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구 고문(한국종축개량협회·한국낙농육우협회)=최근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하여 일상업무를 보고 있다. 연락처 041-866-0478
★…한국양돈조합연합회(회장 송건섭·대충양돈조합장)는 2일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 사무실에서 연합 갓난사료 T/F팀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회원조합의 사료책임자 및 생산업체 연합사료 담당자 등이 참석해 9월 연합회사료 가격 및 이용량 확대 방안을 집중논의할 방침이다.
★…한국계육협회(회장 한형석)는 지난달 30일 충남 천안에서 생산책임자 회의를 열고 최근 당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오는 10월에 개최될 육계자조활동자금대의원선거를 위한 각 계열화업체들의 역할 분담 논의와 함께 적극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소장 윤상기)는 지난 2005년 3월 9일 미국 텍사스에서 체결한 ‘미국 Texas A & M 대학과의 축산과학기술협력 합의각서(MOA)’ 후속조치의 첫 단계로 동물 영양·생리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미국 대학 과학자를 초빙, 제 1회 한·미 국제공동세미나를 오는 7일 축산연구소(수원)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최근 동물 영양·생리분야의 연구동향과 첨단기법에 대해서 발표·토론하며 한국에서는 중앙대학교 장문백 교수, 한국농업전문학교 김완영 교수 및 축산연구소 최창원 박사가 반추동물의 동물 영양·생리관련 새로운 연구기법을 소개한다.
섬유질 사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섬유질사료 산업발전을 위한 워크샵이 열려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단미사료협회(회장 유동준)는 지난달 25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섬유질사료 산업발전을 위한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샵에서 농림부 이재용과장은 ‘축산정책방향’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우리 축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국내산 축산물의 품질차별화 및 안전성 제고,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체질구축, 사전예방적 가축질병 방역체계구축 등이 선결과제’라고 지적하고 섬유질사료산업의 발전을 통해서 한우, 낙농산업 또한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부 이범민사무관은 “2005년도 조사료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사료생산비 절감을 위해 2013년까지 조사료 급여비율을 60%까지 연차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워크샵에는 이외에도 ▲DDGS(주정박)의 영양적 가치 및 젖소에서의 이용권장안(건국대 김준선교수) ▲DDGS의 현장이용 사례발표((주)서해 박종식 대표) 등의 다양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동일 dilee@chuksannews.co.kr
건국대에서 33년 동안 후진을 양성하고 국내 낙농산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한 이광전 교수 퇴임식이 지난달 26일 서울 화양동 소재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동료교수와 후배·제자 등 관련인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이날 퇴임식준비위원장을 맡은 축산물등급판정소 김경남 소장은 제자를 대표한 봉정사에서 “스승께서는 학문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시고 학자로서의 성실한 자세를 견지하면서 제자들에게 노력을 끊임없이 당부한 면면은 잊을 수 없다”고 말하고 비록 몸은 교정을 떠나더라도 끊임없는 지도편달을 부탁했다. 건국대 정길생 총장은 축사에서 “이 교수께서 내놓은 2백여편의 논문 중에는 가볍게 쓴 논문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가치가 매우 높으며, 특히 젖소보정계수개발·한국형보증젖소종모우선발 관련 논문은 50년 또는 1백년 후에도 후학들에게 읽혀질 불후의 업적”이라고 평했다. 성원목장 강성원회장은 축사에서 “12살이 적은 띠 동갑 이 교수는 90년대 초 개방화·국제화 바람이 거셀 때 그들과의 경쟁에서 우위점유는 수평 경쟁이 아니라 질로 승부를 하면 승산이 있다고 주창하여 본인이 그 주창을 받아들여 오늘날 강성원우유가 있도록 됐다”고 말했다. 이광전 교수는 고별사에서 “
성능을 믿고 설치한 고액분리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속을 썩거나 검증되지 않은 제품구입에 망설이는 양돈농가라면 귀가 솔깃할 제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환경기계전문업체가 출현했다. 제일환경테크는 자사 생산 오·폐수 및 축산분뇨 산기장치인 ‘옥시제트(Oxy Jet)’ 설치 농가에서 고형분 분해가 되지 않을시 설치비 전액을 환불해 주기로 했다. 이 제품은 악취, 가스가 발생하는 축산분뇨 등의 생물학적 반응을 촉진, 호기성 발효가 일어나도록 대량의 미세(0.1~3㎜)한 공기를 공급함으로써 고형분을 효율적으로 산화해 슬러지를 분해시키는 장치. 따라서 고액분리작업이 필요없을 뿐 만 아니라 탱크의 슬러지 해체는 물론 분뇨를 단시간내에 완전발효시켜 고형분과 악취, 점도, 분뇨 절대량을 감소시킨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분뇨가 60cm 이상만되도 가동이 가능하고 깊이 4m이상 탱크, 넓이 1백평이상 탱크에도 단 1대 설치로 효과를 거둘수 있다고 덧붙였다. 제일환경테크의 한관계자는 “옥세제트는 일반브로워나 수중펌프 방식에 비해 산소용해율이 3~10배 이상 높다”며 “경운기로 갈아서 퍼내야만 하는 오래된 슬러지까지도 짧은시간에 완전히 액체화시키는 등 제품 설치 농가들에
전통적인 사료전문기업인 우성사료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새로운 기업이미지를 선보였다. 부스의 주제로 설정한 “More Clean, More Happy”가 바로 그것이다. 이는 축산현안을 반영한 주제로 더욱 깨끗한 사료공급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축산물 생산으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겠다는 의지와 가축을 포함한 농장주와 인간이 함께 어우러지는 더욱 행복한 세상을 실현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는 김성민 상무이사의 설명이다. 이러한 의지는 홍보부스 곳곳에서도 느낄 수 있다. 부스의 외관은 현대적인 디자인과 소재로 깨끗함을 강조하였고 관람객이 쉴 수 있는 공간을 최대한 배려했으며 바 카운터를 운영하여 가공되지 않은 건강음료를 제공하며, 아로마테라피를 통한 자연향으로 관람객의 심신까지도 생각하는 세심함이 돋보인다. 특히 축산인의 위상을 확립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축산인 명함만들어주기 행사는 축종별로 칼라명함을 만들어주는 행사로 오래전부터 우성에서 독자적으로 실행하고 있는 서비스로 축산인의 많은 호응이 기대된다. 또한 우성사료 방문객에게는 손 지압용 볼펜과 캔플라워를 나눠줄 계획이어서 관람객의 흥미를 더할 계획이다. 부스 컨셉 “More Clean, Mo
전남 진흥회 농가 대표들은 지난달 29일 오후 한국낙농육우협회를 방문, 낙발협위원 선임과정에서 진흥회 농가 대표가 제외된데 대해 항의하는 한편 농림부의 낙농정책안에 대한 협회 대응책을 공개적으로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전남 진흥회 농가 대표 20여명은 전남지역의 85%가 진흥회 농가임을 강조하며, 낙발협 위원 선임시 전남 농가가 배제된데 대해 불만을 강하게 표했다. 이들 대표들은 또 최근 기준원유량 원상회복을 위한 활동과 집유체계 개편과 관련 협회의 대응활동이 미약하다며, 전남 진흥회 농가의 입장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이승호낙농육우협회장은 “농가들이 협회를 믿고 따라 줄 것”을 주문했으며, 참석한 농가대표들은 협회의 공식입장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낙농가들은 특히 정부나 협회 모두 각각의 입장만을 고집하기 보다는 ‘낙농’이라는 큰 틀에서 하나되길 바란다며, 3시간에 걸린 회의에서 무엇보다 ‘희망’만 보고 간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협회는 전남 진흥회 농가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빠른 시일내에 협회 공식입장을 밝히기로 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코리아 MM(대표 이상권)은 최근 야외 활동이나 작업시 해충(모기, 벌, 작은 날벌레)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해충방제용 보호복 공급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파워브랜드전에서 대상을 받은 제품으로 상반신에 착용하여 신체를 보호하고 보호복을 벗지 않은 상태에서 맛 감별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안면부위 개폐식으로 제작되었다. 착용시 원활한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의 투시창을 부착하여 해충외 위험물체로부터 안면을 보호토록 하였다. 휴대가 간편하고 탈부착이 손쉬워 사용이 편리하며, 망사로 제작되어 무더위에서도 시원하고 안전하게 작업을 마칠 수 있다. 특히 양봉 작업시 벌에 대한 두려움이 없이 작업이 가능하며 부위별로도 방충 작업이 가능하다. 이상권사장은 야외 작업과 레져 활동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방충복과 차원이 다른 제품임을 강조하고 있다. 박윤만
농가형 TMR 배합기부터 공장형 TMR 배합기를 생산 공급하고 있는 (주)린도(대표 송문희)는 최근 TMR 사료 운송 및 목장 공급을 차량으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운송차량을 개발 공급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TMR 사료 운송 차량은 공장용과 대규모 목장용으로 배합된 많은 양의 TMR 사료를 적재하여 축사에 원하는 만큼 균일하게 분산 급여가 가능토록 제작된 장비로, 차량의 적재부에 사료를 적재하는 박스형 탱크와 하단부에 사료를 후방으로 밀어주는 플라워 워킹장치와 배출되는 컨베이어가 부착되어 있다. 이로써 농가는 사료를 포대에 담지 않고 무포장으로 공급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료차량으로 직접 사료조에 공급함으로써 사료를 공급받는데 따른 비용과 인력을 절감할 수 있어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사료를 1일 1∼2회 공급받아 사료조에 직접 투입하기 때문에 신선한 사료를 급여 할 수 있고 ‘ONE-TMR’로 공급시 사료에 대한 인건비를 대폭 줄일 수 있으며, 공급되는 량은 차량에 부착된 프린터로 공급량을 체크 할 수도 있다. 사료차량의 적재량은 2.5톤용, 3.5톤용, 5톤용이 있다. 송문희 대표는 “그동안 포장으로 인한 유통으로 시간과 경비가 많이
(주)중앙백신연구소(대표 윤인중)는 독자 기술로 국내 유일의 PRRS 사독백신을 개발하고 신제품으로 ‘수이샷피알알에스(SuiShot PRRS)’를 출시했다. 수이샷 피알알에스(SuiShot PRRS)는 사독백신으로 기존의 생독백신과 달리 모든 돈군(종돈, 모돈, 웅돈, 임신돈, 후보돈, 자돈 등)에 제한 없이 안전하게 접종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PRRS감염 피해를 겪고 있는 농장에 접종할 때 양돈 생산성과 관련한 성적들(모돈당 생존자돈분만수, 유산율, 복당이유자돈수, 반복발정율, 모돈의 비생산일수 등)을 개선시켜 준다. 또한, 고역가의 PRRS 항원함유하고 있으며 PMWS나 PRDC로 인한 자돈의 호흡기문제를 크게 경감시켜준다. 곽동신