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호경 회장(전국한우협회)=지난 13ㆍ14 양일간 전북 무주 일성콘도에서 2006년 한우지도자대회를 개최.
▲최영열 회장(대한양돈협회)=지난 12일 충남지부 창립기념 행사 및 송년회에 참석.
▲유동준 회장(한국단미사료협회)=지난 14ㆍ15 양일간 충남 대천소재 한화리조트 무궁화홀 A에서 ‘2006년도 사료품질ㆍ위생 안전성 교육’을 실시.
▲전기현 회장(한국양봉협회)=오는 19일 경기도 포천 꽃샘종합식품에서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예방을 받고 국내 양봉산업의 현황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
전북 김제시 공덕면 메추라기(메추리) 사육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생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이 지역은 전북 익산의 최초 발생농장으로부터 불과 18km 떨어진 곳이라 초기 방역 대응에 허점이 드러난 것이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새로운 발생일 경우 전국 어느 지역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점에서 방역당국은 물론 가금관련 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농림부는 지난 11일 긴급브리핑을 갖고 전북 김제시 공덕면의 메추리 농장에서 지난 7일부터 메추라기(메추리)가 집단 폐사해 조사한 결과 고병원성 AI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발생된 농장은 메추라기 29만 마리가 사육되고 있으며 지난 7일 20수, 8일 2백수, 9일 2천수, 10일에는 오전 중에만 1천5백수가 폐사했다. 농림부와 전라북도는 이에 따라 우선 발생 농장 반경 500m 이내의 가금류 7만5천여수에 대해 살처분 조치하고, 가축방역대책협의회를 열어 살처분 범위를 3km까지 확대키로 하고 이 지역내 65만5천수를 추가로 살처분키로 했다. 농림부는 현재 발생농장 반경 3km까지는 위험지역, 반경 10km까지는 경계지역으로 설정해 닭과 오리 등의 가금류와 달걀 등에 대한 이동을 통제하고 있
KRA(한국마사회, 회장 이우재)도 닭고기 소비 캠페인에 나섰다. KRA는 AI 발생으로 닭고기 소비가 급감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를 돕기 위해 전사적으로 닭고기 소비 촉진 캠페인을 가졌다. 지난 9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입장객을 대상으로 구운계란(계란3개 1세트) 1만세트를 무료로 나눠줬으며, 10일에는 통닭쿠폰 2만장을 입장고객에게 배포하는 한편 닭 요리 시연 및 무료 시식회, 계육 안전성 홍보도 함께 했다. 서울경마공원과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에서는 순수 국산 계란과 닭고기만을 사용했으며 KRA에서 직접구매를 통해 양계농가를 지원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강문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은 지난 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특별검역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또 식물검역소와 함께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외국으로부터 입국하는 여행자가 휴대축산물(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및 소시지 등 축산물가공품)을 갖고 오거나 가축 사육농장을 방문했을 때는 반드시 검역관에게 신고해 검역을 받아야 한다. 이날 강문일 원장은 홍보캠페인을 통해 “조류인플루엔자의 국내 유입을 방지하려면 가급적 발생국가 여행을 자제하고, 외국 가금 사육농장의 방문금지, 귀국시 불법 휴대축산물 반입을 금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영길 young@chuksannews.co.kr
◈2006년 결산/ 양계(1)-산란계 계란 생산량이나 판매량 등 외형적으로 성장했지만 오히려 계란값 하락과 잦은 할인행사로 전체 매출액은 감소하는 실속 없는 장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란계 부문은 지난해 과잉생산으로 인해 불황이 올 것으로 예상하고 산란종계업계는 지난해 9월부터 금년 1월까지 산란실용계 판매수수를 월 2백만수로 제한하며 수급조절에 나섰다. 이로 인해 하반기부터는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대세였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오히려 산란계 판매수수 제한은 독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한판매의 전제조건이었던 채란농가들의 강제환우 자제 등을 통해 1백주령까지만 사용키로 결의했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던 것이 가장 큰 이유로 지적되고 있다. 이는 인위적인 수급조절로 계란값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아지면서 채란농가들이 오히려 적기에 도태시키지 않고 강제환우 등을 통해 산란기간을 연장시킴에 따라 당초 계획을 여지없이 빗나가게 했다. 다만 이러한 노력도 없었다면 계란값이 더욱 하락했을 것이라는 업계의 목소리가 다소 위안이 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가격상승에 대한 기대심리는 사육수수 증가로 이어져 사상 최고를
남다른 집념과 투지로 우리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들에 대한 포상이 이뤄져 주목을 받았다. 한국농촌공사(사장 안종운)는 지난 6일 서울 태평로 소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14회 한국농촌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농업인의 사회적ㆍ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힘써온 농업인과 단체에 모두 5천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이번 시상식 수상자는 농촌종합개발 부분에서 ‘볏가리대 세우기’를 테마로 오지마을을 전통테마마을로 육성한 충남 태안의 한원석 씨를 비롯해 개인3명과 친환경농업부문에서 양평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대표 이길호)가 선정됐다.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김경남)가 관련 분야에서 요구되는 기술을 전 국민들에게 제안받아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등판소가 ‘2007년 축산물등급판정 연구조사’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공모를 실시할 방침인 것. 따라서 공모에서 채택된 내용은 전국 각 지소의 축산물등급판정사들이 연구주제로 설정해 내년 한 해 동안 현장조사와 연구로 이어지게 되며 소정의 상금도 지급된다. 접수는 지난 7일부터 시작돼 오는 31일까지 마감한다. 도영경
★…농림부는 농업 창업에 관심있는 도시민들에게 영농정착에 앞서 알아야 할 영농설계방법, 농업기술 등을 교육하는 ‘직업훈련과정’ 2007년도 교육생을 모집중이다. 2007년도 직업훈련과정은 천안연암대학,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 한국농업전문학교에서 3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농협사료 횡성공장(공장장 김진식)은 지난 8일 홍천군 서면사무소에서 한우농가 60여명을 대상으로 농가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농협사료 이선복 박사(한우팀장)는 ‘번식우 사양관리 및 고급육 생산’에 대해 강의했다. 횡성공장 윤덕섭 차장은 ‘질병관리 방법’을 교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