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문일 원장(국립수의과학검역원)=지난 12일 인천 국제공항과 계류장을 방문한 열린우리당 이시종 의원 등에게 국경검역 현장에 대해 설명한데 이어 오후에는 중국 국가질검총국 수출입식품안전국 이원평 국장 접견.
▲남호경 회장(전국한우협회)=지난 13일 YWCA 7층 회의실에서 열린 소비자단체협의회 HACCP평가위원회에 참석
▲이승호 회장(한국낙농육우협회)=지난 14일 오전 7시 30분 국회 귀빈식당 2호실에서 건전경마추진위원회 회원단체장과 국회의원과의 조찬 간담회를 개최.
▲최영열 회장(대한양돈협회)=21·22일 경기도 지역 4개 지부를 잇달아 방문, 등록제 참여 를 독려하는 한편 업계 현안 및 협회 대책에 대해 설명할 예정.
▲한형석 회장(한국계육협회)=오는 23일 대전 유성 소재 홍인호텔에서 육계생산성 향상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
▲조옥향 회장(종축개량산유능력검정중앙회)=지난 4일 프랑스·이탈리아·스위스·독일·네덜란드 등 유럽 5개국 목장 유가공시장 조사를 위해 출국. 15일 귀국.
★…DDA 농업협상을 위한 WTO 농업위원회 특별회의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제네바 WTO(세계무역기구)에서 개최됐다. 이번 농업위원회 특별회의에서는 지난 2004년 8월 1일 채택된 기본골격을 토대로 향후 세부원칙 마련을 위한 쟁점별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회의는 금년 하계 휴가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것으로 농업협상의 주요쟁점인 관세감축공식, 민감품목, 국내보조감축 방식 등에 대한 논의를 벌였다.
최희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남도본부장은 지난 9일 추석을 앞두고 전남도내 30여명의 방역담당 요원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각각 배 1상자씩을 전달했다. 윤양한
안전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안전한 사료 공급의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한국단미사료협회(회장 유동준)는 지난 7일 축산업 발전의 기반이 되는 사료 산업발전 및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협회 대회의실에서 50여명의 관련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료산업 발전을 위한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축산물 위생·안전성 제고대책(농림부 석희진 과장) ▲사료품질 및 안전성 관리정책(농림부 조정래 사무관)▲사료의 수출입 제도 및 절차(단미사료협회 김윤기 부장) 등 3개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석희진 과장은 “국내 축산물의 안전성 제고 및 우수 브랜드 중점 육성을 최우선과제로 정책을 펼치겠다”며 “사료업계 종사자들은 물론 축산업계 모두의 자발적인 노력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석 과장은 축산물 위생 관리를 확보하는 것만이 축산업 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정래 사무관은 “축산물 위생관리의 가장 근간이 되는 사료품질 및 안전성확보를 위해 수입사료 검정 및 사료검사의 강화와 사료 내 혼입가능 항생제 감축, 사료공장의 HACCP추진 등으로 사료의 품질 및 안전성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
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사장 정학상)가 지난 6일 천안연암대학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인력 양성에 더욱 힘쓰고 있다. 퓨리나코리아는 대학과 산업체간 기술교류 및 인력 양성에 협력하여 축산발전에 공헌하자는 취지로 지난 3월 천안연암대학과 산학협력을 맺어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이날 퓨리나코리아는 유병우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서경덕 천안연암대학장과 장학금 전달을 가졌다. 지난 91년부터 축산 및 생명산업분야에서의 우수한 인재를 개발하기 위해 실시되어 온 퓨리나장학금은 지난 14년간 총156명의 학생에게 그 혜택이 돌아갔다.
천하제일사료(총괄부사장 윤하운)가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천하제일사료는 사료사업 뿐만아니라 외식사업에도 진출, 지난 9일 신사동 소재 ‘취화로’를 오픈했다. 천하제일이 ‘취화로’라는 이름으로 외식사업에 진출한 것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보호하기 위한 것. 축산물을 생산하는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주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우리 축산물을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수입 축산물과의 차별성을 부각시켜 결국 국내 축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토록 하기 위함이다. 천하제일은 이번 ‘취화로’ 1호점 오픈을 계기로 앞으로 1백개까지 더 확대하여 축산과 사료, 사료와 축산, 그리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취화로’에서는 각종 육류(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등)를 모두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게 했으며, 고급스런 이미지를 갖추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소비자가 선호하는 우유를 생산 하려면 무엇보다도 목장환경이 아름답고 깨끗해야 합니다. 소비자는 이제 동정심에 의존하거나 적당하게 만든 제품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가치를 선택의 최우선으로 하는 시대가 됐다고 봅니다. 따라서 식품은 웰빙이어야 하듯 우유를 생산해 내는 목장은 당연히 아름답고 깨끗해야 한다고 봅니다.” 선진경영의 꿈을 실현해 가는 강원도 철원군 문혜리 5리 대암목장의 이성훈(49세) 나매화(46세) 부부의 말이다. 대암목장은 지난 86년부터 부지를 매입하기 시작해 94년 육성우 9마리로 낙농을 시작했다고 한다. 목장부지는 3만5천평에, 8백평의 우사에서 90마리(착유우 50두)의 젖소를 사육하고 있다. 사료포도 2만여평이나 된다. 생산되는 원유는 거의 1등급을 받고 있다. 대암목장은 목장 입구부터 각종 꽃들로 장식되어 있다. 관리사 앞에는 잔디가 깔려져 있고 그 옆에 정자를 만들어 놓았는가 하면 우사 입구에 연꽃으로 덮인 작은 연목이 운치를 더해준다. 우사 주위 길은 시멘트로 포장해 놓았다. 목장 뒤쪽 산에는 철쭉 꽃밭도 조성해 놓았다. 철쭉 사이에 도라지도 심을 계획이란다. 대암목장 주위에 심어져 있는 꽃은 무려 4백여종이나 되고 각종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