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선행관측 품목에 돼지·육계와 함께 한우도 포함시켜 조기예측 시스템 구축을 위해 축산물 관측모형이 개선된다. 또 관측과 수급정책의 상호연계 강화를 위해 축산물 중기선행관측 품목에 돼지, 육계와 함께 한우도 포함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물 수급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축산관측 시스템을 이같이 개편키로 하고, 축산관측 고도화 방안을 마련했다.고도화 방안은 조기예측을 통해 기상급변 등 불확실성에 선제적 대응을 유도하고, 예측의 정확성을 높여 상황에 부합되는 수급정책 수립 및 적기 시행을 지원하기 위한 것. 또 관측정보 이용률 증진을 통해 생산자·소비자가 자발적으로 생산·출하, 구매시기 조절 등에 참여토록 하며, 축산관측과 수급정책 간 상호 연계성을 제고하여 수급조절정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원장 하영효)은 3일 안양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2013 사랑의 점심나누기 성금 모금 캠페인’(주최 월드비전)에 참여, 300여만원의 후원금을 전달사진했다.농정원은 지난 2012년 그린도시락 기부행사를 통해 인연을 맺은 민간구호단체 월드비전에서 국내외 굶주리는 이웃을 돕기 위해 전개되는 ‘사랑의 점심 나누기’에 뜻을 같이 하여 참여하게 된 것.특히 이번 후원금은 농정원 임직원들이 개원 1주년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모금한 동전 저금통으로 이루어진 성금이라 그 의미를 더 했다.이 외에도 이날 농정원은 안양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농협은행 인덕원지점(지점장 허옥남)과 함께 쌀 1천kg을 월드비전에 기탁했다.하영효 원장은 “끼니를 때우지 못해 굶주리는 분들이 있다는 건 가슴 아픈 현실이다”며 “이번 모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5일 축산물유통과와 친환경축산과를 신설하는 내용의 축산정책국 조직개편안을 안전행정부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조직개편은 정기개편으로 농축산부의 안이 수용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그러나 농축산부는 국정 과제 수행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영위를 위해서는 반드시 2개과 신설이 이뤄져야 한다며 안행부를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이에 대해 축산업계에서는 2개과 신설도 부족한 데 오히려 그 마저도 어렵다고 하는 안행부의 처사를 규탄하고 있다.
40년 전통의 국내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대표 이범권)은 지난달 19일 롯데백화점의 정육파트리더들에 대한 식육실무교육사진을 선진미트아카데미에서 실시했다.현장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전국에서 모인 롯데백화점 정육파트리더 25명을 대상으로 현장 관리에 필요한 식육실무 이론교육과 정육상품화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식육위생의 중요성, 좋은 품질의 식육을 선별하는 방법, 식육의 부위별 특성, 상품화 실습등에 초점을 맞췄다.백화점에서 소비자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하며 높은 품질의 좋은 고기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 대해 롯데백화점 인력개발팀 배병진 대리는 “이번 선진미트아카데미 식육관련 실무교육은 정육파트리더들이 진정한 정육매장관리자가 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선진미트아카데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조규담, 이하 기준원)은 지난달 21일 충북 괴산군 상신리마을(이장 노성민, 이하 마을)에서 1사1촌 농가일손돕기 활동사진을 실시했다.이번 일손돕기는 농어촌과 지역공공기관의 상생 교류를 통해 나눔경영과 윤리경영을 실천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1사1촌 활동의 일환으로, 농번기를 맞아 자매결연 마을의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기준원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실시한 것.기준원은 농가일손돕기 활동을 통해 수확한 지역 특산물(감자, 호박 등)을 구매하여 장애인복지시설(쉼터공동체, 대전)에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상신리마을 노성민 이장은 “이번 일손 돕기가 일손을 거드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기부까지 이어지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향후에도 괴산지역의 HACCP지정과 친환
동물등록제 계도기간이 당초 6월말까지에서 금년말까지 연장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금년 1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동물등록제의 계도기간을 당초 6월 30일까지에서 12월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동물등록 대상 400만마리 중 42만마리(10.5%)만 등록되어 등록율이 저조한 상황에서 등록을 하지 않은 동물 소유자에게 무리하게 과태료 20∼40만원을 부과할 경우 민원 발생 우려가 있어 이같은 조치를 취하게 된 것.또 현재 동물등록용 내·외장형 무선식별장치를 시·군에서 일괄 구매하여 공급함에 따라 동물 소유자의 선택권이 제한된다는 부작용이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계도기간을 연장한 것이다.이에 농축산부는 정확한 동물등록율 산출을 위해 동록대상동물을 7월중 재조사하고 동물등록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키로 했다.이를 위해 주택
한국사료협회와 소속 회원사는 축산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축산업계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오는 7일(일) 전국 5대 도시에서 동시에 ‘국내 축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친다.이번 축산물 소비홍보 캠페인은 서울, 인천, 부산, 대전, 전주에서 동시에 실시되는데 서울에서는 남산 국립극장 문화광장에서 ‘우리 축산물과 함께하는 남산 걷기대회’를 개최하며, 대회장에는 사료협회 조남조 회장사진이 맡게 된다.이번 행사에는 2013 미스코리아들도 함께 하며 사회는 뽀빠이 이상용씨가 맡는다.이외에도 축산물 요리 시식, 행운권 추첨, 각종 공연 등을 통해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귀농귀촌진흥회는 지난달 27일 서울 여의도 한국정책금융공사 대강당에서 홍문표 초대 회장의 취임식사진을 개최했다.재선 의원인 홍 회장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소속으로 새누리당 농어촌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2008년 한국농촌공사 사장, 2009∼2011년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을 역임했다.홍 회장은 취임식에서 “귀농·귀어나 귀촌을 희망하는 많은 도시민에게 실질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귀농·귀어·귀촌 활성화의 초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그는 또 “농어촌 인구감소는 고령화와 생산인구 부족 현상 등을 초래하고 있다”면서 “관련 국가정책을 활발히 홍보하고 우수 사례를 효과적으로 알림으로써 제2의 새마을 운동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귀농귀촌진흥회는 이날 취임식과 함께 `귀농·귀어·
이동필 장관, 국회서 밝혀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지난 24일 가임암소수 기준으로 지급되고 있는 송아지생산안정제에 대해 현재와 같이 차등지급 방식은 유지하되, 송아지 생산비 절감 및 농가 경영안정 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금년말까지 번식률· 폐사율 개선, 출하월령 단축 등을 통한 비용절감 및 가축개량 등 품질향상을 위한 중장기 한우산업발전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보고했다.이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출석, 이같이 보고하고, 전문적인 혈통·사양관리를 통해 우량송아지를 낮은 비용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지역축협이 번식우 단지를 조성, 영세농가가 위탁 사육하는 협동조합형 계열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어 수급과 연계되도록 보전금 지급방식을 현행과 같이 차등지급 함으로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조규담, 이하 기준원)은 지난 18일 HACCP연구회 간담회와 농·축협, 영농조합법인 소속 HACCP담당자 정기모임사진을 중부지원 회의실에서 가졌다.지난 2012년부터 실시된 가축사육단계 HACCP 담당자 정기모임은 괴산증평축협의 김경호 상무, 보은축협하나로마트 최창욱 지점장 등 총 8명이 참석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변경되는 법령 정보 및 HACCP Chain 완성 거점 육성, 기준원 미션·비전 등에 대한 중부지원장의 설명에 이어, 논산계룡축협 소속 정희대 단장의 닭 농장 HACCP 지도 과정에서의 농장 인식변화 등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이어진 자유 토론 시간에는 ‘2013 상반기 전체 HACCP연구회 세미나’ 계획 등을 안내하고, 의견을 수렴했다.괴산증평축협 관계자는 효과적인 HACCP 운영방법·합동교육·지도를 통한 기술
농축산부-화란 경제부 MOU 농림축산식품부가 박근혜정부의 창조경제 기반 농업을 위해 네덜란드 경제부와 손잡는다.이에 따라 양국간 농업협력은 정부당국 뿐만 아니라 연구소, 대학 및 민간기업까지 확대될 전망이다.네덜란드 경제부 다익스마(Sharon Dijksma) 농업장관초청으로 네덜란드를 방문중인 이동필 농축산부 장관은 지난 20일 네덜란드 경제부와 농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네덜란드는 한반도 면적의 20%에 불과하고 농업에 불리한 여건을 가지고 있으나, 농식품 수출액이 미국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농식품 분야가 전체 무역흑자의 약 40%를 차지해 오래 전 부터 우리나라의 농업협력 파트너로 꼽혀왔다.박근혜정부에서 농업과 ICT 기술의 융합을 통해 농업의 성장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농축산부는 이기철 주네덜란드 대사의 적극
앞으로는 영리법인의 동물병원 개설이 금지된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법안심사소위(위원장 경대수)는 지난 19일 이런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수의사법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이 개정안에 따르면 동물진료법인의 설립 및 재산처분· 정관변경 시 시·도지사의 허가를 받도록 하고, 동물진료법인에 대해서는 민법상 재단법인에 관한 규정을 준용토록 함으로써 영리법인의 동물병원을 금지토록 했다. 또 동물진료법인이 개설한 동물병원에서 동물진료 업무 외 동물진료나 수의학에 관한 조사 연구라든지 부설주차장의 설치·운영, 동물진료정보시스템 개발·운영사업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업 등의 부대사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동물진료법인이 시·도지사의 허가 없이 재산을 처분하거나 정관을 변경하는 경우 또는 동물진료법인이 아닌 자가 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