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V탈취기술 적용사례 가. 축산폐수처리시설 공주시의 축산폐수처리장의 경우 국내외 10여종의 탈취기술이 동원되었으나, 민원해결에 실패했다. 그러나 BV탈취장치의 순환수에 BV탈취제를 주입하여 가동시키자 악취물질이 순식간에 제거되었다. 담양군의 경우는 분뇨와 축산폐수를 공동처리하는 공정의 악취물질을 활성탄 흡착탑으로 처리하였으나, 계속해서 민원이 발생하자 활성탄 흡착시설을 철거한 장소에 BV탈취장치를 설치하여 운영하면서 악취민원의 해결뿐만이 아니라 작업장 악취문제와 폐활성탄 처리문제가 해결되었다. 나. 액비화시설 서귀포시에 있는 축사농가의 경우 액비화처리공정에 미생물제재를 투입하여 악취물질을 제거해 왔으나, 악취물질 제거효율의 한계로 인하여 주변지역과 골프장에서 민원이 발생되었다. 이 액비화공정에 BV탈취제를 주입하여 가동시키자 복합악취가 곧바로 제거되었다. 다. 축사내 양돈장 담양군의 한 양돈농가의 경우 돈사사육시설 내부에 파이프와 노즐을 설치하고, 외부에 BV탈취제 저장탱크와 정량펌프 및 자동주입설비를 갖추어 하절기에는 1일에 1회, 그 외의 기간에는 1주일에 2~3회 1분간씩 살포하여 경제적인 방법으로 악취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또한, B
최영열 대한양돈협회장이 하반기 돈가하락에 대비, 기본관리에 철저한 양돈장 경영을 당부하고 나섰다. 최영열 회장은 최근 ‘양돈자조금’ 등 협회 발행 매체 등을 통해 올하반기 돈가하락을 전망하는 한편 농장에서 골머리를 앓고 있는 PMWS, PED, PRDC, PRRS 등 이른바 ‘4P’에 의한 농장생산성 악화를 우려했다. 따라서 그동안 고돈가 형성을 토대로 어느정도 수익이 유지돼 왔던 많은 농가들이 직격탄을 맞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 향후 돈가하락에 대비한 다각적인 생산성 제고방안 모색이 이뤄져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최회장은 이를 위해 기초적인 사양관리는 물론 화재 등에 대한 사전 대비 등 철저한 기본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도시화 및 축사과밀지역에서의 축사이전 추세에 따라 경종농업과 연계한 친환경축산 기반 조성이 시급한 것으로 판단, 농업진흥지역내 축사설치가 가능토록 하는 농지법 개선에 협회차원의 전방위 노력이 이뤄지고 있음을 설명하고 모든 양돈농가들이 힘을 보태 줄 것을 호소했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
2005 한국국제축산박람회 기간동안에 이뤄진 종돈전시회가 참가업체 홍보는 물론 우리종돈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는 데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종축개량협회 종돈개량부는 지난 13일 축산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한 제1회 종돈전시회 평가회에서 모두 1만여명의 양돈인이 전시장을 찾아 국내 종돈장과 양돈농가 교류의 장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해외바이어들의 전시장 방문을 통해 태국과 베트남 등의 주기적인 종돈선발 유도 뿐만아니라 현지 매체에 대한 소개 등을 통해 한국종돈업과 종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미지를 제고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 종돈개량부 김인식 부장은 “적극 추진돼 왔던 필리핀 종돈수입이 검역 등의 문제로 취소된 상황에서 이번 전시회는 새로운 바이어에 의한 새로운 수출가능성을 제시했다”며 “특히 태국의 경우 현지 검정소에 한국산종돈을 출품, 경매가 이뤄질 수도 있을 것이라는 반응도 보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 77두의 종돈을 출품한 종돈장 관계자들도 한결같이 양돈인들의 호응과 관심이 매우 높았던 것으로 평가하고 “특히 농가들에 대해 정확한 정보제공은 물론 요구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좋은 자리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
대한양돈협회 2검정소 제181차 경매의 낙찰총액이 2억원에 육박했다. 입찰등록자 80명을 포함, 2백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3일 개최된 이번 경매에서는 1백74두의 상장돈 모두 낙찰돼 암수 모두 합친 평균가격이 1백12만8천1백61원을, 낙찰총액은 1억9천6백3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번 경매의 품종별 낙찰가격을 살펴보면 수퇘지(1백36두)가 ▲듀록 1백38만2백4원 ▲요크셔 1백10만2천9백41원 ▲랜드레이스 72만8천5백71원 ▲버크셔 58만5천7백14원 등 1백23만7천5백74원에 달했다. 38두가 경매된 암퇘지의 경우 ▲랜드레이스 97만5천원 ▲요크셔 74만2천6백32원 ▲듀록 50만원 ▲버크셔 44만7천1백43원 등 73만6천5벡79원을 기록했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
TV광고를 통한 양돈자조금 소비홍보사업의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난 13일 개최된 양돈자조활동자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영열 · 이하 관리위) 제2차 소위원회에서 참석자들은 양돈자조금사업 기반을 확고히 하기 위해서는 농가들이 실감할수 있는 사업 중심으로 자조금운용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분석,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이날 최영열 위원장은 ‘농가들로부터 TV광고가 많이 나오지 않는다’는 불만을 많이 접했다”며 “기대이상의 사업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의무자조금 사업 초창기인 만큼 양돈농가들의 자조금사업 동참을 도모할수 있도록 피부에 와닿는 사업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다른 참석자들도 이러한 의견에 공감을 표시하는 한편 하반기부터 돈가하락이 예상되고 있는데 주목, 그 충격을 최소화하고 부위별 소비불균형 현상의 완전한 해소 차원에서라도 TV홍보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해야 할 것으로 분석했다. 소위는 이에따라 올해와 같은 수준인 당초 기본안의 TV광고 예산안 51억원을 조정, 64억원으로 확대하되 소비홍보사업 중 TV캠페인과 PR사업, 옥외광고 및 소비실태조사나 유통감시원 운용 등의 투입예산을 보류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중심
‘CF광고 강화해야’당부 ★…서울우유는 지난 14일 본 조합에서 올 상반기 광고홍보분야 자체 정기 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강의웅감사(물뫼목장)와 송용헌감사(화랑목장)는 CF광고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9월 정기이사회 개최 ★…서울우유는 지난 15일 상오 11시 상봉동 소재 본 조합 임원실에서 9월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임직원 급여규정 등을 의결했다. 일부임원 연휴노고 치하 ★…서울우유 일부 임원은 지난 16일 추석명절 연휴에도 우유를 집유하고, 우유를 생산해야 하는 공장과 낙농지원센터 관련 직원들을 방문, 위로했다. 1공장은 김재술조합장이, 2공장은 박세범전무가, 3공장은 배희경생산상무가 각각 관내 축산계장 등 낙농지도자들과 떡과 과일 등을 갖고 방문, 위로했다. SK 사업설명회 가져 ★…서울우유는 지난 14일 하오 5시 본 조합 2층 셀크룸에서 마케팅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SK사업설명회를 가졌다. A/s요원 전문교육 실시 ★…서울우유 낙농사업분사(분사장 백강기)는 전자유량계 프로그램 개발에 따라 지난 14일 이천시 수산리 소재 동남부낙농지원센터(소장 장정진)에서 A/S요원 7명을 대상으로 관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올 9월7일 “자연순환농업팀”이 농림부 역사상 최초로 현판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하였다. 얼마나 발전적인가 하는 찬사도 있을 수 있으며 분뇨처리가 얼마나 힘들기에 이러한 기구가 탄생되지 않으면 안될까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농림부와 축산농가는 과거 십수년간 분뇨 자원화를 강조하였고 막대한 예산지원, 연구 그리고 저명한 관련학자, 관계기관에서도 할만큼 다 했다고 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축산분뇨는 현재 해양투기까지 하는 실정이다. 이는 자원화가 성공하지 못했다는 입증일 것이다. 약 10년이상 발효액비 자원화 추진 경종농가 현장에서 경험했고 틈나는대로 관계자에게 제도의 개선을 건의하였건만 개인 능력한계와 주변 환경과 정서의 문제로 원활히 해결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면서 신설 자연 순환 농업팀에 대하여 축산분뇨 자원화가 이번만은 꼭 정착 되길 바라는 심정으로 몇 자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숲도 보고 나무도 보는 시각을 현장에서 키워라. 총론과 각론에 있어 분뇨 자원화는 총론이고 방법론은 각론에 해당 될 것이다. 분뇨 발생자는 농지가 거의없는 축산농가이고 분뇨 이용자는 경종농가일 것이다. 지금은 소비자 시대이다.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켜야 모든 제품은 거래 될
서울우유는 최근 ‘1A등급 원유’를 출시하여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서울우유가 세계 초일류 품질 실현을 위해 이번에 선보인 1A등급 원유는 1등급 중에서도 가장 품질이 우수한 1A등급 원유만 사용한다는 것이다. 특히 서울우유 1A등급 전용목장에서 분리 집유, 별도 생산하는 등 품질관리가 철저하게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국 대리점의 냉장온도를 섭씨 5℃로 실시간 관리하여 원유의 신선함이 살아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1A등급 생산량은 하루 평균 1천7백톤으로 전체 집유량 대비 약 90%를 점유하고 있다. 1A등급우유 소비자권장가격은 2백ml가 4백80원이며, 5백ml와 1천ml는 각각 9백50원과 1천8백원이다. 기존 백색우유 2백10ml 소비자권장가격이 5백원인 점을 감안하면 가격 인상폭은 그대로다. 서울우유 한 관계자는 “조합원들이 생산하는 원유의 질이 날로 향상되고 1A등급우유도 출시하자마자 반응이 좋아지고 있어 앞으로 그 생산비율을 점차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용환
‘2005 한국 홀스타인품평회’ 부대행사로 펼쳐지는 축산전시회에 출품을 희망한 업체와 부스는 15일 현재 40개사, 75개 부스로 알려졌다. 한국낙농경영인회(회장 신덕현)는 지난 15일 서초동소재 축산회관 3층 종축개량협회 상담실에서 가진‘2005 한국 홀스타인품평회’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강성원고문(성원목장) ▲권오걸고문(삼보목장) ▲신덕현회장(홍원목장) ▲김희동부회장(정동목장) ▲황병익부회장(농도원목장) ▲조규용사무국장(조란목장) ▲이석천국장 ▲윤현상부장 ▲김병숙팀장(이상 한국종축개량협회) 등은 10월 12일·13일 안성서 열리는 2005 한국홀스타인품평회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을 보완했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15일 농림부 축산국장을 초청한 가운데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낙농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박현출 국장으로부터 낙농정책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중장기 낙농산업 발전을 위한 전국단위 우유 수급제도 마련이 필요하다는데 대해 대체적으로 의견을 같이했다. 자문위원들은 특히 농림부의 낙농대책 중 우리나라 전체 낙농에 대한 의사를 결정할 수 있는 기구설립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동의하면서도 농림부가 제시한 낙농위원회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낙농위원회는 현재의 진흥회 구성과 비교할 때 정부가 개입하지 않는 것을 제외하고는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자문위원들은 따라서 낙농가의 거래교섭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생산자 중심의 낙농위원회 설립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박현출 농림부 축산국장은 농림부가 제시하고 있는 낙농위원회는 전체 낙농 수급안정시스템을 정비할 기구이며 유통구조 개선 등에 대한 심의기구라고 밝혔다. 박국장은 특히 낙농인들의 일치된 의견이 마련되지 않고는 정책 수립이 어렵다고 지적, 뜻을 모으는 조화로운 기구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박국장은 또 현재 낙발협에서 제시한 시안은 확정된
“원유 수급 불균형, 해법은 없는가.” 농림부는 지난 14일 이재용 축산경영과장 주재로 관련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을 참석시킨 가운데 원유 수급 불균형에 따른 대책 회의를 갖고, 현안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대책방안으로 논의된 것은 △유업체별 쿼터량 조정 등을 통한 자율적인 생산량 조절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용도별 물량 및 가격의 적정 운용 △우유 소비기반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홍보 대책 추진 등이다. 농림부는 원유 생산 과잉에 따른 잉여량 처리를 위한 ‘끼워팔기’ 등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근본적인 수급안정을 위해서는 시장 수급상황에 따라 쿼터량 감축 또는 증량 등의 조절이 필요하며, 농가 폐업 등으로 인해 인수도 발생시 유업체별 귀속물량을 일정 수준(20%) 유지토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수입산 유제품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분유, 치즈 등의 용도별 물량을 일정 수준 공급하는 한편 국제가격 등의 변동에 따라 가격을 조정하여 국내산 유제품의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특히 낙농진흥회 직결 전환 이후에는 낙농조합 등을 중심으로 가공원료유 한도수량제를 운영함으로써 국내 생산기반을 지원하는 방안도 내놨다. 이와 함께 학교우유급식을 중·고등학생까지 확대 지
한우 고급육으로 유명한 횡성한우연구회의 김영래 회장(동우목장)이 생체중 1톤 이상의 슈퍼 거세한우를 출하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영래 회장은 지난 15일 횡성 축협으로 거세우 6두를 출하 했으며 이중 한 마리가 생체중 1천58kg을 기록한 것. 동우목장은 현재 거세우 100두와 번식우 100두 등 200여두를 일관사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