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업계 검역주권 위협 우려 감안한국과 중국은 FTA 협상에서 축산업계의 우려가 컸던 지역화는 WTO/SPS 협정 수준으로 하되, 지역화 조항을 협정문에서 완전 삭제키로 합의했다. 한중은 지난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13차 FTA 협상에서 이같이 합의하고, 지역화 등 검역주권에 대한 우리 축산업계의 우려를 충분히 반영, WTO/SPS 협정 이상의 추가적인 의무 부담을 배제키로 했다고 농림축산식품부는 밝혔다.양국은 그러나 SPS조치가 무여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SPS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이에 양국은 WTO/SPS 협정의 이행 및 양국간의 SPS 사안에 대한 협력과 협의를 강화하기 위해 SPS 위원회를 설치키로 하고, 양국간 SPS 관련 사항에 대해 한중 FTA상 분쟁해결 절차를 적용하지 않기로 합의했다.이에 대해 농축산부 관계자는 “WTO
도축-가공-판매 원스톱 시스템한우, 농협중앙회·돼지, 품목조합 중심 판매도축장 구조개편…위생수준·허가관리 강화정육식당·직거래 활성화로 산지 연동성 제고유통구조 개선◆도축·가공·판매 일관체제 구축# 농협 경제사업활성화를 통한 농업인-조합-중앙회간 계열화 체계 구축으로 협동조합형 패커 육성(한우는 중앙회, 양돈은 품목조합 중심)중앙회 도매점유율(소/돼지)은 2013년 18.6/8.6%에서 2016년37/25 → 2020년 이후에는 50/40%로 늘린다.농협 경제사업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2020년까지 6천388억원(도축장 및 물류센터 3천43, 운영자금 3천34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한우 농협 경제사업활성화자금을 활용하여 도축장 증설 및 축산물 종합물류센터 신규 설치 등 도축·가공 인프라 확충을 지원한다.중앙회는 농가가 조합공동사업법인 및 지역조합을 통해 출하한 한우를
"FTA는 농축산인 손해 보는 구조동반상생 위한 소득분배 당연"FTA의 성공적 시행과 결실의 극대화를 위해서는 무역이득공유제를 도입할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윤명희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은 지난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캐나다를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스티븐 하퍼 총리와 FTA서명식을 가짐으로써 한·캐나다 FTA는 분명 양국간 협력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동력이 되리라고 믿는다면서도 건강한 FTA 실행을 위해서는 무역이득공유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의원은 금번 한·캐나다 FTA협정으로 인해 자동차와 가전 등은 일본이나 유럽연합에 비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게 된 반면 국내 농수축산농가는 타격이 불가피 한 상황임을 지적하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조사에 의하면 캐나다, 호주와의 FTA
정부는 “FTA 핵심대책…계획대로 추진” 요즘 사료업계에서는 “가격은 없다”라는 극단적인 말이 회자될 정도로 그야말로 가격이 천차만별인데다 투명한 ‘유리가격’이라는 것이다.이는 지역별 축산물 브랜드화에 따른 사료의 공동구매, 축산농가의 전기업화 진행에 따른 농가의 구매교섭력 확대와 OEM사료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나온 말이다.이렇게 되면서 사료의 공급가격이 해당 사료기업의 원료가격, 환율 등이 반영되어 매달 변동되고 있어 거래가격의 투명성이 충분히 확보되어 있기 때문인 것.더군다나 업체간 ‘누가누가 더 많이 깎아주나’ 경쟁 하듯 이미 과당 경쟁을 떠나 상도의 경계선을 넘나드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어 심지어 자성의 목소리마저 나오고 있을 정도.이런 상황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가격표시제’를 도입하겠다는 것에 대해 배합사료
한우 고급육·돼지 산자수·젖소 경제수명 초점생산·유통 이력관리 강화…신뢰기반 공고히품질 차별화◆가축개량 강화한우 거세우 1등급 이상 출현율을 2013년 83.7%에서 2024년 85.0%로 확대한다.# 현행 수소 중심의 개량에서 암소 유전능력을 고려한 후보 씨수소 형질 검정(당대·후대검정)→보증씨수소 선발 → 한우농가에 정액 공급 체계로 개선보증 씨수소 형질 개선 촉진을 위해 유전능력이 검증된 씨수소 생산용 고능력 암소축군(3개소 총 600마리 수준)을 조성하고, 일반농가는 저능력 번식우 도태 인센티브 지원(노산우 제외) 및 우수 수정란 공급을 2015년 200마리분에서 2018년 이후 : 4천마리분으로 확대한다.# 근친방지를 위한 유전적 다양성 향상 및 BT 등 첨단기술을 통한 보증씨수소 선발체계 개선으로 개량의 효율성 증대보증씨수소를 연 20마리에서 30마리로 확대하고,
축산식품 이해도 증진 총력‘축산물 바로 알리기 연구회(회장 최윤재 서울대교수, 이하 연구회)’가 지난 19일 제 1차 연구 월례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연구회는 최윤재 교수의 ‘육류와 계란의 올바른 이해와 고찰’에 대한 특강과 ‘안티축산 관련 도서’ 소개를 통해 우리 축산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함께 안티축산에 대한 정보도 함께 알림으로써 잘된 정보와 그룻된 정보의 문제점을 지적했다.최 교수는 특강에서 육류는 건강한 신체 유지를 위한 고급 단백질의 공급원이며, 육류에 함유된 비타민, 미네랄, 필수아미노산이 생리기능유지와 면역력 향상을 통한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사실이 입증됐다고 강조했다.최 교수는 특히 적절한 육류 섭취는 일부 암과 성인병 및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음도 확인됐다고 밝혔다.최 교수는
관계부처, 이달 21일부터 선관위에 관리 위탁금품 제공 등 부정 차단 신고포상금 지급도내년 3월 11일에 실시하는 조합장 동시 선거와 관련된 업무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위탁받아 관리에 들어갔다.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이하 농축산부·해수부 등)은 내년 3월 11일 실시하는 농·수협 및 산림조합의 조합장 동시선거의 선거업무를 지난 21일부터 ‘선관위’가 위탁받아 관리하며, 기부행위가 제한된다고 밝혔다.그 동안 개별 조합별로 실시되던 조합장 선거를 사상 처음으로 2015년 3월 11일 전국 동시에 실시할 계획이며, 동시선거 대상조합은 농·축협 1천149개, 수협 82개, 산림조합 129개.지난 6월 11일 제정된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선관위가 선거업무를 위탁받아 관리를 하게 되는데, 위탁기간은 임기만료일 전 180일(2014년 9월 21일)부터 선
조정래 농림축산식품부 서기관사진이 지난 22일자로 축산정책국 친환경축산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조 팀장은 경남 의령출신으로 부산 동성고와 국립경상대학교 농과대학 낙농학과를 나와 1986년 경남도에서 공무원 첫 발을 내디딘 후 1994년 6월부터 농림부 축산국, 농업정책국 등에서 공직 생활을 하고 있다. 조 팀장은 그동안 축산정책과, 축산경영과, 축산물유통과 뿐만 아니라 친환경농업과, 농업금융정책과, 농협경제지원팀, 농업정책과 등을 두루 거쳐 이번에 친환경축산팀장으로 앉게 됐다.조 팀장은 1988년 4월부터 11월까지 일본 이시가와현 축산시험장에서 해외연수를 했고, 2000년 8월부터 12월까지는 일본 농림수산성 산하 농축산업진흥사업단에서도 연수를 한 바 있는 일본통으로 알려져 있다.건국대학교 농축대학원 석사(사료산업전공) 학위와 국립 경남과학기
농림축산식품부는 관광주간인 9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농촌관광객을 대상으로 체험마을 체험프로그램 할인 등 우대서비스 제공과 농촌마을에서 상품구입 등에 이용가능한 통합쿠폰을 발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는 ‘농촌관광 주간’을 운영한다.‘농촌관광 가족주간’은 농산물 수확 등 체험거리가 가장 풍부한 시기인 가을철(9~10월)에 관광객을 농촌으로 유도하여 농촌관광 활성화 및 농외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박민수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전북 진안·무주·장수·임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은 지난 16일 말 치유를 활성화함으로써 말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말 치유에 대한 정의 규정을 두고 말 치유를 지원하기 위한 ‘말산업 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재활승마란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말을 매개로 하여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안정을 도모하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비장애인들이 승마를 배우는 가운데서 얻는 여러 가지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효과 및 즐거움 등을 장애인 역시 충분히 느낄 수 있으며, 이런 과정을 통해 재활의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말산업 육성법’에는 말 치유가 재활승마 정도로 규정되어 있어 말을 이용한 치유개념이 매우 한정적이다.말산업 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말치유’란 말과 인간의 상호작
농림축산식품부의 내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 규모는 총 14조940억원으로 이중 내년 축발기금 운용 규모는 1조1천498억원이며, 농특회계 등까지 포함한 축산부문의 예산은 총 1조5천42억원으로 2014년 대비 1.8%인 283억원 줄었다.농축산부는 축산분야의 경우 영연방 FTA에 대비, 축산업 경쟁력 강화 및 체질개선을 위해 1조78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중 소·돼지 사육단계부터 도축·포장·판매과정까지 이력정보를 기록·관리하는 축산물이력제에 223억원을 지원하고, 원유생산비 절감 우수조합에 신규로 10a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AI 등 가축질병의 재발방지 및 발생시 조기종식을 위해 2천335억언을 지원할 계획이다.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축산업기반 구축을 위해 2천69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표에 장태평 전 농림부장관사단법인 한국농식품ICT융복합산업협회가 설립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7일자로 ‘민법’ 제32조 및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및 그 소속 청장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제4조의 규정에 의해 한국농식품ICT융복합산업협회를 사단법인으로 설립허가를 공고했다.이 협회의 대표자는 전농림수산식품부 장태평장관.장태평 회장은 “농식품 ICT 융복합을 위한 선도적 역할 수행 및 관련 정보를 공유하여 한국 농식품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협회를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