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행정 실천…‘사랑받는 축산’ 조성 매진지난 14일자로 축산정책과장 자리에 앉은 이상만 과장.그는 첫 일성으로 “현 정부가 출범하면서 우리부의 이름에 축산 명칭이 들어가게 되고, 축산정책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늘어가는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축산정책의 중요성에 대해 밝혔다.그는 FTA에 따른 대외 개방 확대, 국제 곡물가 상승으로 인한 사료비용 증대, 가축 분뇨 처리 등과 관련된 환경 규제 강화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그동안 축산업 발전을 이뤄 온 축산인 여러분에 노고에 대해 정책담당자로서 감사의 말도 빼 놓지 않았다.이제는 축산업이 그동안의 양적인 성장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질적인 성장으로 변화해야하는 시점에 있음을 강조하며, 축산업이 앞으로 친환경적이면서도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하여,
적정두수·가격 등 분석 업계 “농협이냐 협회냐”사무국 주체 놓고 이견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수급조절협의회가 설치 운영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소, 돼지, 육계, 산란계, 낙농 등 5개 축종에 대해 생산자단체, 학계, 소비자단체, 정부 등 10여명 내외로 구성하는 수급조절협의회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이 협의회에서는 수급동향 분석 및 수급상황별 농가 자구노력 및 정부 정책수단 협의, 적정 사육마리수·가격 및 향후 전망 등에 대해 연구·분석하게 된다.또 수급안정 외에 경쟁력 제고 및 소비확대 등 축종별 산업 발전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하게 된다.그런데 수급조절협의회 사무국을 농협에 둘 것인지, 협회에 둘 것인지를 놓고 농협과 협회간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농축산부에서는 협회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이에 대해 일
업무 에피소드·경험 가득…곰삭은 지혜 녹아들어팜스코 가족들의 꿈, 열정, 희망이 고스란히 담긴 ‘나누고 싶은 이야기 ①’사진이 출간돼 화제가 되고 있다.팜스코에서 근무하는 팜스코 가족들이 일, 가족, 삶속에서 만나는 진솔한 이야기를 책으로 엮어 이번에 출간한 것.이 ‘나누고 싶은 이야기’ 책 속에는 팜스코의 문화가 차곡히 쌓여 녹아 있어 팜스코를 알 수 있는 팜스코의 산 증인이라 할 수 있다.한마디로 팜스코의 문화를 알려면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읽어 보라고 권할 수 있을 만큼 2년여에 걸친 팜스코 사람들의 진솔한 생활 이야기로 가득 채워져 있는 정담서이다.정학상 팜스코 대표이사는 “경험에서 우러나는 곰삭은 지혜와 재미있는 얘깃거리들을 팜스코 가족이 함께 나누는 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펴내게 됐다”며 “어려움을 극복했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하영효)은 지난 23일 개원 1주년을 기념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정원 사랑나눔 행사’사진를 진행했다.이 날 행사는 1부 개원 1주년 기념행사와 2부 사랑나눔행사로 진행되었으며, 사랑나눔행사는 ▲깨끗한 학의천 만들기 ▲지역아동센터 도서기증 등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개원행사의 의미를 더했다.하영효 원장은 “농정원 개원 1주년 행사가 단순한 자축행사가 아닌 전 직원의 참여와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 김명규 회장사진은 지난 16일 축산물위생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축산물위생심의위원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으로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국내에서 생산되거나 수입된 축산물에 대한 위생 조사와 심의를 담당한다.이는 도축장 위생관리 강화대책을 논의 할 때 도축장 대표가 위원으로 참여하지 않아서 정책과 현장 간의 괴리가 있다고 수차례 건의때문이다.축산물위생심의위원회는 강문일 전남대 교수가 위원장이 됐고 위원으로는 식약처와 농림축산부 등 관련 부처 공무원을 비롯학계 연구기관 소비자단체 생산자단체 관계자 50여 명이 위촉됐다.이들은 축산물의 잔류물질, 미생물,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기준 규격과 표시 등 6개 전문 분야로 나눠 활동한다. 위촉기간은 2013년 5월16일부터 2015년 5월 15일까지 2년이다.
입식부터 실적까지 전 과정 분석…개선안 도출청소키트 개발…음수·사료라인 청소도 꼼꼼히“현장에 답이 있다.”이는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현장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내건 캐치프레이즈다.팜스코는 이를 위해 현장 활동 강화로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팜스코는 양돈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각 농장에 맞는 맞춤 프로그램을 적용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팜스코는 이에 따라 우수한 유전력을 가진 종돈입식에서부터 적정 사육규모의 유지, 체계화된 사양관리 및 질병관리 프로그램 준수, 전산관리를 통한 생산실적과 경영실적에 대한 분석에 이르기까지 그 농장에 맞도록 개선안을 마련하고 있다.팜스코는 이처럼 농장 점검을 통해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농장과 함께 미래 지향적인 방향 설정을 위
생산자단체 거센 인하 압박에 부심배합사료업계가 진퇴양난에 빠져있다.소, 돼지, 닭, 오리 등 생산자단체로부터 연일 배합사료가격 인하 압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인상요인이 있음에도 올리지 못하고 그렇다고 인하할 수도 없는 상황에 처해 있기 때문이다.생산자단체가 최후통첩을 하면서 5개 사료업체가 원론적인 입장을 밝히긴 했으나 지금 당장 인하하겠다는 분위기는 아닌 듯 해 보인다.이에 따라 5개 생산자단체장들은 지난 20일 사료협회를 전격 방문, 또 가격 인하를 촉구 했다.사료협회에서는 가격과 관련, 지금까지 어떤 입장도 취하지 않은 점과 앞으로도 취할 수 없다는 원칙적인 입장만을 밝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사료협회측에서는 인하요인이 발생하면 인하하는 것이 기업의 경영 방침아니겠냐며 그러나 축산업계가 처한 어려움을 알고 있는 이상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은 (원장 조규담, 이하 기준원)은 지난 16일 육계농장 HACCP 활성화를 위한 계열화사업자 초청 ‘HACCP 체인(전용망) 구축을 위한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HACCP 체인(전용망) 구축사업을 비롯하여 기준원 중장기 경영목표, 축산물HACCP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HACCP 지정 확대를 위한 현장 의견수렴 등이 진행됐다.이번 간담회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권호영 주무관과 전국 육계 계열화사업자 등 총 21명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하림의 김종설 HACCP 총괄팀장은 “HACCP 체인(전용망) 구축사업은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며 업계에서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기준원 관계자는 전(全) 단계 HACCP 전용망 구축이 완성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당부하며, “HACCP
이운룡 의원(새누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비례대표·사진)은 지난 16일 식품에 유전자재조합농산물(GMO)등을 원재료로 사용할 경우 사용함량 및 잔류성분과 관계없이 표시를 의무화 하는 ‘식품위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 법령은 유전자재조합 DNA가 남아있는 식품으로 원료 함량 상위 5순위 이내 식품에 한해 GMO 표시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소비자가 제품을 구입하는데 있어 GMO 식품의 포함여부를 확인 할 수 없는 실정이다.유럽연합의 경우 우리와 달리 유전자재조합 DNA 잔류 여부 및 원재료 순위와 무관하게 표시하고 있어, 소비자의 알권리 강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개정안을 통해 유럽연합의 기준과 동일하게 GMO 농산물 및 가공식품을 사용한 경우 원재료 사용함량 순위 및 유전자재조합 잔류성분 등을 고려하지 않고 표시
앞으로 해외농업자원의 범위에 모든 축산물이 해당됨에 따라 축산물이 투자대상 자원으로도 포함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5일 이런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해외농업자원의 범위 등에 관한 고시를 하고, 내달 4일까지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이 고시에 따르면 해외농업자원의 범위에 밀, 콩, 옥수수, 면화, 원유 뿐만 아니라 농산물과 축산물도 포함시켰다.이에 따라 밀, 콩, 옥수수 등과 함께 농산물과 축산물도 투자대상 자원으로도 포함된다.
김주호 전 농림수산부장관 송덕비가 세워진다.김주호 전 농림수산부장관의 송덕비 제막식이 지난달 13일 경남 함안군 칠북면 내봉촌 마을에서 열렸다.이번 송덕비는 경남도지사 시절 어릴 적 지게를 지고 넘나들던 고갯길에서 고생하는 고향 농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칠북면 봉촌마을과 북면 상천마을의 두 고갯길을 개척 확장 포장을 해 고향 사랑을 실천한 김 전 장관의 공로를 기리고자 칠북면 봉촌마을과 창원시 북면 상천마을 주민이 힘을 합쳐 건립하게 됐다.지난 1932년 8월 7일 함안군 칠북면에서 태어난 김주호(81) 전 장관은 칠북초등학교, 마산창신중·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1967년 농촌진흥청에서 공직생활의 첫 발을 내 디뎠다. 지난 1984년에서 1986년까지 강원도지사, 경상남도지사, 부산직할시장을 거쳐 1987년 농림수산부장관
정책자금 부당수령 신고·개선방안 접수 센터도 운영 ‘부당한 농업정책자금 수령을 막아라.’농림축산식품부는 주요 농림사업 추진성과를 점검, 2014년도 예산안에 반영하고 사업추진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현장 점검·평가를 실시한다.2014년 예산작업 시작 전 2013년 5월 6일부터 5월 30일 기간 중 현장점검 평가를 실시, 2014년도 예산안에 반영할 예정이다.대상은 농촌 6차산업화 및 농축산물유통구조개선 등 국정과제와 국회·언론 등 외부로부터 지적되었던 사업, 재정규모가 큰 사업 등을 위주로 점검한다.현장점검은 외부전문가와 농축산부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 실시하며 현장토론회 개최, 문제점 발굴 및 개선방안 도출 등을 추진한다.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 그 동안 정부가 많은 예산을 지원했지만 정말 필요한 사람들에게 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