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부, 외상거래시 과도한 관행 개선·맞춤선택 용이케적정수준 영양 관리·저가사료 개발 유도 등 순기능 기대 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물 생산비중을 가장 많이 차지하는 배합사료가격 안정이 곧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으로 보고, 배합사료 가격표시제를 도입, 가격투명성을 제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농축산부는 사료업체가 홈페이지, 지대 등에 공장도가격(kg당 가격)을 표시토록 오는 2014년에 ‘배합사료 가격표시제 실시요령’을 고시 제정키로 했다.업체와 농가간 계약에 의한 직거래 비중이 높고, 이로 인해 농가별로 판매가격이 다른 점을 감안, 표시의무자는 사료업체로, 표시가격은 공장도가격으로 설정하겠다는 것이다.이는 농가가 공장도가격, 영양성분 등을 비교하여 제품을 선택하는데 용이하도록 비교표를 공개하는 것인데 사료협회가 조사하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조규담, 이하 기준원)은 지난달 27일 본원 8층 회의실에서 ‘Over The Rainbow’를 슬로건으로 한 창립 7주년 기념행사사진를 개최했다.이번 기념행사는 ‘7개 빛깔 무지개 너머 새로운 도약, 또 다른 지평을 연다’는 의미로 ‘Over The Rainbow’를 슬로건으로 설정했으며, 기준원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다지는 자리였다.또한 2013년 우수직원 표창을 실시했으며, 전임 원장 및 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특히 이날 기념행사에는 이창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및 이승호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등 축산관련단체의 주요인사가 참석하여 기준원의 7주년을 축하했다.조규담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기회를 제2의 도약기로 생각하고 국민, 소비자와 적극 소통하는 투명한 공공기관으로서 존재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원장 하영효)과 (사)한국RFID/USN융합협회(이하 협회, 회장 김홍진)는 지난달 25일 삼성동 협회 대회의실에서 ‘농식품 ICT융복합 촉진’을 위한 사업협력 협약(MOU) 체결식사진을 가졌다.이번 MOU는 농식품분야 ICT융복합 촉진을 위해 두 기관과의 전략적 연계를 강화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MOU의 주요 내용은 농식품분야 ICT융복합 서비스 발굴 및 추진, 표준화제정, 융합 확산을 위한 홍보·교육협력 등이다.MOU를 통해 농정원은 농식품 융복합서비스 응용분야를 제시하고, 협회는 이를 추진하기 위한 기술을 제공하게 된다.협회는 농식품 ICT융복합 제품 및 서비스 표준화 작업을 추진하고, 농정원은 해당 제품과 서비스의 산업화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더불어 양 기관은 농식품분야 ICT융복합 전시
국가별 품목 선정…위생기준·비관세 공동대응 수출기업 애로 해소·보험지원 강화로 위험 완화정부는 한중FTA 체결에 대비, 수출 확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발벗고 나섰다.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수산식품도 수출산업으로의 육성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출을 맞춤형 전략으로 본격 추진하는 내용의 ‘농축수산식품 수출 방안’을 마련했다. 그러나 축산물 수출은 질병 문제로 수출길이 제한적으로 열려 있어 주요 질병의 청정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지난달 25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3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농축수산식품 산업을 수출 산업으로 육성, 농축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농축수산식품 수출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앞으로 정부는 농축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국가
농림축산식품부는 농림축산식품 분야에서 개발된 우수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농업 현장에 적용·사업화될 수 있도록 생산자단체, 기업, 투자운용사, 농업기술실용화 전문기관 등이 참가한 ‘농림축산식품분야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을 지난달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했다.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사)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는 농식품 분야 우수 RD 성과 등의 정보 제공과 이를 활용한 기술이전 촉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협약식을 체결했고, (사)벤처기업협회와 농식품투자조합 운용사인 동양인베스트먼트(주), 메가인베스트먼트(주), 세종벤처파트너스는 농식품 경영체의 투자 촉진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또한 미시간벤처캐피탈(주)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기술을 농업회사법인 (주)자담이 기
코뚜레제도 하나만 개선해도 국제 경쟁력이 제고될 수 있는 길이 있다며 사료업계가 제도개선을 요구하고 있다.그것은 다름아닌 배합사료제조업에 대한 의제매입세액공제율의 상향조정이다. 현재는 의제매입세액공제율이 2/102로 이를 6/106으로 해달라는 것.이는 어제 오늘의 요구 내용이 아니다.이렇게 개선하면 국내 축산물의 가격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고 양축농가 사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인 것. 더욱이 사료제조업에 대한 공제율 상향조정은 사료의 중복과세율의 과다의 문제가 아니고 정부정책 시행으로 최대 피해를 입은 축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의 문제이기 때문이다.특히 이는 현행 배합사료산업 관련제도 중에서 기대효과가 가장 큰 정책개선 사항으로 사료가격 안정이 축산물의 경쟁력 확보 및 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필수요건이기 때문.따라서 배합
조사료 증산정책 위축 우려…농축산부 보조율 상향조정 검토지방비 부담 증가에 따른 조사료 사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지적이 일면서 지원 조건 개선을 통해 조사료 사업을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여론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조사료 생산량 확대 및 자급률 제고를 위해 국가 정책사업으로 조사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그러나 사일리지 제조비에 대한 국가 보조율이 2010년 60%에서 2012년 30%로 급격히 낮아짐에 따라 지방재정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급증하자 지자체에서는 재배면적 확대에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이런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당장 내년 예산에 사일리지 제조비에 대한 현 국고 보조율 30%를 상향조정함으로써 지자체에서 조사료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지적이다.실제로 사일리지 제조비를 60%로 지원했을 때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신임사무관들이 농어업유산을 소개하는 책 ‘오래된 인연(人然) : 시간을 거슬러 만나다’를 발간한다.농어업유산이란, 농어업인이 환경에 적응하면서 오랜 시간동안 형성·진화해온 보전·유지·전승할 가치가 있는 전통적 농어업활동 및 그 결과로서 나타난 농어촌의 경관을 의미하며, 현재 청산 구들장논, 제주 밭돌담 등 2개의 유산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이 책에는 농축산부가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한 청산 구들장논(1호), 제주 밭돌담(2호)을 포함하여 총 13개의 가치 있는 농어업유산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제목인 ‘오래된 인연(人然)’은 농어업유산이 사람(人)과 자연(然) 사이에 오랜 시간 상호작용을 통해 탄생한 결과라는 의미를 함축한다.‘오래된 인연(人然)’은 농림수산식품부 시절부터 4년째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6일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농업과 CJ가 함께하는 즐거운 동행’ 협약식사진을 가졌다.이번 협약식에는 농축산부와 CJ뿐만 아니라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유장희),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김연화),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회장 강용)가 공동주체로 참여했으며, 이외에도 CJ그룹 계열사 대표, 지역의 중소식품기업 대표, 농업인 대표 등 40여명이 함께했다.이번에 체결한 협약서에 따르면 농축산부와 CJ는 △국산 농축산물을 식자재 및 가공용으로 사용을 확대하고, △CJ와 지역 중소식품기업의 공동브랜드화를 통한 동반성장과 △농식품 수출 활성화 및 한식의 세계화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또한 농축산부와 CJ는 농업과 식품산업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농축산물의 가공적성 평가연구와 가공용 종자개발ㆍ보급에 공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조규담, 이하 기준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6일 안양시 관내 아동양육시설인 ‘안양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사진했다.이번 행사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주변의 소외계층을 위문ㆍ격려함으로써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실시되었으며, 온누리 상품권과 쌀 등 120만원 상당의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전달한 위문금은 기준원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그동안 급여의 우수리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전 임직원의 마음이 모여진 성금이었다.위문금품을 직접 전달한 조규담 원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사랑과 보살핌으로 모두가 행복한 추석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 소외계층에 많은 관심을 갖고 사회
전국 400여 곳 살포시 연간 240만톤 수요처 확대 기대액비 사용처방 대상 작물에 ‘잔디’도 추가됨에 따라 골프장에 고품질 가축분뇨 액비 공급기반이 마련됐다.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지난 13일 가축분뇨 자원화 확대를 위해 ‘잔디’를 ‘비료 사용처방’ 대상작물에 추가하고,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16일부터 액비 사용처방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그 동안 가축분뇨는 환경 폐기물의 개념에서 자원으로 전환했을 뿐만 아니라 화학비료 대체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원자재로 활용하고 있으며, 잘 부숙된 액비에 대한 농가 신뢰 회복을 통해 자연순환농업 분위기를 확산시켜 왔다.자원화율을 보면 2006년 82.7%, 2008년 84.3%, 201년 86.6%, 2012년 88.7%로 늘어나고 있다.그러나 액비를 살포할 수 있는 112개 대상작물 중 잔디에 대한 액비 사용처방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과 생산자단체 중심의 유통계열화를 실현하기 위한 축산행정조직이 확대된다. 그러나 축산업계의 요구에는 미치지 못해 아쉬움을 주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업의 비중확대, 축산환경 변화, 축산정책 수요증대 등에 적절히 대응함과 함께 특히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해 친환경축산계와 축산물유통계를 신설하기로 했다.앞으로 신설될 친환경축산계에서는 축산클러스터, 산지축산, 친환경동물복지, 축산단지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축산물유통계에서는 소비자와 생산자가 만족하는 축산물유통구조 개혁을 위해 축산패커육성, 계열화사업, 이력추적제 등 선진화된 축산물유통 정책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를 위해 농축산부는 10월중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 대책을 발표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