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연료 부가세 면제·절감형 시설 보급김춘진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민주당, 전북 고창·부안·사진)은 지난 20일 농어촌지역의 난방비 절감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과 ‘농어촌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발의 했다.현재 도시지역의 경우 상대적으로 연료비 부담이 적은 도시가스보급률이 높지만, 농어촌지역의 경우 보급률이 10% 미만이다. 반면, 농어촌가구의 54.5%가 비싼 석유를 난방연료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김 의원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고 있는 농어촌지역에서 난방에 사용할 목적으로 공급하는 석유류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를 면제하도록 규정함으로써 농어촌주민의 난방비 부담을 경감해 주고자 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과 현재 시행되고 있는 농어촌생활환경정비사업에 에너지 절감형
신성범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새누리당, 경남 산청·함양·거창·사진)은 지난 21일 재해로 인해 가축이나 수산동물의 사체가 대량으로 발생할 경우, 매몰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농어업재해대책법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 법률상 질병으로 인한 가축 및 수산동물 폐사시, 가축전염병예방법에 의거 사체를 매몰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적조, 이상수온, 태풍 등 재해로 인해 폐사할 경우, 폐기물관리법이 적용되어 소각하거나 관리형 매립시설에서 매몰하고 일부는 비료나 사료로 재활용하고 있다.그러나, 폐기물 관리법에 의한 처리는 운반비용, 복잡한 처리절차, 사체 이동시 오물과 악취로 인한 민원발생 등으로 신속한 처리가 불가능해 제도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었다.이에 신성범 의원은 “이번 법률안이 통과되면
40년 전통의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대표 이범권)은 최근 태풍 ‘하이옌’으로 많은 인명과 재산을 잃은 필리핀의 신속한 피해복구 및 재해민 구호를 위해 지난 19일 대한적십자사에 2천만원을 긴급구호기금으로 전달했다.대표이사부터 신입사원까지 국내 거주하는 전 임직원 395명이 1천만원을 모금했고 회사에서도 직원 모금액과 같은 1천만원을 추가로 더 보태 마련된 이번 성금은 향후 대한적십자 긴급의료단 파견 및 현지 재해민에게 음식과 식수를 공급하는데 쓰일 예정이다.선진 이규복 문화관리팀 팀장은 “필리핀은 1997년 선진이 처음으로 해외지사를 설립한 곳으로 이번 태풍으로 인한 필리핀 국민들의 고통과 슬픔을 선진 직원들 모두 공감하고 있으며 이번 성금전달을 시작으로 추가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팀장은 이어 “이
농림축산식품부는 세종시 청사 이전에 따른 행정비효율 극복을 위해 지난 20일 14시∼16시까지 장관 주재 확대간부회의를 원격 영상회의로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이동필 장관은 본부 실·국별, 소속·산하 기관별 주요 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받고, 연말까지의 추진계획을 점검했다.농림축산식품부 확대간부회의는 격월로 개최되며, 본부 실·국장, (주무)과장 및 수도권 소재 소속기관·산하 주요 공공기관의 기관장 등이 참석하고 있다.이번 영상회의는 과천과 세종청사에 구축되어 있는 영상회의실을 활용하여 개최한 것으로, 세종시 인근 기관장 등은 세종청사에서, 과천시 인근 기관장 등은 과천청사에서 회의에 참석했다.이는 정부3.0 중점 추진과제의 하나인 ‘영상회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장관이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농축산부는 향후 장관이
농림축산식품부는 규제개선 차원에서 동물용 의약품등 취급규칙 일부개정안을 지난 15일자로 입법예고 했다.입법예고안에 따르면 동물용의약품도매상 허가신청 서류를 변경했다. 법인이 제출해야 하는 기업진단기관의 ‘기업진단서’를 개인과 동일하게 비용 발생이 없도록 ‘영업용 자본명세서’로 대체하도록 한 것이다.또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자 등의 지위승계 신고 규정을 마련했는데, 동물용 의약품(의약외품) 제조업, 동물용의약품 도매상 및 품목허가·신고의 지위 승계 신고와 관련한 규정을 마련했다.
(재)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이사장 이보균)은 지난 14일 카길애그리퓨리나 분당 본사에서 ‘2013년 기술자문위원회 정기 세미나’사진를 열고, 축산·사료 학계 최신 연구동향을 토대로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했다.이날 각 분야를 대표한 자문위원들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양철주 교수(순천대 동물영양사료학)가 한중FTA 대응 축산과 한우산업 전략을 발표한데 이어 백명기 교수(서울대 식품동물생명공학부 동물생명공학)는 한우사업 도전과 기회를, 송재영 과장(농림축산검역본부 바이러스과)은 대한민국 돈열 실태 및 대응 방안을, 최희철 과장(국립축산과학원 가금과)은 지열과 LED를 이용한 에너지 절감형 친환경 양계 기술 등을 발표하는 등 최근 이슈에 대한 토론과 미래 지향적인 건설적 논의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은 지난 7일 식육판매업소 한림정육점(서울 중랑구)과 ㈜두리식품(경기 부천시)을 방문, HACCP홍보 이벤트사진를 실시했다.기준원은 이번 HACCP홍보 이벤트를 수도권 지역 중 최근 2~3년간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HACCP System’을 우수하게 운영하고 있는 식육판매업소를 선정했다.기준원은 유통단계 HACCP 활성화를 위해 식육판매업소의 대대적인 HACCP 홍보 이벤트를 실시함으로써 소비자를 대상으로 축산물HACCP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HACCP홍보 이벤트를 실시했다.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조규담, 이하 기준원)은 지난 13일 함평축협천지한우프라자 3층 대회의실에서 HACCP 지정업소(농장)와 지정을 준비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축산물HACCP와 친환경인증에 대한 무료기술상담사진을 실시했다.이번 기술상담에는 광주·전남지역에 소재한 축산물HACCP 지정 또는 지정을 준비중인 축산농가를 비롯한 가공·유통업체 32업소(농장) 35명이 참석했으며, 업종별 전문심사관 6명이 1:1 개별상담을 실시했다.이번 기술상담에서는 농장 및 가공·유통 HACCP, 친환경 인증에 대한 강의와 함께 1:1 개별상담이 진행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아들이 친환경농산물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 동화책 ‘꼬로록 별에서 온 영양사’를 발간하여 배부한다.이 책은 한국 어린이집총연합회를 통해 전국 어린이집 4천곳에 배부되어 유아들의 교육 동화책으로 활용될 계획이며 일부는 서점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이 책은 공모를 통한 작품 선정과 전문가의 감수를 통해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캐릭터를 개발하고 동화적 환타지로 이야기를 구성했다.이야기는 주인공인 꼬로록 별의 왕자와 공주인 요리와 조리가 지구의 기둥인 어린이들을 약골로 만든 후 지구를 빼앗으려 하는 여왕의 계략을 지구로 내려와 어린이집의 영양사와 조리사로 취업을 해 막아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여왕이 어린이들의 몸에 안 좋은 음식을 만들어 먹이기 위해 재료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벌레 먹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임재암)은 농식품의 안전성과 품질관리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3일 미국 농업연구청(ARS)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미국 농무부 농업연구청(USDA, Agricultural Research Service, ARS)은 1953년에 설립된 농무부 산하 연구기관으로 농무부의 농업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 개발 및 연구역할 담당 기관이다.이번 협약은 농식품 안전성 관련 공동연구와 인적교류에 중점을 두었으며,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협력연구 프로그램 운영 및 교류 확대 ▲농식품 및 농업 연구 프로그램 개발 ▲상호 관심 프로젝트 개발 및 공동연구 ▲신기술 연수 등으로 이뤄져 있다.FTA 확대 등 농식품의 교역량 증가와 산업의 다각화 및 발전에 따른 농식품 안전사고 증가에 대비, 해외 농식품 전문연구기관과의 업무협약을 맺어 상호 긴밀한 정보교류와 첨단기술 연수
농축산부, 민간보험사 시장 참여 위축 우려공사 아닌 ‘공단’ 추진에 야당 반대 입장 표명농어업재해보험 전담 기관 설립이 난항을 겪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재해 피해는 증가하고 있으나 농어업재해보험은 민간보험사를 통해 운영되는 과정에서 공공성과 농가 이익에 반하는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농어업재해보험을 전담하는 농어업정책보험공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농축산부는 이를 위해 윤명희 의원이 농어업재해보험법개정안을 입법 발의한 상태로 올 하반기에 설립준비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에 출범시킬 계획을 하고 있다.그러나 야당에서 농어업정책보험공단 설립에 반대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이에 농축산부는 민간보험사의 시장 참여를 위축시키지 않기 위해 공사(공기업)가 아닌 공단(준정부기관)으로 설립을 추진하고 있음을 밝혔다
한우 기술 목표치 설정…TMR물류 체계 구축배합사료 원가공개…생산비 절감형 모델 보급숙성 기술 개발 등으로 수입육과 차별성 강화한우는 쌀과 함께 농축산업의 상징인 만큼 농림축산식품부도 FTA시대에 안정적인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농축산부는 한우대책을 크게 ▲생산요소의 경제적 관리로 생산비 절감 ▲효율적인 사양관리로 품질고급화 추진 ▲한우 유통구조 개선 ▲수급관리시스템 기반 구축 ▲미래 성장동력 발굴 등 5개 파트로 나눠 심도있는 대책을 마련중에 있다. 오는 12월중 성안, 발표할 계획이다.농축산부가 검토하고 있는 한우산업발전방안에 따르면 생산비 절감을 위한 현 기술수준 분석 및 각종 목표치를 설정키로 하고 있다. 즉, 번식률이라든가 1등급 이상 출현율, 출하체중 증량 등이다. 또 안정적 사료공급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