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허관세 추천을 받지 못한채 고율의 관세가 적용된 종돈이 수입됐다. 검역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달 13개 종돈장에서 1백73두 정도의 종돈이 18%의 일반 관세로 국내에 수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해당종돈장들이 올초 한국종축개량협회에 대한 MMA 배정신청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추가로 수입했기 때문이다. 이미 MMA 기본물량인 1천8백50두에 대한 배정이 올초에 끝난데다 정부에 대한 증량요청도 관철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지난달 수입된 종돈은 양허관세 추천물량 1백67두를 포함해 모두 3백40두에 달해, 올들어 총 1천8백22두(양허관세 추천 1천6백49두)의 종돈이 수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지난달 수입된 종돈(양허관세 추천기준)을 원산지 별로 살펴보면 미국산이 2건에 69두, 캐나다산은 4건에 98두였다. 이는 전년동월 대비 391%가, 전월 대비 74%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일반 관세가 적용된 물량까지 포함할 경우 2배이상 증가폭이 확대된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
【충남】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은 지난달 29일 논산문화예술회관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06년제2차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07년 사업계획서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임영봉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논산축협은 예산규모 3천5백60억원에 직원 2백명으로 하나의 중소기업형태로 발전했다”며 “내년에도 조합원 중심의 각종 지도경제사업을 추진해서 경제사업 중심조합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조합은 내년도에 신용사업규모를 1천5백억원, 경제사업 1천4백30억원, 사료물량을 7천톤에서 1만톤으로 확대해서 조합원의 실익을 증대하고 지역사회에 논산계룡축협의 위치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조합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개발한 장군닥터 공급사업을 비롯해 조합원 중심의 실익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논산=황인성
【충남】 대전축협(조합장 김헌구)은 지난달 30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07년사업계획서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조합원이 참여하는 조합경영에 주력하기로 결의했다. 김헌구 조합장은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의 적극적인 전이용으로 조합은 예수금 2천억원시대 돌입을 시작으로 명실상부한 대도시조합으로 정착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예수금 3천억원을 목표로 임직원의 화합을 바탕으로 조합사업을 추진, 조합내실을 다지며 조합원 지원역량을 향상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조합장은 “경제사업의 활성화에도 온 힘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대전=황인성
【충남】 대전충남우유축협(조합장 정동수)은 지난달 29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대의원총회를 개최, 2007년 사업계획서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정동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한미FTA협상이 우리축산업계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불안 심리로 축산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전이용으로 내실을 다지고 조합원중심의 조합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경영평가결과 1등급조합을 달성했으며 순자본비율을 기준이상 달성할 수 있도록 조합원의 더욱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대전충남우유축협은 올해 중앙회로부터 육우 비육사업이 특화사업으로 지정됨에 따라 내년을 육우비육사업원년으로 삼아 본격 추진해서 조합 주력사업으로 조기에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전=황인성
【충남】 백제낙협(조합장 김우영)은 지난달 30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서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조합은 내년도 사업계획서에서 국·내외적으로 불안정한 축산여건변화에 대비해서 안정적으로 낙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합원 지원역량강화를 통해 양축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조합내실경영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조합은 급변하는 축산환경변화에 대응하기위해 친환경축산에 화두를 두고 조합원의 축분을 처리해주며 생균제 공급사업을 신규사업으로 도입, 친환경축산의 실천에 올인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조합은 조합원의 실익사업과 연계된 조사료공급을 비롯한 지도경제사업을 중점 추진해서 조합원의 소득을 향상하고 하나로마트의 활성화를 통해 낙농인과 지역민이 참여하는 조합경영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부여=황인성
총체보리 한우 브랜드 경매를 시작하면서 장성운 조합장은 강한 자신감과 함께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품질에 대한 자신감 없이는 브랜드 경매에 참여할 수 없다. 또한, 객관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는 것이 브랜드 경매의 장점”이라며 “조합원들의 정직한 노력이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하는 것이 브랜드 경매에 참여한 이유이며, 브랜드 경매는 소비시장 개척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브랜드 경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소비자에게 총체보리 한우로서 다가갈 수 있는 마케팅 전략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충남】 보령축협(조합장 임동칠)은 지난달 28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07년도 사업계획서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보령축협은 내년도 조합사업추진 방향을 수익성 및 건전성 위주의 조합경영에 두고 내실경영을 정착시키며 지속적인 구조개선을 통해 조기정상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조합은 내년이 조합발전에 중요한 해라고 보고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안정적인 조합사업 추진기반을 구축하며 경영효율성과 건전성 강화로 자립경영달성 지원에 주력하게 된다. 특히 조합원의 조합사업 전이용과 조합사업참여를 통해 조합원과 조합간의 일체감을 통해 조합발전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한우개량사업과 토바우 한우 사업을 비롯해 지도경제사업을 추진, 농가의 소득향상과 실익증진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보령=황인성
【충남】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은 지난달 30일 천안시농업기술센터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07년 사업계획서와 수지예산안 심의·의결 및 축협장학금을 전달했다. 정문영 조합장은 “올해는 조합 13번 신용점포를 개점하고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를 통해 천안축협 조합원의 화합을 다져 조합발전에 또 다른 전기를 마련하는 중요한 한해가 되었다”고 밝혔다. 조합은 특히 흥타령축제기간동안 한우고기무료시식회를 통해 한우고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새롭게 하고 소비촉진에 기여한 공로로 조합장이 천안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조합은 미ACX 갤러웨이사의 조사료 국내 판권을 획득, 경제사업의 활성화가 기대되며 2007년에는 교육지원사업, 경제사업, 신용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고교생 7명과 대학생 16명에게 축협장학금을 전달했다. ■천안=황인성
【충남】 홍성축협(조합장 유창균)은 지난달 30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07년도 조합사업계획서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유창균조합장은 “전반적인 축산업계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로 조합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며 “오늘 총회는 내년 조합사업의 기본이 되는 사업계획서를 심의하는 자리인 만큼 심도 있게 논의해서 조합원과 조합발전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홍성축협은 내년에 조합원 중심의 실익사업을 중심으로 지도경제사업을 중점 추진, 조합과 조합원의 일체감형성을 바탕으로 조합원이 참여하는 조합경영에 올인한다는 방침이다. 조합은 조합원 중심의 각종 컨설팅을 추진하고 내실경영으로 조합원 지원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홍성=황인성
◈ 동정 이사회서 사업계획 심의 ▲윤상익 조합장(여주축협)=지난 6일 조합 소회의실에서 내년도 사업계획 심의를 위한 이사회를 개최. 간부회의서 결산마무리 당부 ▲윤두현 조합장(이천축협)=지난 4일 조합 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2006년 결산마무리를 당부. 이사회 개최 ▲김종오 조합장(서울축협)=지난 4일 조합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축산인한마음대회 개최 ▲안명수 조합장(광주광역시축협)=지난 7일 조합 대강당에서 조합원간 화합과 단합을 위한 축산인 한마음대회를 개최. 노경상 원장과 현안논의 ▲황금영 조합장(순천광양축협)=지난 5일 사단법인 축산경제연구원(서울 봉천동 소재)을 방문, 노경상 원장과 가축분뇨 처리 등 축산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 제주축산 한마음축제 개최 ▲이창림 회장(제주축협조합장협의회·제주양돈축협장)=오는 9일 제주 경마공원에서 2006 제주 축산사랑 한마음축제를 개최. 수도방위사령관 취임식 참석 ▲최삼호 조합장(경주축협)=지난 5일 서울 수도방위사령부에서 열린 사령관 취임식에 참석. ◈ 결혼 ▲정웅섭 상임이사(인천강화옹진축협)의 장녀 제인양=오는 15일(금) 오후 5시 서울
미국 측의 쇠고기 수입개방 확대 압력이 더욱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농림부와 생산자단체의 의지있는 대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미 FTA 협상과정에서 미국 측이 쌀 시장에 대해서는 관대한데 반해 쇠고기 시장 개방에 대해서는 유난히 목소리를 높여 축산농가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지난 5일부터 개최된 한미 FTA 5차 협상이 비프벨트(beef-belt)로 불리는 미국 축산업 중심지 몬테나주에서 열리고 있어 미국이 한국의 쇠고기 시장을 노리고 있다는 점이 분명해지고 있다. 5차 협상이 시작되기 전 미 몬테나주의 보커스 상원의원은 “미국산 쇠고기는 뼈가 있든 없든 안전하다”면서 “한국의 뼈 제외 수입조건과 같은 일방적 조치를 전면개방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한데 이어 마이크 요한스 미 농무장관은 “쇠고기가 한국시장에 완전히 수출돼야 FTA가 성공적으로 체결될 것”이라는 협박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미FTA농축수산비대위는 지난 5일 성명을 통해 미국의 억지주장으로 인해 5차 협상은 ‘광우병 쇠고기 협상’으로 전락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이 같은 우려에 대해 박홍수 농림부 장관은 이미 수차례 수입위생조건을 철저히 준수할 것임
내년도 낙농자조금 사업규모가 모두 84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5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마련안을 위한 회의를 열고 농가거출금 42억원에 정부지원금 42억원을 합한 84억원에 이르는 세입 세출안을 마련했다. 이는 올해 사업규모인 48억원보다 75%가 늘어난 것이다. 특히 내년도 사업계획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소비홍보 분야사업에 69억9천만원(83.3%)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그 규모를 확대했다. 이와 관련 TV와 라디오 광고사업에 대한 예산을 증가시키고 유아와 노인들을 대상으로 우유의 우수성과 우유마시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연령 계층별 우유소비촉진에 2억 7천여만원의 예산이 반영됐다. 또한 학교우유급식을 늘리기 위해 단체급식 보급사업과 영양관련단체를 활용한 홍보사업, 어린이들의 우유소비확대를 위한 우유관련 동화와 애니메이션을 제작 방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관리위원들은 우유내용 멀티미디어 교육자재 제작 보급사업과 낙농테마파크에 대한 사업이 실효성문제와 타 기관과 중복됨에 따라 각각 1억2천여만원, 1억7천여만원을 삭제키로했다. 이에 따라 이 예산은 불특정다수를 위한 홍보사업으로 광고홍보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