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수 장관(농림부)=지난 7일 농림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농림과학기술정책심의회 회의를 주재한데 이어 브랜드쌀 평가발표회에도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정환 전 원장은 지난 2일 재단법인 지에스엔제이(GSnJ)를 설립했다. 지에스엔제이(GSnJ)는 농경제 분야의 학자와 현장 전문가를 연결하는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부와 지자체, 관련기관과 단체, 산업계가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보조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지에스엔제이(GSnJ)는 농업, 농촌, 식품관련문제를 농업인은 물론 소비자, 도시민의 관점에서 균형 있게 고려하며 관련업계에서 해결하지 못한 문제점들을 진단, 해결할 수 있는 컨설팅 업무도 취급한다. 이정환 이사장은 “지에스엔제이는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학자와 전문가들이 함께 연구할 수 있는 네트워킹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연구역량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에스엔제이는 서울시 강남구 포이동 184-6번지 센트럴빌딩 3층에 사무실을 마련했다.(연락처 02-3463-7623, 홈페이지 www.gsnj.re.kr) 이희영
이재식 삼화축산 대표가 지난 6일 치러진 부경양돈조합장 선거에서 제8대 조합장에 당선됐다. / 관련기사 다음호 현재 대한양돈협회 부회장 및 김해시 지부장을 맡고 있는 이재식 조합장 당선자는 오는 10월14일부터 정식으로 조합장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해=권재만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강문일)의 초청으로 축산포럼(회장 유동준)이 지난 5일 검역원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유동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산포럼은 수십년간 활발한 모임을 가져왔으나 최근 몇 년 전부터 모임을 갖지 못해 왔다. 이번에 검역원 강문일 원장의 초청으로 축산포럼이 다시 개최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 재정립되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문일 원장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주요 활동에 대해 설명하고 국경검역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검사기술 등에 있어 세계 수준으로 향상시켜나가고 있으며 무엇보다 민원인을 고객으로 모시고 감동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차기 축산포럼은 오리협회(김규중 회장)의 초청으로 서초동 부근에서 개최키로 했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한국돼지AI협의회는 지난 1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충남 AI센터 배상종 대표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준길 전회장의 중도 사퇴에 따라 한동안 이종영 직무대행체제를 유지해왔던 AI협의회는 이번 신임회장 선출을 토대로 AI업계의 유통체계 개선사업에 더욱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신임 배상종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양돈산업 발전이 AI업계의 미래를 가늠하는 ‘바로미터’인 만큼 보다 넓은 시각에서 AI산업이 가야할 방향을 제시할수 있도록 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회원들의 단합과 위상제고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협의회차원의 교육프로그램 운영도 검토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임 배상종 회장은 지난 80년부터 돼지인공수정 사업과 인연을 맺으며 현재 충남 천안에서 충남AI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 관련기사 다음호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
올해 전국채란인대회는 경기도 포천에서 개최키로 했다. 대한양계협회는 제10회 전국채란인대회를 오는 10월 4일, 5일 양일간 경기도 포천 산정호수에서 개최키로 확정했다. 전국채란인대회는 매년 지역별로 순회하며 채란농가들의 단합과 협회조직 활성화를 통해 개최되고 있다. 특히 이번 채란인대회에서는 축산농가는 모두 금년 12월까지 축산업등록제에 참여해야 함에 따라 축산업 등록제 관련 교육도 함께 실시된다. 이와 함께 가금인플루엔자 방역대책 교육 및 채란산업 발전을 위한 토론회도 열릴 예정이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조류인플루엔자가 동남아시아는 물론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양계협회가 농장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줄 것으로 당부하고 나섰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최준구)는 최근 일본, 중국을 비롯해 러시아와 유럽까지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됨에 따라 겨울철새의 이동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우리나라도 결코 안전지대라고 할 수 없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협회는 특히 전국의 주요 철재 도래지와 인접한 농장에서는 철새들에 대한 세심한 관찰은 물론 농장주변 소독에 더욱 신경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외부인의 출입은 철저히 통제하고 각 도지회 및 지부에서는 회원농가들에게 이를 적극 홍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이 발견되면 즉시 수의과학검역원(031-461-1801)이나 협회(02-588-7651)로 신고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채란업계가 자조금 거출기관에 배합사료업체를 포함시켜 줄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요구했다. 대한양계협회 채란분과위원회(위원장 김선웅)는 지난 5일 협회 회의실에서 9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답보상태에 빠진 산란계자조금을 조기추진하고 배합사료업체를 거출기관으로 포함시키기 위해서 실력행사도 불사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날 채란분과위는 지난 4월에 산란계자조금추진위원회가 구성된 이후 7개 배합사료업체들이 산란계자조금을 배합사료 판매시 거출하는 것에 대해 동의서를 보내온 이후 실적이 없고 배합사료업계에서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강경 대응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채란업계는 회원 농가들을 대상으로 배합사료 사용 현황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비협조적인 업체의 사료를 이용하고 있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사료를 교체해 줄 것으로 요청키로 했다. 하지만 농가들 사이에서도 부정적인 시각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분과위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농가들의 노력도 없이 무조건 배합사료업체에게 요구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하고 실제로 “올해 계란 임의자조금으로 1억5천만원을 거출키 했지만 지금까지 납부된 것은 6천여만에 불과하다며 이러한 농가들을 보고 누가 협조해
【충남】 전국 7개 양돈조합전무 및 상임이사로 구성된 전국양돈조합경영자협의회(협의회장 백종열 대전충남양돈조합 상임이사)는 지난 1일 대전시 서구 갈마동 대전충남양돈조합 갈마큰마을지점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조합이 당면한 양돈현안에 대한 협의와 함께 국제축산박람회를 관람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양돈산업과 양돈조합이 안고 있는 주요현안에 대한 협의는 물론 조합간의 정보를 교한했는데 앞으로도 양돈조합간 긴밀한 협조와 주요현안에 대해 실무자들이 중심이 되어 심도있는 대화로 건전하고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해서 양돈조합과 양돈산업 발전에 경영자들이 앞장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어 경영자들은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있은 국제축산박람회를 방문, 종돈전시장과 기자재 업체 등 참가업체들을 둘러보았다. 회의에 앞서 협의회 활성화와 양돈산업발전에 기여한 도드람양돈조합 정정택 전본부장에게 공로패 및 행운의 열쇠 전달식이 있었다. ■대전=황인성
종계업계, 육용종계 16개월까지만 사육 하반기 과잉생산 산란실용계 생산 감축 양계산물 가격 및 수급 안정을 위한 양계업계의 일들이 정해졌다. 이제 이를 실천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일만 남았다. 농림부는 지난 7월 13일 양계관련 단체 및 업체들과 함께 사상 유래 없는 사육수수로 인해 하반기 양계산물의 수급과 가격하락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농림부는 더 이상 정부의 직접적인 개입은 없으며 수급 불균형으로 인하 정부의 자금 지원은 중단한다며 업계 스스로 가격 및 수급 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주문했다. 이에 따라 양계협회, 계육협회 등 양계관련 단체들은 정부가 내놓은 대책에 대해 업계 자율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해 왔으며 대부분 긍정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했다. 7월부터 시작된 업계의 자율적인 협의과정은 8월까지 숨가쁘게 진행돼 왔다. ▲육계 수급안정 대책=종계업계는 앞으로 육용종계를 16개월까지만 사육키로 했다. 양계협 종계분과위는 지난 7월 29일 소위원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수급안정을 위해서는 반드시 75주령 이상 노계는 도태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정리하고 8월 23일 계열화업체들과 협의회를 갖고 향후 16개월령 이상은 무조건 도태키로 의견을
대한양돈협회(회장 최영열)는 오는 10월 중순부터 2005 전업규모 양돈농가 경영실태 조사에 돌입한다. 국내 양돈산업의 경쟁력 분석을 토대로 국내 실정에 맞는 발전대책 수립을 위한 이번 조사는 전국의 5백두이상 전업규모 농가 중 10%수준인 5백농가를 선정, 오는 11월중순까지 한달간 실시될 예정이다. 이를통해 경영자는 물론 돈사면적, 사육두수, 생산성 등 사육현황과 부채비율, 생산비 등 경영현황 파악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현안문제와 정책방향에 대한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특히 규모별, 지역별 표준농가를 선정, 대면조사를 실시할 방침이어서 조사의 정확성을 높일수 있게 됐다. 따라서 지난 ‘01년과 ‘03년 조사와 함께 최근 5~6년간 양돈농가 경영 변화 및 양돈산업 흐름파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
앞으로 배합사료에 대한 관리가 대폭 개선된다. 농림부는 배합사료 관리를 현행 영양소 위주의 품질검사에서 질병·중금속·항생제 등 위주의 안전성 검사로 전면 개선키로 했다. 이는 최근들어 소모성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이른바 4P(PMWS, PED, PRRS, PRDC) 발생이 빈번해지면서 양돈농가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힌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농림부는 이외에도 안전성 강화를 위해 배합사료공장에 대한 HACCP 인증 적용 우대 조치와 사료내 유해물질 허용기준 설정품목을 선진국 수준으로 확대하는 등의 품질을 강화하고 있다. 농림부는 앞으로 중장기적으로는 무항생제 사료 생산을 유도하는 정책 추진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