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현재 가축 86만4천마리 폐사…가금류에 집중NH농협손보 지난해 폭염특약 신설…보상신청 증가폭염으로 폐사한 가축 피해가 속출하자 보상 요구도 잇따르고 있다. 12일 현재 농림축산식품부가 집계한 폐사 가축은 86만4천마리로 이중 닭은 75만4천마리, 오리 7만1천마리, 돼지 40두로 나타났다.이중 NH농협손해보험에 요구한 피해보상 신청건수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8일까지 약 일주일간 가축재해보험 폭염특약 피해보상 25건이다.가축재해보험은 소, 돼지, 닭 등 16종의 가축에 대한 대형 재난 재해와 사고 등을 보상해 축산 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정책보험이다. 이 상품의 가입기간과 보장기간은 1년이며 정부가 보험료의 50%를 지원해 주고 지자체가 20∼25%를 지원해준다.NH농협손보는 지난해 3월부터 가축재해보험의 보상 범위에 폭염 특약을 신설했다. 지난해 가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 조직 확대가 기대에 미치지 못해 축산인들이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농축산부는 비정상적인 유통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친환경축산업 육성이 박근혜 대통령의 관심사인 점을 고려, 축산물유통과와 친환경축산과 신설을 위해 10명 증원을 안전행정부에 요청했다.그러나 안행부는 ‘계’ 신설을 주문하고, 4명의 증원만을 수용한 채 정부의 조직안을 확정지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이창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과 서응원 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장은 농림축산식품부 명칭에 ‘축’자가 들어갔음에도 실질적으로 인력이나 조직이 이름에 걸맞게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앞으로 명실공히 축산업이 제대로 된 가치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만㎡·연 6만톤 생산규모…내년 9월 완공중국 대한제당 천진채홍사료유한공사(총재 민경호)는 지난달 18일 허난성 신상시 펑치우산업구에서 펑치우현 인민정부와 허난성 제4공장 건설 투자 MOU 조인식사진을 가졌다.이날 조인식에는 채홍사료의 민경호 총재와 김창구 전무를 비룻, 중국 신상시 상무국 슈에용홍 국장과 펑치우현 리후이 당서기 등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2만㎡의 부지에 연간 6만톤 생산 규모인 허난성 공장은 채홍사료의 텐진, 칭다오, 난징에 이은 중국 내 4번째 공장으로 오는 2014년 9월 완공 예정이다.
이상 기후가 지속되면서 자연재해를 입은 농가의 위기극복과 경영안정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재해피해 지원 제도가 개선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부터 산지폐기 비용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자연재해 피해 지원제도를 개선한 것.이 개선 내용에 따르면 현재 농가에 대한 총 재난지원금이 5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그 이상 지원하지 않았으나, 8월부터는 5천만원 까지는 현재와 같이 보조지원하되 그 이상은 1억원까지 장기 저리융자(금리 1.5%, 5년거치 10년상환)로 지원하게 된다.자연재해로 인한 농산물, 축산물 및 임산물의 상품 가치가 상실되어 산지폐기 할 경우 대파대만 지원하고 있지만, 8월부터는 산지폐기 비용이 추가로 지원된다. 지원단가는 농작물·산림작물 7만5천원/톤, 소·말 등 대가축은 3만1천200원/두, 돼지·염소·양·개 등 중가축은 5천680원, 닭·오리 등
취약농가 선정 중앙정부·지자체 이원화 전개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농가에서 하절기 방역이 느슨해지면서 취약점이 나타나자 FMD·AI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점검에 나섰다.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일부 농가에서 FMD 백신 접종을 하지 않는 등 농가의 방역의식이 해이해짐에 따라 고삐를 조이기 위한 것이다.특히 이번 점검은 중앙정부 점검과 지자체 점검으로 구분, 방역취약 농가를 사전에 선정,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주요 점검사항은 소독실시, 사람·차량 등 출입통제, FMD 백신접종 여부, 외국인 근로자 방역교육 실시 등 전반적인 가축질병 방역실태를 점검하는 동시에 축산차량 등록률 제고를 위한 홍보·계도 활동도 같이 실시할 계획이다.농축산부는 이번 점검 결과, 소독 미실시 및 FMD 백신 미접종 등 방역의무 위반 농가에 대해서는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른 행정처분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4일 22개 과제, 47억 규모의 2013년도 고부가가치 식품기술개발사업 지정공모과제 선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고부가가치 식품기술개발사업은 농축산업과 식품산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식품산업 핵심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분야는 △기능성강화식품 △전통웰빙식품 △식품품질관리 △식품핵심소재 △식품기자재 고급·실용화 △저탄소·신가공이다.특히 2013년 지정공모과제는 식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신(新)성장분야 도출을 위해 기능성식품 및 가공분야에 치우친 식품 RD의 영역을 전후방 연관산업으로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농축산부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식품기술개발사업의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제2의 백수오 등이 나올 수 있도록 정부-연구기관-식품기
선진(대표 이범권)은 신제품 ‘선진포크 나비목심’ 출시를 기념, 요리왕을 선발해 총 40장의 캐리비안베이 입장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실시하고 있다.이번 이벤트는 ‘선진포크’ 의 브랜드 카페인 ‘해 뜨는 마을(cafe.naver.com/sjpork)’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선진포크 카페 ‘해 뜨는 마을’에 가입 후 선진의 신제품인 ‘선진포크 나비목심’ 을 활용한 자신만의 레시피와 요리 사진을 카페에 포스팅 하면 참여 할 수 있다.심사를 통해 우수 레시피로선발된 10명에게는 온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캐리비안베이 입장권을 각 4매씩 증정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8월 12일 선진포크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또한, 선진은 이번 이벤트를 주변에 많이 알리는 회원에게는 NS몰(www.nsmall.co.kr)에서 이용 가능한 1만원 상
수입식품으로 인한 국민 불안을 예방하고 안전한 식품이 수입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안’이 발의됐다.김명연 의원(새누리당, 안산단원갑·사진)이 최근 수입식품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수입식품 안전관리 기본계획 수립, 해외제조업소 등 사전 등록, 해외제조업소 현지실사 강화, 영업자 차등 관리, 수입식품안전관리원 설립 등 다양한 정책 수단을 반영한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을 제정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입법 발의했다.발의법안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매 3년마다 수입식품 등의 안전과 품질 관리를 위해 시장의 변화와 전망, 정책목표 수립 및 정책 개발 등 수입식품 전반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 시행토록 하고 있다.또 수입식품 안전관리와 관련한 정책을 심의 의결하는 정책위원회를 설치운영키로 하고, 특히 수출
정부의 농림축수산분야 세출 삭감계획을 철회하라는 국회 결의안이 발의됐다. 민주당 이낙연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사진)은 지난달 29일 동료의원 50명의 서명을 받은 ‘농림수산분야 세출 삭감 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 의원은 “박근혜 정부가 지난 5월31일 공약가계부를 발표하면서 박 대통령의 공약 실천을 위한 재원대책의 하나로 농림축수산분야에서 향후 5년간 5조2천억원의 세출을 삭감하겠다고 했다”며 “이는 농림축수산분야의 피폐를 가속화하는 최악의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약가계부 발표 이후 많은 동료 의원들이 기자회견, 성명서 발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의 부당함을 역설했지만 정부는 아무런 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국회 차원에서 농림수산분야 세출 삭감계획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의결
전통식품 품질인증 표준규격에 육포와 축산물조림이 포함됐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임재암)은 식품산업진흥법에 따라 시행되는 전통식품 품질인증 표준규격을 신규로 육포, 축산물조림, 곡물차, 농산물조림, 백삼가공품 등 5개를 추가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통식품 표준규격은 총 77품목으로 확대됐다.전통식품 품질인증은 국내산 농축산물을 주원료로 제조·가공·조리되어 우리 고유의 맛·향·색을 내는 우수한 전통식품에 대해 정부가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이다.이 제도는 우리 전통 식문화의 계승·발전과 국내 농축산물로 제조된 전통식품의 소비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1992년에 도입됐다.농관원 관계자는 “전통식품 품질인증품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소비 성향 및 매출액 변화, 소비자 선택기준에 대한 실태조사 등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민행복 시대를 여는 신식품정책’ 추진 T/F 구성하고 지난 19일 제1차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최희종 식품산업정책실장이 단장인 태스크포스는 총괄반, 소비·식생활반 등 총 6개 반으로 구성되고 관계공무원, 교수, 연구원 등 관계전문가 54명이 참여한다. 또한 관계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두고, 이 위원회가 식품 관련 기존 정책의 점검·평가와 신식품정책의 주요내용을 심의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자문위원회에서는 신식품정책의 향후 주요 검토대상으로 국민건강 개선, 식품·외식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식품산업의 세계화 추진, 국내 농업과의 동반성장 등의 분야에서 새로운 정책을 다수 포함하기로 했다.우선, 국민건강 개선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식생활지침 마련 및 식생활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식품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서부사료(주)·(주)트루라이프(대표이사 회장 정세진, 이하 서부그룹)는 지난 3일 서부사료 사옥(인천소재)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특별 강연사진을 가졌다.‘젊음이여 어디로 가고 있는가’의 저자이며, ‘시사토크 판’ 프로그램의 스타로 잘 알려진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공동체 의식의 향상, 진취적인 사고와 긍정적인 마인드 확립’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서부그룹 임직원들의 마음을 울렸다.서부그룹 관계자는 “정신없이 살아가다보니, 잊고 지낸 것들이 너무나 많았다. 이번 강의를 듣고, 지난날 나의 감성을 되찾은 기분”이라고 여운을 전했다.한편 강연이 끝난 후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는 “(마태복음 1절)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