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이득공유제 도입FTA 대응 실효적 대책 여론한우산업발전법안 법제화한우값 2주연속 하락시 매입대기업 축산 참여 금지농가 경영안정•권익 보호조합원 숫자 하한선 개정현실에 맞게 조정 시급국회를 향한 축산인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는 가운데 ‘세월호법’에 막혀 공전되자 축산인들의 가슴이 타 들어가고 있다. 축산인들이 그토록 바라고 바라던 무역이득공유를 주요 골자로 하는 ‘FTA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처리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무역이득공유란, FTA로 수혜를 보는 산업에서 피해를 보는 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그런데 이 법안은 현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 계류중에 있다.이 제도 도입에 정부가 반대하는 입장인 만큼 국회에서 공청회 등 공론화를 통해 여론을 폭넓게 청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지역민에게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농사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 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전남 담양군 금월리로 ‘농촌재능나눔 버스’가 출발했다.농촌재능나눔 버스는 일반인들과 직능단체 등이 쉽게 재능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가까운 농업·농촌 현장을 연결해 주는 농촌재능나눔 시범프로그램이다. 이번 봉사단에는 조선대학교 대체의학과 교수와 학생, 사랑손힐링센터, 사랑손치유봉사단, 상록수봉사단 회원들 23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평생 농사일에서 얻은 골병으로 고생하는 마을 어르신들에게 건강 강좌와 아로마 수기치료, 척추교정, 쑥뜸, 온열치료를 했다.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농촌지역은 의료 인프라가 열악하여 주민들이 의료시설 이용이 불편한 상황이며,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능나
감시 강화…유관기관·단체까지 확대 적용농림축산식품부가 ‘부정부패 척결’에 발벗고 나섰다.농축산부는 그동안 우리 사회의 발전을 가로 막아 온 부정부패를 근원적으로 뿌리 뽑기 위해 강력한 ‘부정부패 척결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에는 이동필 장관의 확고한 부정부패 척결 의지와 신념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는 것이 농축산부의 설명이다.농축산부는 국무조정실 소속 ‘부패척결추진단’이 내놓은 부패척결 5대 핵심분야(20개 유형) 중에서 농축산부 소관업무와 밀접하게 관련된 ‘부정비리 척결 3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부패척결 5대 핵심분야는 국민안전 위해비리, 폐쇄적 직역비리, 국가재정 손실비리, 반복적 민생비리, 공정성 훼손비리이다.이런 가운데 농축산부가 선정한 부정비리 척결 3대 핵심과제는 ▲국가보조금 부정수급 및 편취·
황주홍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전남 장흥·영암·강진,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예산결산특별위원)은 누구인가. 그는 자신의 지역구인 전남 강진에서 군수를 3선이나 한 이후 지금은 초선 국회의원으로 민심에 귀 기울일 줄 아는 진정한 선량이다. 그는 군수시절에도 ‘군정일기’를 쓰면서 자신을 되볼아 보는 기회로 삼은데 이어 지금도 ‘초선일지’를 통해서 대한민국 정치에 쓴 소리를 마다않고 있다. 황주홍 의원이 이 땅의 진정한 선량으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다. 그런 그가 대한민국 농축산업에 대해 어떤 소신을 갖고 있으며, 농정은 어떻게 펼쳐나가는 게 좋은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그는 특히 농업에서 차지하는 축산업의 비중이 절대적임에도 불구하고 조직이라든가 인력배치 등이 소홀히 이뤄짐으로써 축산업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고 있는
가축분뇨를 자원화하는 과정에서 품질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앞으로는 관리가 강화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고품질의 퇴비와 액비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오는 2016년부터 공동자원화시설도 비료관리법에 따른 비료생산업 등록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또 2017년부터는 액비 유통센터에도 공동자원화시설과 마찬가지로 비료생산업 등록을 의무적으로 하도록 했다.농축산부는 이에 따라 2016년부터 액비보조금 제도를 마련하고, 2017년부터는 전체 액비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시비처방을 받은 후 액비를 농경지 등에 살포하도록 의무화했다.한편 이미 지난 2013년부터는 볏짚 수거 논 및 조사료 생산단지 등에 대해 토양 생산성 향상에 필요한 액비 시비 의무화 방안 등을 마련, 시행하고 있다.
3선이면서 줄곧 국회 농해수위에서만 상임위 활동을 고집해 온 김우남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그는 농정은 농민으로부터 비롯되어야 한다는 소신으로 농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온 선량으로 국정감사때가 되면 국정감사를 받는 기관에서 매우 껄끄러워 한다. 국정감사와 정기국회를 앞두고 김 위원장을 만나봤다. 영연방 3개국과 FTA 일대위기정부 실질적 대책 마련은 뒷전오히려 피해 규모 감추기 급급한중FTA 마저 섣부른 협상 우려농축수산물 초민감품목 포함검역규제 완화 수용해선 안돼 농촌경제 주도·생명산업 축산근거없는 불신도 심각한 문제축산인 적극적 대응활동 펼쳐야-3선하는 동안 내리 농어업 관련 상임위만을 고집해 온 특별한 이유는.▲저는 제주출신으로 제주는 4면이 바다인 섬으로 1차 산업은 제주경제를 지탱하는 중추산업이다. 이러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9개 대학, 33개 캠퍼스의 ‘농업마이스터대학’에서 2015학년도 신입생 2천명을 모집한다. 원서는 9월에서 10월까지 각 대학별로 접수하며, 합격자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11월에 발표할 예정이다.내년도 제4기 과정은 한우, 사과, 딸기, 버섯 등 총 100개 품목전공별로 각 20명을 선발하며, 해당 전공과정의 품목을 4년 이상 재배·사육한 경력을 포함해 13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농업인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2년 교육과정으로 농업인의 자기부담 교육비는 연 100만원 정도다.‘농업마이스터대학’은 해당 품목에 대한 최고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마이스터, 匠人) 양성을 목표로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품목중심의 2년제 32학점(480시간)의 현장실습 중심의 장기 교육과정이다. 고등교육법상의 정규대학이 아닌 농업인의 기술·
재배농가 9만1천호·생산유통경영체 1천597개소이용농가 12만7천호…시장규모 1조990억원 달해조사료는 배합사료와 함께 반추가축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식량이다. 어쩌면 한우와 젖소 등 반추가축에게는 배합사료보다도 더 중요한 먹을거리일 수 있다. 그래서 농림축산식품부도 국내 조사료 확대 정책을 수립하는 등 이를 통해 생산비 절감을 유도함으로써 축산업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러면 국내 조사료 현황(2013년 기준)은 어떨까.국내 조사료 재배면적은 29만8천ha(초지 3만9천ha+ 논·밭활용 25만9천ha)로, 여기서 생산되는 국내 조사료 량은 4백67만2천톤이다. 이중 목초(톨페스큐, 오차드그라스 등) 생산량은 27만7천톤, 볏짚 1백98만2천톤, 청보리 13만3천톤, IRG 호밀 등 1백70만6천톤, 옥수수 18만2천톤, 수단스라스, 귀리 등 39만2천톤이 생산되고 있다.수입
마케팅 다각화·시장개척 맞춤지원…할랄 식품시장 공략도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한 제6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농수산식품 수출 추진현황 및 확대방안’을 보고했다.이번 대책은 지난해 9월 제3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보고한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방안’의 후속보완조치로서, 농축산부는 41가지 세부 추진과제를, 5가지 추진전략으로 구분하여 제시했다.5가지 추진전략으로는 △가공식품의 수출 첨병화, △신선 농산물의 수출확대 방안, △수출업체 맞춤형 정보시장개척 지원,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新마케팅 추진, △수출 추진체계 강화이다.대책 발표 후에는, 농수산식품 수출 업체들이 수출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정부가 이에 대한 해소방안을 제시하는 토론도 진행됐다.농축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인의 6차산업화를 돕고, 일반 국민들의 6차산업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6차산업 전문 누리집(‘www.6차산업.com’)을 개설, 19일부터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농축산부는 농업의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농업인 등이 필요로 하는 6차산업 정보 제공 및 각종 정책요구(needs)를 수렴할 수 있는 전문 창구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6차산업화에 관심이 많은 일반 국민 및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6차산업과 관련된 종합적인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누리집을 구축했다. ‘배우고, 도전하고, 소통하면 성공하는 6차산업’이라는 콘셉트로 만들어진 6차산업 누리집은 다양한 성공 사례와 분야별로 특색있고 상세한 정보제공을 통해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실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주요 메뉴는 △6차산업 배우기 △6차산업 도전
농산물의 정의에 조사료(사료작물)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농림축산식품부가 김영록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완도·진도·해남)이 발의한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기본법개정안’에 조사료(사료작물)도 농산물의 정의에 포함하도록 하는 것에 대해 동의를 했기 때문이다.현행에서는 농산물의 정의에 ‘농산물은 농업활동으로 생산되는 산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것’으로 되어 있어 사료작물 재배는 농업의 범위인 농작물재배업의 범위에 해당되지 않는다.이에 대해 농축산부는 축산업의 원료가 되는 조사료 등 사료작물을 포함하고 그 외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것을 농산물의 정의에 포함되도록 하겠다는 것.사료작물 범위는 옥수수, 보리, 호밀, 귀리, 유채, 수단그라스,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총체벼 등(목초 포함)이 속한다.
경북 의성과 고령, 경남 합천 양돈장에서 발생한 FMD는 백신접종을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확인됐다.백신을 제대로 접종하지 않아 경북 의성과 고령, 경남 합천의 양돈장에서 FMD가 발생했다는 자술서를 발생농장주로부터 받은 것으로 알려져 백신접종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같은 농장일지라도 백신을 접종한 그룹과 접종하지 않은 그룹의 돼지 상태가 너무 확연히 차이가 난다며 백신 접종을 철저히 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FMD가 발생한 경북 의성 양돈농가에서는 일부 백신접종을 하지 않았던 3개 축사에서만 FMD 임상증상을 보였고, 올바르게 접종을 한 3개 축사에서는 임상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백신접종을 하면 충분한 방어효과가 있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덧붙였다.FMD는 소독 등 농장에서의 차단방역과 함께 ‘백신접종’이 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