왔으나, 지난해에는 연평균 가임 암소수가 1백15만5천두로 전년에 비해 5만6천두(4.6%)나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8월 이후 꾸준하게 수요량이 늘어나면서 전년보다 13만1천개(7.4%) 증가했다.농축산부에 따르면 정액 공급량은 2010년 2백22만9천개에서 2011년 2백14만6천개, 2012년 1백91만2천개, 2013년 1백77만7천개의 추이를 보이고 있다.한우가격(600kg)은 2010년 5백94만7천원에서 2011년 4백87만1천원, 2012년 5백30만1천원, 2013년 5백2만2천원
“지금은 전문가 시대!”최근 들어 부쩍 가축사육 가구 수가 줄어들면서 농가들도 전문화됨에 따라 배합사료업체들도 전문가 양성에 부쩍 공을 들이고 있다.배합사료업계는 업체별로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가 하면 축산의 규모화와 전업화에 맞게 전문성 있는 조직으로 개편하는 등 전문가 시대에 맞게 탈바꿈하고 있다.이미 카길애그리퓨리나, 우성사료, CJ제일제당, 팜스코 등 대기업 그룹들은 사료를 판매하는데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 이상의 컨설턴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세스를 거칠 수 있는 특색 있게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이 업체들은 이런 교육이 마케팅력과도 직결되는 만큼 시장 확보에도 적지 않은 영향이 미쳐 앞으로도 교육을 통한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둔다는 계획이다.이 업체들은 이런 전문성 강화를 위해서는 RD 및
농림축산식품부는 사료와 관련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하여 사료관리법과 하위법령을 쉽게 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사료관련 주요 질의응답 사례집’사진을 발간했다.지난 2014년 5월 발간한 ‘사료관련 주요 질의응답 사례집’은 기본적인 법령 해설 위주로 구성되어 있었다면, 이번 사례집은 구체적인 현장의 사례를 기반으로 제작하여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는 데 의의가 있다.‘사료관련 주요 질의응답 사례집’은 농축산부, 농협중앙회, 한국사료협회, 한국단미사료협회 등 유관기관과 지자체 등이 제작에 참여하여 축산농가와 사료관련 종사자들이라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사료관리법 관련 법령을 용어의 정의 및 공정관리, 제조업 및 성분등록, 수입신고 및 사료검사, 관세추천 및 사후관리, 사료공장 HACCP, 애완동물용 사료 관리
농축산부, 축산관련 종사자·국민에 감사 뜻 밝혀통제전 적극적인 사전 홍보로 현장 애로 최소화합동점검 결과, 지자체 방역업무 인력 확충 필요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7일 06시부터 18일 18시까지 36시간 동안 전국 일시 이동중지 및 이동통제 명령에 적극 협조해 준 축산농가, 축산관련 종사자 뿐만 아니라 다소간의 불편을 이해하고 참아준 국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이번 조치로 인해 FMD 및 AI를 확산시킬 가능성이 있는 축산관련 종사자, 출입차량 등의 이동을 전국적으로 일시 중지한 상태에서 일제소독, 차단방역 등을 동시에 실시함으로써 FMD 및 AI 바이러스 소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대내·외 전문가 및 관련 협회에 따르면 FMD 및 AI 확산 가능성이 있는 시점에서 이번 전국 일시 이동중지 및 이동통제 조치는 발령시기가 적절했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이번 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