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명희 의원(새누리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지난달 30일 ‘여성농업인의 역할 강화를 위한 지원과 정책과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여성농업인이 적극적으로 경제적·사회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관련기관이 협조하도록 독려하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윤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 여성농업인이 농업인구의 51.4%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46.8%가 무급가족 노동자에 머물러 있다”고 여성농업인들이 처한 열악한 현실을 언급하며, “이번 국제세미나를 통해 여성농업인의 역할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정책과제가 마련되어 여성농업인이 ‘농업의 6차 산업’을 이끌어갈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첫 번째 주제발표자인 정은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사는 ‘한국
한국사료협회(회장 조남조)는 지난달 25부터 26일 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휘닉스파크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축산·사료산업 발전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첫째날 제1강의에서는 ‘동물 복지와 축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원대학교 오상집 교수가 우리나라 축산·사료산업의 전반적인 현황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90분간 강의를 했고, 이어서 진행된 제2강의에서는 ‘사상체질로 소통하고 힐링하라’라는 주제로 류종형 박사(단국대학교 외래교수)가 90분간 열강을 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1, 2강의가 모두 끝난 후 가진 회장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임직원간의 격의 없는 대화가 진지하게 이뤄졌으며, 이어진 화합의 시간에서는 특별공연과 직원들의 장기자랑 등 화기애애한 시간이 이어졌
한우농가 중 FTA 폐업지원금 신청이 50두 이하의 소규모 농가가 주를 이루고 있어 규모화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한우산업의 개미군단이라 할 수 있는 소규모 농가가 한우사육을 포기하는데 따른 우려의 목소리도 함께 커지고 있다. 특히 번식기반이 무너지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한우 및 한우송아지에 대한 FTA 피해보전직불금 및 폐업지원금 신청을 지난 7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받은 결과 피해보전직불금에 90만8천마리(한우 60만1천두, 송아지 30만7천두)로 나타났다. 또 폐업지원금에는 1만5천300농가, 25만마리를 신청했다. 이는 13만7천 농가수 대비 11.2%, 신청대상 마리수 267만 마리 대비 9.4% 수준이다. 그런데 폐업보상을 지원한 신청 농가 중 94%가 50두 이하로 나타나 번식기반이 무너지는 게 아니냐는 걱정이 커지고
축산연관 산업의 총 생산액이 40조2천억원으로 조사됐다. 또 축산업의 생산유발계수와 취업유발계수도 타산업보다 높거나 대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2년 기준으로 전방연관산업(육류 및 육가공품, 낙농품)의 생산액은 21조2천억원, 후방연관산업(사료, 동물약품, 축산기자재)의 생산액은 19조원으로 총 40조2천억원으로 나타났다.축산업 생산액은 16조1천억원으로 전체 농림업 생산액에서 35%를 차지하고 있다.생산유발계수는 가축사육의 경우 20∼25, 육가공품 등은 3.1, 음식점이나 건설업은 2.1, 제조업 2.0으로 나타났다.취업유발계수는 생산액 10억원 증가시 가축사육의 경우 18∼24명, 육가공품 등은 21, 음식점은 31명으로 나타났다.
CJ제일제당 생산·공급…품질 우수 사료원료 각광카놀라 관세 높아 카놀라박 생산시 수입보다 비싸해외기업과 공정경쟁 위해 무관세로 원가부담 줄여야축산물 생산비에서 배합사료 비중이 가장 많이 차지하자 어떻게 하면 배합사료비용을 줄일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은 어제 오늘의 얘기는 아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더욱 이 부분에 관심을 쏟는 것은 FTA로 완전 경쟁 시대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생산비 절감을 통한 국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다.이에 따라 배합사료업체에서는 원료사용의 효율화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면서도 원료를 대체하는 것에 대해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비용 부담이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특히 세계 대두 수급 악화로 대두와 대두박 가격이 올라감에 따라 국내 사료업계의 원가 상승 압력이 가중되는 데 대
축산업에도 친환경 바람이 불면서 이와 관련된 제도도 적지 않다. 일부에서는 비슷한 제도가 너무 많아 오히려 농가들에게는 비용 부담을, 소비자에게는 혼란을 야기시키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런 친환경제도를 체계화·종합화 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그러면 친환경축산 제도는 어떤 것이 있으며, 각각 어떻게 다른지 살펴본다.■친환경축산 인증(지정)제도 현황은친환경 축산물(유기, 무항생제) 인증 등이 운영되고 있다. 유기사료·무항생제…자연순환 실현#친환경축산물(유기, 무항생제)친환경농업육성법을 근거로 하는 인증제이다. 자연환경 및 생태계의 보전에 기초한 자연 순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 영위를 기본개념으로 삼고 있다.사육단계 과정 위생·안전성 확보#농장 HACCP축산물위생관리법에 의한 지정제이다.
이학재 의원(새누리당, 인천 서구 강화군 갑)이 지난 23일 ‘이학재 의원 의정 보고회’사진를 가졌다.이날 의정보고회에는 축산업계 지도자들이 참석해 이 의원에게 힘을 보태며 축산업과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해 줄 것을 요망했다.이 의원은 서울대 축산학과를 졸업한 축산학도라서 인지 축산업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명칭에 ‘축’자를 넣을 수 있도록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이날 의정보고회에서는 이학래 서울대 농대학장과 류판동 서울대 수의대학장,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 윤봉중 축산신문 회장이 참석, 격려사와 축사를 통해 이 의원이 앞으로 더 큰 정치를 해 달라는 주문과 함께 성공을 기원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최규성)는 지난 14일 농림축산식품부를 시작으로 2013년도 국정감사 대장정에 올랐다.이날 농축산부에 대한 국감에서 김영록 의원, 박민수 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은 한우 및 한우송아지에 대한 피해보전직불금에 법적 근거도 없이 수입기여도를 반영함으로써 정당하게 피해보전을 받아야 할 한우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며 바로 잡을 것을 촉구했다.이에 대해 이동필 장관은 “올해가 피해보전직불제 발동 첫 해인 점 등을 감안, 제도 시행 과정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적극 보완하겠다”고 밝혔다.이에 이 장관은 앞으로 피해보전직불제의 수입기여도 관련 법 해석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수입기여도 개념을 법률에 명문화하여 보전비율도 현행 90%를 조정하겠다고 말했다.또 폐업지원제에 대해서는 지급대상자 범위를 확대하고
한국사료협회(회장 조남조)는 지난 11일 협회 회의실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선언(13.5.28)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2013 공정거래 자율준수 정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강사로 초청된 법무법인 태평양 김청용 전문위원은 ‘공동행위의 판단기준 및 최근 경향’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3시간여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참석한 협회 및 회원사 공정거래담당자 40여명은 사료협회에서 처음 실시하는 공정거래 교육에 지대한 관심과 열의를 보였으며, 향후 사료업계에 공정거래가 지속적으로 정착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이날 주요 강의 내용은 △공동행위 일반(개념, 조건, 유형, 자진신고제도 및 AMNESTY PLUS 제도, 사례, 판례) △입찰담합의 개요(개념, 사례 및 판례), 공동행위 처분 △공동행위에 대한 조사 △공동행위 방지를 위한 유의사항 등이다.
박민수 의원(민주당, 전북 진안·무주·장수·임실)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가부채로 인해 강제집행이나 압류를 당하는 농가의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합이나 농협은행(시중은행 제외)으로부터 영농자금을 빌렸으나 빚을 갚지 못해 경매를 당한 경우는 2009년부터 올 해 8월까지 2만4천258건으로 매년 평균 4천건을 넘는다. 경매에 넘어간 금액은 약 총 4조4천537억 원으로 2008년부터 올 해까지 계속하여 증가하고 있다. 2008년 5천838억원 하던 것이 2010년 6천677억원, 2011년 8천758억원, 2012년 9천582억원으로 늘어났으며 올 해 8월말까지만 해도 8천억원을 넘는다. 2012년 기준으로 2008년 대비 60%나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동안 경매 외에 압류를 당한 것만 해도 3천340건에 1천654억원이다. 압류금액 역시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
FTA개방에 따른 농·어가피해 보상 및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중소 농가, 어가를 돕기 위해 지원하는 정책자금이 여전히 공무원 및 직장인 등 무자격자 등에게 불법 대출돼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문표 의원(새누리당, 충남 홍성·예산)이 정책자금을 사후 관리하는 농림수산정책자금단을 통해 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현행 정책 자금규정 상 공무원 등 안정적인 직업 보유자를 비롯해 연간소득 3천만원 이상인 사람은 정책자금(평균3%)을 지원받을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정책자금검사를 시작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공무원과 농협직원 등 513명에게 총 47억481만원의 자금이 부적절하게 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8천92건, 2천151억원의 정책자금이 잘못 대출 되었거나 대출 후 부당 사용되어 2천332건, 639억원이 반납되거나 회수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최규성)는 지난 7일 금년도 국정감사 일정과 함께 일반증인 및 참고인에 대해서도 확정했다. 올 일반증인 및 참고인으로 신청된 인사는 불법 해외도축 가공장 승인 관련하여 정승교 농림축산검역본부 사무관과 이수두 식약처 과장.FTA 피해보전직불제 감사관련(수입기여도)해서는 최재해 감사원 제1사무처장이 증인으로 나서게 됐다.한우값 안정 및 송아지생산안정자금과 관련해서는 이강우 전국한우협회장과 한득수 한우농민이 참고인으로 출석하게 됐다.우윳값 인상과 관련하여 송용헌 서울우유조합장과 이동영 서울우유조합 상임이사, 최철수 서울우유조합 영업상무도 증인으로 출석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