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팜 운동의 종착지는 유기축산이 아닐까요” 한국유기축산연구회 강창원 회장은 친환경과 웰빙을 지향하는 시대적인 흐름에 맞춰 깨끗한 목장은 시대의 대세라고 생각한다며 안전한 축산물 생산하는데 미미한 시작이지만 연구회가 선구자적인 노력으로 돕겠다고 약속했다. 강 회장은 이어 “좋은 품질의 유기 축산물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유기 사료의 생산 및 공급부분과 밀접한 상호관계를 맺고 있다”고 지적하고 “친환경 개념을 넘어서서 유기농업과 연계한 자연순환형 생산체제 구축을 위해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기축산 연구회는 생산자들과 깨끗한 축산에 대한 밑거름을 함께 만들어 나가며 국내산 유기축산물의 정착을 위해 활발한 학술활동과 정보교환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윤만·김은희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 한국유기축산연구회가 함께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축산전반에 걸쳐 친환경 유기농법의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한국유기축산 연구회’가 클린팜 운동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지난 6일 결성된 유기축산연구회는 기초적인 유기축산의 개념 정립에서 부터 시작해 유기축산에 관련된 각종 이론과 기술개발 및 제도 등에 관한 정보교환과 토론을 통해서 우리나라 친환경유기축산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한다. 친환경 유기농업시장은 경종 농업에 국한됐지만 이번 연구회 발족을 계기로 유기축산의 발전과 함께 경종농업의 유대관계를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자연 환경과 경관을 보존하고 오염물질을 정화하며 깨끗한 축산ㆍ아름다운 농장ㆍ안전한 축산물 슬로건을 이행하고 우리 연구회도 각자의 역할에 맞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국내 최대의 닭고기 전문기업인 (주)하림(대표 김홍국, www.halim.com)이 총 20종의 다양한 구성의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이번 선물 세트는 상온에서 장기보관이 가능할 뿐 만아니라 간편한 조리과정만으로도 뛰어난 맛과 영양을 고스란히 즐길 수 있는 캔햄 제품과 레토르트 제품 위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프리미엄급 캔햄에서 삼계탕까지 다양한 내용 구성에 2만원대에서 6만원대의 중저가로 선보여 선물을 하거나 받는 사람들의 부담을 줄였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 실제로 지방함량이 2.9%인 초저지방 프리미엄급 캔햄인 ‘챔’과 치킨팜으로 구성돼 있는 2만원 대의 ‘캔1호세트’를 비롯해 ‘참치킨’만을 담은 4만원대의 ‘참치킨1호세트’는 물론 다양한 제품들과 함께 이뤄진 혼합선물세트(2만원대~4만원대)가 눈길을 끈다. 하림은 또 새로 선보이는 삼산배양근 삼계탕세트(3만원대)에 홍삼주(375ℓ)를 무료로 증정할 계획이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
■ 새집증후군이란 주로 새로 지은 아파트나 빌딩 등의 주거 공간에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새집에서 발생한 각종 화학 물질로 건강이 나빠지는 상태를 말한다. 새집에 입주한 이후 뚜렷한 이유없이 눈이 따끔거리거나 온몸에 붉은 반점이 나고 비염·아토피성 피부염·두드러기·천식·심한 두통·기관지염 등 각종 질병에 시달린다면 새집증후군을 한번쯤 의심해 봐야한다. ★새집 증후군을 일으키는 주범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은 마감재와 건축 자재 등에서 배출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이다. 휘발성 유기화합물은 대기중에서 가스 형태로 존재하며 현재 밝혀진 것만 해도 수백종에 달한다. 여기에는 대부분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는데 벤젠을 비롯해 톨루엔·클로로포롬·아세톤·포름알테히드 등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이러한 물질들은 건물을 신축한 후 6개월까지 가장 많이 배출되고 마룻바닥이나 타일을 붙일때 쓰이는 접착제 등에서는 시공 후 최장 10년까지 유해물질이 방출돼 건강을 위협한다. 휘발성 유기화합물은 배출 경로도 다양해 목재, 벽지, 바닥재, 페인트, 단열재, 시멘트 같은 건축 자재에서부터 커튼, 청소용품, 방향제, 소독제, 살충제, 드라이클리닝 등의 생활용품과 담배연기에서
축산·사료업계의 북한 진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북 협력 사업이 호조를 띠면서 축산·사료업계도 이에 맞춰 북한과의 활발한 접촉을 보이고 있다. 최근들어 김영옥 천하제일사료 부회장은 북한을 방문, 다각적으로 사업 진출 방법을 모색중에 있으며, 또다른 사료전문기업도 북한 진출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돈전문조합은 통일농수산사업단의 일원으로 이미 양돈사업에 진출해 있으며 앞으로 사료분야도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정호 한국사료협회장은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북한을 방문, 배합사료사업 진출 여부를 놓고 시장 조사를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 여름철 집안의 악취 제거 날씨가 무덥고 습한 계절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집안 청결에 더욱 신경 써야합니다. 구석구석 소홀해지기 쉬운 곳에서 나는 악취들을 몰아내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 봅시다. ★생선 접시는 찬물로…대부분의 그릇은 미지근한 물로 씻어야 깨끗하지만 기름기가 있는 그릇은 더운물로 씻어내는 것이 좋다. 그러나 생선을 담았던 그릇은 반드시 찬물로 씻어야 한다. 더운물로 씻으면 생선의 비린내가 확 풍겨서 오래도록 불쾌한 냄새가 가시지 않기 때문이다. ★실내 애완동물 냄새…애완동물을 기르는 집은 여름이 되면 아무래도 집안에서 퀴퀴한 냄새가 나게 마련. 이럴때는 한지에 소다를 싸서 애완동물의 집 밑마닥에 넣어 두면 효과적이다. 또한 실내에 오줌을 쌌을 때도 조금 뿌려준다. 그런 다음 잠시 후에 청소기로 빨아들이면 오줌 냄새가 말끔히 사라진다. 카펫이나 이불에 오줌을 쌌을 경우 뿌려두면 냄새가 나지 않는다. 그리고 뜨거운 물로 잘 닦은 다음에 말리면 얼룩도 생기지 않는다. ★쓰레기 냄새…쓰레기봉투에 쓰레기가 꽉 차지 않았는데도 악취가 진동하는 경우가 여름철에는 빈번하다. 이럴 때는 신문지를 물에 적셔 냄새나는 쓰레기를 덮어두면 신문
천하제일사료 익산공장과 두산 백두사료 부천공장이 지난달 30일 정부로부터 HACCP 인증을 획득했다. 농림부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달 29일 HACCP 인증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두 공장에 대한 정부 인증을 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천하제일사료는 ‘사료도 식품처럼’이란 컨셉으로 HACCP를 10여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특히 무엇보다 품질 경영을 모토로 하는 천하제일사료는 모든 것을 잃어도 품질만은 지키겠다는 방침아래 첫째도 둘째도 품질을 강조하고 있다. 두산 백두사료 역시 식품의 안전성을 내세우며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축산물은 축산물 생산의 원자재인 사료부터라는 인식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사료의 중요성을 실천해 왔다. 그 결과 이번에 정부로부터 HACCP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와 관련 천하제일사료와 백두사료 관계자는 “안전성에 대한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부분”이라며 앞으로 모든 제품의 트렌드는 안전성에 맞춰질 수 밖에 없음을 강조하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이날 남경우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자회사 출범이후 사료사업 활성화에 전력투구한 임직원에게 감사한다”며 “농협사료는 그 동안 지속적인 개혁으로 양축조합원들을 위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했으며 특히 올해는 가격연동제 실시와 HACCP 인증 획득으로 국내 배합사료업계를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 사장은 “양축가에게 사랑받는 농협사료가 되기 위해 중단 없는 개혁을 추진하겠다”며 “임직원 모두가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양축가를 만족시킬 수 있는 사료연구·개발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축가에게 무한 봉사하는 조직이 농협사료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강조한 남 사장은 “건전한 비판과 토론을 통해, 그리고 중앙회와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면서 초일류 농협사료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송석우 대표는 격려사에서 “사료는 양축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며 “43년간 축산발전을 위해 안정적으로 사료를 공급하면서 농가생산비 절감에 최대한 기여해온 농협사료는 앞으로도 기능과 역할을 강화해 양축조합원 실익제고를 위해 경영혁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 대표는 “사료사업은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사업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각 사업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야 한다
에덴농장의 산란계 사육규모는 3만5천수, 2백평짜리 3개동과 부대시설 2백평에서 계란이 생산되고 있는가 하면 대리점 등에 출하될 계란 포장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하루 출하되는 계란은 2만7천개 정도, 여기서 나오는 월 순소득은 1천만원 수준이다. 에덴농장의 이 같은 성공은 물론 하루아침에 이뤄진 것은 아니었다. 이 농장 대표 이용우씨가 산란계를 사육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90년대 초반, 당시 산란계를 사육하던 친척의 권유에 따른 것이다. 이 대표가 산란계를 불과 수 천수 사육할 초반기에 가장 어려움을 겪었던 것은 심한 가격 기복과 판매 문제였다. “대군업자와 계란 상인들의 등쌀에 견디기 힘들었다”고 회고하는 이 대표는 그러나 우연한 기회에 오늘의 성공을 예감했다. 지난 90년대 중반, 이 대표는 사료값을 줄이기 위해 영덕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는 대게 껍질을 이용하는 방법을 생각했고, 그런 생각을 실천에 옮기기로 하고 사양시험을 했는데 그 결과가 의외로 좋았다는 것이다. 특히 게 껍질의 첨가가 사료비 절감보다는 오히려 계란의 생산성 향상과 동시에 계란의 비린내를 없애주는 등 품질을 향상시킨다는 사양시험 결과를 접하고, 95년 상표등록, 97년 특허 출원의
“크린팜운동은 하루 세끼 밥을 챙기듯 하루에 세 번씩 챙겨야합니다” 포천젖소개량동우회 최명회회장(46세)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목장을 만들고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는 것은 당연히 우리들의 몫인데 자주 잊고 있다”며 “그동안 크린팜운동을 소홀히 해온 빚을 앞으로는 갚는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해가겠다”고 역설했다. 최회장은 이어 “일부 목장은 젖소 엉덩이가 갑옷을 입은 것처럼 사양관리가 소홀함은 물론 목장 주위에 제대로 된 나무와 꽃도 구경하기 힘들다”면서 “오는 9일 포천서 열리는 포천홀스타인 품평회와 10월 12일·13일 양일동안 안성서 열리는 한국홀스타인대회에 참관하여 젖소개량과 사양관리기술 및 크린팜운동 정보를 많이 얻어 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
젖소개량에 대한 의욕이 충만한 핵심농가들의 모임인 포천젖소개량동우회(회장 최명회)가 크린팜운동을 적극 전개키로 했다. 2001년 10월 결성된 이 동우회는 지난해까지 채수덕대표(수입목장)와 양명학대표(미래목장)가 각각 회장과 총무를 맡은데 이어 현재 회장과 총무는 최명회대표(노곡목장)와 정귀영대표(묵방목장)가 보고 있다. 그 외 회원은 이범석대표(범석목장)·이재홍대표(삼손목장)·김상수대표(람보목장)·허윤행대표(초계비목장)이다. 회원 가입 자격은 우선 사육중인 젖소의 3백5일보정 유량이 두당평균 1만kg이상 이면서 가족 노동력으로 하루 평균 납유량 1천kg 이상이어야 한다. 또 포천홀스타인대회는 물론 한국홀스타인대회와 서울우유 홀스타인품평회 등 전국규모 대회에도 의무적으로 출품을 하는 등 젖소개량에 대한 의욕이 높아야 한다. 포천젖소개량동우회 회원들의 하루 평균 납유량과 품평회 수상실적은 ▲노곡=2천kg(5회 서울우유 대회 인터미디어트챔피언, 준그랜드챔피언) ▲수입=1천4백kg(5회 서울우유 대회 그랜드챔피언) ▲삼손=1천3백kg(5회 서울우유 대회 10부 우수, 1회 포천대회 6부 우수) ▲람보=1천1백kg(1회 포천대회 4부 우수) ▲묵방=1천2백kg(
▲박홍수 장관(농림부)=오는 7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농림과학기술 정책 심의회를 개최하고 브랜드 쌀 평가발표회를 aT센타에서 가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