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정축협(조합장 최기환)은 지난달 27일 순창읍 구림면 청소년수련관 야외운동장에서 각 작목반별 조합원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축산 작목반 및 축산관련단체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강인형 순창군수, 양영수 순창군의회 의장, 강병무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기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순창과 정읍축협 합병이후 우리 순정축협은 무한한 가능성을 보았고 희망을 갖게 되었다”고 말하고 “오늘의 행사를 통해 모두가 하나 되어 단합의 계기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최 조합장은 “축산업 발전을 위해 각 작목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서가는 작목반을 모델 삼아 모든 작목반이 고루 발전하기를 기원하며 이를 위해 조합도 모든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진설한우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과 우유소비 촉진행사도 함께 전개됐다.
“지난 27년간 협동조합의 직원으로서의 경험을 최대한 살려 2010 퍼스트 수원축협 모델구현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는 정범섭 상임이사. 지난 1일 수원축협 초대 상임이사에 취임한 정 이사는 “항상 임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수원축협이 추구하고 있는 비전과 중장기 전략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상임이사는 또 “직원들에게 성과 관리 제도를 정착시켜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우대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직원들이 각자 맡은 분야에서 모든 역량을 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성과가 높은 직원이 우선시 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는 설명이다. 정 상임이사는 “조합을 이끌어 나갈 핵심 인재 육성과 더불어 조합원과 고객을 위한 고품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혁신운동과 변화모색으로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변화하는 사회에서 변화를 거부하거나 현 상태에 만족하는 것은 곧 조합의 경쟁력을 스스로 포기하겠다는 안일한 생각”이라고 말한 정 상임이사는 “항상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해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재임 기간 동안 조합과 조합원, 임직원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농협중앙회(회장 정대근)는 지난 1일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를 초청해 ‘축산발전 연구 후원기금’ 10억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정대근 회장은 “황우석 교수가 앞으로도 가축개량을 통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질병 없는 가축을 개발하는 등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활동에 더욱 힘써줄 것을 4백만 농업인과 함께 간곡히 부탁드리는 의미에서 연구 후원기금을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송석우 축산경제 대표, 황우석 교수, 정대근 회장, 김동해 전무이사. /관련기사 2면 김길호 kh-kim@chuksannews.co.kr
축산 생산액이 쌀 생산액을 앞질렀다. 농림부에 따르면 2004년도 농림업 총 생산액 37조2천8백86억원(농업 36조1천5백55억원)중 축산 생산액이 10조8천9백99억원으로 쌀 생산액 9조9천6백31억원보다 약 1천억원 많았다. 이 같은 축산업 생산액은 지난 2003년도 생산액 8조8천6백96억원보다 22.2%나 증가한 것이며, 이로써 축산업이 전체 농림업 생산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9.1%로 높아졌다. 특히 품목별 생산액에서도 5위내에 미곡, 돼지, 한·육우, 우유, 계란이 차례대로 랭크되는 등 축산의 위력을 나타냈다. 닭은 7위, 오리는 18위를 차지했다. 이중 계란은 2003년에 6위에서 5위로, 닭은 9위에서 7위로 2단계 올라섰다. 축산 품목별 생산액은 2위를 차지한 돼지의 생산액이 3조6천6백68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3위 한·육우 2조8천9백37억원, 4위 우유 1조5천1백57억원, 5위 계란 9천8백83억원, 7위 닭 9천4백76억원, 18위 오리 4천6백37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보다 ▲돼지 36.8%, ▲한·육우 17.5%, ▲우유 2.5%, ▲계란 16.8%, ▲닭 47.8%, ▲오리 0.9%가 각각 늘어난 것이다. 따라서 이같
축산박람회 기간 동안 내내 즐거웠다. 충남지역에서 낙농업을 하는 관계로 서울에서 하는 행사는 꿈도 꾸지 못했었다. 저녁 착유 스트레스로 내내 불안해 참석하는 것만 의의를 가졌던 것도 사실이다. 나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사람들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진정한 축산인들의 축제의 한마당으로 자리매김 하려면 지방 순회가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 특색을 알리며 낙후된 지역이 많이 참여하고 기술을 전달하는 역할을 충분이 해낸 성공적인 행사라는 생각이 든다. 다만 이번 전시장 전력공급이 원활하지 못했지만 이번을 계기로 충남의 전시문화가 더욱 더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다음 박람회가 기다려진다.
▲박홍수 장관(농림부)=지난달 31일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산림청 직원을 대상으로 ‘변화와 혁신’이란 주제로 강의. 박 장관은 “산림청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이 되기 위해서는 시대적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의 혁신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산림청 구성원 각자가 임무 및 역할수행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명수 차관(농림부)=지난달 30일 농식품수출확대 회의를 주재한데 이어 혁신우수사례 심사회도 주재.
▲정대근 회장(농협중앙회)=지난달 29일 농협에서 제15차 동아시아농업기구회의(EAOC)를 열고 일본, 몽골, 대만 농협대표들과 함께 오는 12월 홍콩에서 개최 예정인 제6차 WTO 각료회의에서 논의될 농업협상 세부원칙에 대한 공동성명서를 채택, 발표했다.
▲송석우 대표(농협중앙회 축산경제)=지난 1일 농협서울지역본부 2층 강당에서 개최된 농협사료 창립기념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
▲강문일 원장(국립수의과학검역원)=지난달 30일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 소재 본부세관 별관에서 개최된 검역원 부산지원 종합민원실 현판식에 참석.
▲박순용 회장(한국종축개량협회)=지난달 26일 전남 장흥에서 열린 전국 한우인의 날 행사와 30일 강원도 철원에서 열린 철원 젖소경진대회 및 낙농가족 한마음대회에 참석하여 관계자들을 격려.
▲유동준 회장(한국단미사료협회)=지난 1일 트레이드타워 51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관세청장 초청 조찬간담회에 참석하여 관세행정 정책방향을 듣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